주남저수지에 가기전에 함께 아침을 먹을 예정이었으나

이른아침이라 문을 연곳이 없었고 세이슈가 아는 곳은 임시휴업...

금식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동안 덜덜 떨면서 에너지 소비는 극심하여 무척 고팠다.

나는 돼지와 닭이외에 다른 것을 먹길 요청했고 세이슈는 소 -> 스테이크 로 이어지는 연상법으로 나는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게되었다.

...

아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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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애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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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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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돼지,닭,고구마,감자,토마토,치즈케익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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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끼! 미디움


설마 이렇게 멋진 곳일 줄 예상못한 나는 카메라를 차에 두고 내린터라 폰카로 찍어대는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첫손님으로 남자둘이 11시에 샐러드 바에 온다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 직원의 존경어린 눈인사를 받으며 갓 조리된 신선한 요리에 첫 삽(?)을 떴다.

창밖으로 보니 메뉴판만 보다가 발길을 돌리는 찌질한 커플을 보며 승리감(?)에 도취되기도 하였다. 아아, 세이슈 워 아이 니!

담번에도 부탁하네...
by 호연lius 2007. 12. 2.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