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군가가 화내며 소리쳤다.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구? 그런 치사한 신이 어디있어?"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려는 것이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3장 16-18절)

인간은 팔이 두개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날수 없습니다. 인간은 죽습니다.
이런 유한성으로 인해 신을 원망할 수 있을까요? 아니오. 그럴수는 없습니다. 본디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심판을 받는다고 원망할 수 있을까요? 아니오. 그럴수는 없습니다. 본디 그렇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디 그런 운명의 인간에게 그 운명을 벗어 날 수 있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인간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하나님은 직접 죽음까지 맞이하셨습니다.

2.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사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산의 정상은 주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나라에 가기 위해 산을 오릅니다. 주님의 나라에 가는 길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편안하게 내리막길을 갑니다. 그러나 그 길의 끝은 멸망이오 산의 정상은 주님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산을 오를 때에 돌맹이를 들고 가야합니다. 이 돌맹이는 남을 위한 희생을 뜻합니다. 어떤 사람은 편하게 작은 조약돌을 들고 가고 어떤 사람은 몸집보다 큰 바위를 매고 가느라 끙끙거립니다. 주님의 나라에 가면 주님께서 이 돌맹이로 떡을 만들어 주십니다. 영광은 자신이 희생한만큼 받게 됩니다. 

3. 
세상은 눈이 먼 사람들이 사는 나라와 같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촉감을 최우선으로 칩니다. 부드러운 땅을 발견하면 이를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상대방을 밀어내고 그자리에 틀어박히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이 나라에서 눈이 보이는 사람과 같아야 합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이 먼사람들이 우리를 척박한 땅에 산다고 비웃을 때 우리는 척박해도 가장 경치가 좋은 곳에서  무한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딱딱한 의자에서 가장 아름답고 즐거운 책을 읽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부딪히지 않게 생활하고 돕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우리는 앞이 보이는 사람입니다. 
 

by 호연lius 2009. 7. 1.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