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바일 게임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 제일 잘나간다는 TCG ( 트레이딩 카드 게임 )는 '확산성 밀리언 아서(이하 확밀아)'지만 내 폰에서 구동이 안되는 관계로 (제목이 구린건 둘째치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TCG는 말이 카드 게임이지 카드와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그 단어를 빼버려도 게임을 설명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는 멍청한 작명이지요. 캐릭터를 카드라고 부를 뿐. 

시작하는 캐릭터 카드가 있고, 카드로 던전을 탐험하며 돈과 경험치, 아이템, 카드를 모읍니다. 카드끼리 합치거나 카드를 소멸시키면서 어떤 카드를 키워줍니다. 다른 플레이어에게 전투를 신청하여 싸우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협력관계인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요. 그래서 점점 더 많은 카드, 더 좋은 카드를 모으는 것이이 TCG의 과정이자 목표입니다. 성장과 수집 그리고 승부와 협력이 이 장르의 게임 요소가 되는 것이지요. 


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 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기를 끈 TCG가 아닌가 싶네요. 플레이 시  일주일만에 500메가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데이터 다운량이 발생합니다. 당시 무제한 요금이 아니게에 접었습니다. 데이터 다운로드에 따르 느려터진 실행 속도 역시 문제입니다. 일러스트는 80년대 총천연색 고전 판타지인데 질이 괜찮습니다. 근데 접었지요...접으면서 카드들은 막시작하고 열심히 해보이는 초보에게 넘겼습니다. 


팔큐레의 문장은 확밀아 이후에 나왔습니다. 확밀아의 귀여운 여캐들이 먹힌다는 것을 간파하고 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여자입니다. 물론 카드가 진화를 할 수록 야해지는 것은 똑같구요.  근데 제목이 참 그렇죠? 발키리의 짝퉁인지...



판타지카는 위 게임들과는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 수는 적지만 게임성이 뛰어납니다. 다른 게임처럼 그냥 클릭만 하면 진행되는  던전외에 디펜스 게임처럼 캐릭터를 배치하여 적을 막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스크린 샷의 6성짜리 120렙 카드는 신경쓰지 마세요...제작사의 농간일뿐입니다...

또 일러스트는 파이널판타지 택틱스의 일러스터 히데오 미나바가 맡아서 깔끔하면서 아름답습니다. 앱 아이콘이 안예쁘다는건 단점 . 플레이어가 적어서 동맹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접속자주하는 사람은 무조건 동맹 신청하세요. 

카드의 공격력은 근접,대공,해상으로 나뉩니다. 편중되지 않게 골고루 키워야 퀘스트가 수월하구요. 특기가 있는 카드가 특히 좋습니다. 특기는 넉벡>슬로우>독>공격상승 순으로 좋은듯 합니다. 카드 강화는 2성 5레벨짜리들이 가장 효율이 좋다고 합니다. 근데 초보일때는 2렙 짜리를 희생해서 키울 카드도 없지요...2렙을 주력 카드로 쓰기 위해서 오히려 키워야할 판이니... 

제 ID는 906610 으로 추천인 입력해주세요. 보너스로 3성 카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유는 모르지만 4성 사랑의 소녀 캔디가 있네요. 왤까...




by 호연lius 2013. 3. 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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