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선되고,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했다. 

당선은 기쁜 일이지만 구시대의 상징 인물이 2위를 했다는 사실이 이번에 새시대가 열릴 수 있을 까 걱정이 되게 한다. 


검찰, 언론, 재벌을 개혁해야 이 나라가 발전할 것인데 그 무엇도 쉬운 일이 없다. 


선거철만 되면 누구를 뽑을까를 결정하기 위해 내가 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오랫동안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삶은 어떤것인지도 오랫돈안 생각해 본다. 


우울함은 이런 생각에 늘 들러붙어 있다. 


이상과 현실, 스트레스와 디스트레스, 삶과 죽음


뱅글뱅글 돈다. 빛이 너무 무거워 눈꺼풀을 닫는다.



by 호연lius 2017. 5. 10.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