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던전월드 플레이를 조창이 빵꾸내면서 버려진 나와 지노는 몇년만에 조조를 치기로 결심했는데..

토요일 9:30분 영화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으리라는건 예상하고 있던 일이었지만, 우리가 찾은 영화관이 적들의 침입을 대비하여 요새처럼 설계된 곳인 줄은 몰랐는데...

지하4층 주차장에서 영화관이라는 표지판을 따라서 지상 1층까지 어두운 계단을 뛰어올라가고 나서야 겨우 엘리베이터를 만났는데...퇴 장후에 다른 영화를 보기 위해서 두 층을 내려가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와서 빙돌아서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되는 구조에는 혀를 빼물고 헥헥 거리며 욕설을 내 뱉을 수 밖에 없었다...

여튼 그곳에서 우리는 우연치 않게 우리를 위해 준비 된듯한 영화를 발견하는데...상영시간 관계로 잉투기를 제치고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표를 끊었다.

 

http://www.cgv.co.kr/movie/moviedb/MoviedbView.aspx?MovieIdx=77263

한마디로 삶이 얼마나 영화같은지 청춘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는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에바로드를 뛰어넘었다. 요즘에야 잉여가 쓸모 없는 인간이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사실 잉여란 여분과 같은 뜻이다. 인간이 잉여 생산물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면서 그것들이 축적되고 그 축적을 바탕으로 생존과 관계없는 활동 -문화,예술,학문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디딤돌이랄까. 이 영화에서도 제도권의 틀과 의무에서 벗어나 잉여가 되었을 때 그 에너지를 쏟아 걸작을 완성시킨 것이다. 우리, 이 한국 사회는 다른 무엇보다도 잉여가 필요하다. 생존에 모든 것을 (양심까지도) 건 전쟁터에 한송이 꽃이 필요한 것처럼.

 영화보는 내내 졸업반 때 위 영화처럼 신방과 네사람이 뭉쳐서 떠난 유럽 취재 여행이 생각나서 집에 돌아와서 그때 취재 영상을 돌려보았다. 울컥하네...유튜브에 올려볼까..

영화는 보셔야 그 재미를 알것이오. 영화를 보고 나서 궁금함이 남을 두편의 뮤직비디오를 링크 건다.

Brian 의 곡은 곡명이 가슴을 찌른다. Naver too late

http://tvcast.naver.com/v/99991

다큐 촬영기간은 2009년10월에서 2010년 9월까지 1년간이고 후반 작업에 여기까지 시간이 걸려버렸고 작업비는 펀드21을 통해 모았다. 현재 CGV 무비 꼴라주에서 상영 중.

덤으로 나도 찍기로 했다. 빌어먹기 바쁜이 현실 속에서 한톨 남은 에너지를 분노에 소진하기보다 이쪽이 훨씬 재미있을 것이니까. 아직 이것이 가능하게 해줄 친구가 남아있으니까.

 

 

by 호연lius 2013. 12. 8. 01:21

이런저런 모바일 게임들을 하고 있다. 무얼하건 패턴은 있고 노가다는 피할 수 없다. 얼마나 지루하지 않게 노가다를 하며 노가다 사이에 흥미로운 요소를 넣을 것인가 하는 것이 게임의 재미를 좌우한다. 

그런점에서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마지막 게임이 판타지카였다. 그리고 게임을 접었는데...

현재 다시 즐기는 게임은 제목의 두가지이다. 

위즈는 전투에서 퀴즈를 맞추어야만 적을 공격할 수있는데  전투를 거듭 할 수록 플레이어가 강해지는 ( 한번 풀어 본 문제는 더 잘풀 수 있으므로 ) 기분을 직접 맛 볼 수 있다는 점과 퀴즈를 통해 상식이 증가되는 교육적 효과까지 가지고있다. 캐릭터들이 여성이라도 건전한 편인 것도 노린듯. 추천인 UHJ6AJXH

이너월드는 미려한 그래픽과 게임 속 인간관계를 통한 세심한 스토리 전개로 우위에 선 게임이다. 고전 명작 RPG인 '창세기전'과 엮어들어가는 스토리나 웹툰 '노블리스'와 엮어가는 것이 양쪽 팬들을 유인할 뿐만 아니라 게임의 질을 높이고 있다. 추천인 없음;;

여튼 장기적으로 하기엔 퀴즈 알피지가 더 나은듯해서 간단히 요령을 기록한다. 


뽑기 게임 (보통 TCG라고도 하던데...트레이딩이 안되는 것이 천지...)은 현질을 하지 않는 이상 초반에 뽑은 카드가 플레이어의 앞길을 결정한다. 마치 한국에서 부모 잘만나는 복이 가장 큰 복이라고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인생은 다시 태어날 수 없지만  게임은 다시 태어날 수 있다. 흔히 '리세마라'라고도 부르는 리셋 마라톤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초반에 보너스로 캐쉬를 듬뿍 쥐어주는데 이를 통해 캐쉬카드를 뽑을 수 있다. 위즈는 4~5장을 뽑을 수 있는데 그중에 A두장이나 S가 있으면 괜찮은 출발이라 할 수 있다. 단 스페셜 스킬이 '문제 보기를 하나 줄여준다'따위라면 버려야한다. 

스타팅 카드는 B급이지만 진화에 빈슬롯이 3개이기때문에 S급까지 진화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 2개뿐이라면 A+급까지 밖에 못한다. 

스승 위즈가 고양이가 되는 곳까지 플레이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리셋하면 된다. 

속성은 불>물>번개>불 인데 속성에서 앞선다면 200% 피해, 속성에서 뒤진다면 50% 피해를 주게된다. 같은 속성이라면 100%. 즉 줄 수 있는 피해가 속성에 따라 4배까지 난다. ㄷㄷ

카드 강화 등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 참조;;

http://egg-bread.tistory.com/1407


by 호연lius 2013. 11. 19. 14:59
SBS 조슬기 기자님께,

 "쉽게 말해, 더 달라고 떼를 쓰면 사측은 조합원을 달래는 방향으로 그간 노사관계를 풀어왔었다는 건데요 귀족, 그리고 강성 노조가 득세하는 현대차가 바로 대표적인 예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사를 보고 한말씀 드립니다. 

기자님의 시각은 중세인들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하는 수준입니다. 지구가 둥글면 남반구 사람은 하늘로 떨어진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지요. 저는 중세인들이 중력을 몰랐기 때문에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비웃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슬기 기자님의 생각도 비웃지 않겠습니다. 사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학점과 취업용 공부만 하다가 대학을 갓 졸업해서 취재를 처음 나선 기자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기자님의 순진한 시각처럼 세상이 순진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저도 때 좀 쓰면 먹고 살만하게 벌수있다는 희망을 지니고 살았을 텐데 말입니다.

저는 빨간약을 택했습니다. 자위로 만족하고 싶지 않고 현실을 더 나은 세계로 만들고 싶으니까요. 기자님도 같은 이상을 꿈꾸기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기자라면 적어도 현실을 볼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파란약을 먹고 싶다면 기자보다는 작가가 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책을 써내면 기자보다 벌이도 훨씬 좋을 것입니다.  

안녕히.


by 호연lius 2013. 10. 31. 19:00

List of enemies of justice

조명철 : 광주를 대한민국의 적으로 규정 


김진태: 부패에 대한 고발을 불의로 규정


by 호연lius 2013. 8. 21. 16:20

당류, 1일 섭취량 대비 비율표기가 없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공식품을 살 때 제품에 쓰여 있는 영양성분표를 꼼꼼하게 읽고 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보통 소비자들이 영양성분표에서 확인하는 정보는 칼로리를 뜻하는 1회 제공량당 열량, 한창 이슈가 되었던 트랜스 지방 및 전체 지방 함량 등이다. 

영양성분표를 조금만 더 꼼꼼히 읽어보면, 이 식품을 섭취할 경우 특정 영양소를 1일에 필요한 권장 섭취량 중에 얼마 만큼을 섭취하게 되는 것인지를 보여주는 '1일 섭취량 대비 비율(%)'이 기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다른 영양소에는 이 1일 섭취량 대비 비율이 적혀 있지만, 유독 당류에는 1일 섭취량 대비 비율(%)이 적혀 있지 않다. 

즉, 소비자는 가공식품 중 당에 대해서는 함량(g)이 얼마인지만을 알 수 있을 뿐, 이 가공식품을 사면 하루에 섭취해야 할 바람직한 양 중에 얼마 정도를 섭취하게 되는 것인지 알기 어렵다.

당류의 함량과 비율, 표기 방법이 다르다는 사실 아시나요

탄수화물과 당류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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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성분표 식약청 고시 기준
ⓒ 서울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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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탄수화물과 당류의 영양학상 관계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오른쪽 그림에서 진한 글씨체의 탄수화물 밑에 당류가 조그맣게 써져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당류는 탄수화물의 한 종류다. 

탄수화물은 그것을 구성하는 단위가 되는 당의 수에 따라 단당류와 소당류, 다당류로 구분된다. 단당류에는 포도당, 과당 등이 있으며, 이러한 단당류가 두서너 개 결합하면 유당, 맥아당 등의 소당류가 된다. 

다당류는 무수히 많은 단당류가 결합한 것이다. 영양성분표의 탄수화물이란 단당류와 소당류, 다당류 모두를 지칭하는 것이며, 따로 표기하는 당류는 단당류와 소당류만을 말하는 것이다. 

당류의 표기

그렇다면 왜 굳이 탄수화물의 한 종류인 당류를 이렇게 따로 표기하는 것일까? 탄수화물 중 다당류는 쉽게 말해 녹말 같은 것이며, 나머지 당류는 설탕으로 대표된다.

문제는 이 설탕에 있다. 가공식품 중의 설탕의 경우 식품에 원래 내재되어 있는 '천연당'도 일부 있지만 식품의 제조과정이나 조리 중에 첨가되는 '첨가당'이 대부분이다. 첨가당은 꼭 필요한 영양소라기보다는 식품의 열량을 높이고, 단맛을 내어 질감을 좋게 하기 위해 부가적으로 넣은 '빈(empty) 열량원'이다. 

그래서 당류의 비율이 높은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미각상 즐거울 수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영양소가 풍부한 다른 식품의 섭취가 적어져 영양 불균형 상태를 초래하고, 설탕으로부터 손쉽게 얻는 열량이 체지방으로 쉽게 축적되어 비만의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는 당류의 과잉 섭취는 충치, 고혈압,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빈 열량원'을 경고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영양성분표기 중에 당류 함량 표기를 의무화 했다.  

하지만 당류의 특성상 영양성분 분석 시 첨가당과 천연당을 따로 정량할 수 없기 때문에 당류는 첨가당과 천연당의 표기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 또, 영양성분 중 제조사가 부가적으로 넣은 당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영양성분표 정확히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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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성분표 영양성분표 중 당류 표기
ⓒ 서울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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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분 표기 중 당류 함량 표기의 모호함, 기준치 부재라는 문제 외에도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간혹 영양성분표를 정확히 읽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탄수화물과 당류와의 관계를 올바로 알게 되면 쉽게 바로잡을 수 있다. 

탄수화물과 당류의 함량(g)을 올바르게 읽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예컨대, 왼쪽 영양성분표를 보면 탄수화물 18g, 당류 10g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단당류와 소당류, 다당류를 모두 포함한 전체 탄수화물이 18g이고, 그 중에서 단당류와 소당류가 10g을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즉, 다당류는 8g이다. 만약 탄수화물 18g, 당류 18g일 경우에는 제품의 탄수화물 전체가 단당류나 소당류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당류의 1일 섭취 기준 부재

다시 원래의 질문으로 돌아와서, 당류의 1일 섭취량 대비 비율을 표기하지 않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함량은 탄수화물과 당류를 분리해서 적는 데에 반하여 비율은 당류를 탄수화물에 포함시켜 이미 계산했기 때문이다. 

위의 영양성분표를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탄수화물의 % 영양소 기준치가 6%라는 말은 단당류와 소당류, 다당류를 모두 합해 하루 섭취 권장량의 6%를 함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제껏 영양성분표기에 당류가 등장한 지 채 5년도 되지 않았을 정도로 당류에 대한 관심이 적었기 때문에 당류의 기준치를 탄수화물에 포함한 상태로 만족했다. 당류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적었던 만큼 그 기준치에 관한 학술 논의 또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아는 만큼 건강 챙긴다

새로운 영양섭취 기준의 등장 

지난 5월 식약청에서는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을 개정하기로 발표했다. 식약청과 한국영양학회가 공동으로 참가한 공청회가 지난 5월 열렸고 이를 바탕으로 개정된 영양섭취기준에는 당류의 기준치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당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균형 잡힌 식습관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건강을 챙기는 똑똑한 습관 

개정안이 나오고 영양성분표에 당류의 1일 섭취량 대비 비율이 기재될 때까지 소비자들은 당류의 문제에 관해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공식품의 영양표기를 살펴볼 때 어떠한 지식이 도움이 될까?

서구의 여러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당류 섭취 기준이 이미 정해져 있다. 미국의 경우는 총 당류 섭취 기준치를 하루 130g, 그 중 첨가당의 기준치를 하루 섭취 에너지의 25% 이하로 제시하였다. 또 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의 섭취 기준을 하루 에너지의 10% 이하로 정한 바 있다.

성인 남자 하루 섭취 에너지 권장량, 즉 칼로리가 2800kcal 정도이고 여자의 평균 권장 칼로리가 2100kcal인 것을 고려하면 하루 첨가당 섭취를 400kcal이하로, 설탕으로 치면 100g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민족에 따른 식습관의 차이와 같은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새로운 기준이 등장하기까지 이와 같은 기준치를 숙지한다면 소비자들이 더욱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YWCA 대학생 소비자기자단 2기 
                                                                                                    미미시스터즈
                                                                                         곽소망 나수영 이채현


by 호연lius 2013. 8. 20. 08:30

암 유발 음식 

http://www.naturalnews.com/039970_cancer_junk_food_carcinogens.html

1.GMO

2.가공육류 제품

3.전자렌지 팝콘

4.혼합탄산음료

5.과당첨가음료

6.정제 설탕 (자연 당 외의 당류)

7.정제 백 밀가루

8.농약 묻은 과일

9.훈제 식품

10. 수소첨가 오일 (가공식품에 광범위하게 사용)


by 호연lius 2013. 8. 9. 14:50

실험은 창을 열어둔 여름 아파트 거실로 금일 오전 11시경부터 시작되었다. 거실 습도는 약 58%, 기온은 28~29도 사이로 실험 후반으로 갈 수록 조금씩 상승했다. 


실험 어플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모두의 마블과 3D 그래픽으로 많은 연산이 필요한 던전 헌터4를 이용하였다. 


구성품에서 알콜 솜을 이용해 베가 배터리를 닦고 그 위에 쿨패드를 붙였다. 그리고 다시 배터리를 장착 후 실험하였다. 


위 사진은 쿨패드의 뒷면 시트이다. 뒷면 시트에도 흑연이 많이 묻어 있는데다가 이 시트의 뒷면에 아크릴 시트가 또 있고 약한 접착성이 느껴져서 이놈을 붙여야하는게 아닌가 아직도 헷갈린다. 제품 홈페이지에서는 프린트된 시트를 붙였으니까 일단 그대로 했다. 

실험은 측정, 모두의 마블 30분 플레이 후 측정, 던전헌터 15분 플레이후 측정, 쿨패드 부착, 던전헌터 15분 플레이 후 측정, 모두의 마블 30분 플레이 후 측정 하였고 측정 중간에는 선풍기를 이용하여 식혀 주었다. 







보다 시피 모두의 마블에는 별다른 온도 변화를 느낄 수 없다. 



테스트 기온이 높고 폰을 손에 쥐고 플레이 하는 게임인 만큼 체온이 그대로 전달 되는 환경에서만 플레이 하였기에 효과를 제대로 느끼기 어려웠으나 발열에 의한 불쾌감은 38도를 전후로 나뉘어진다는 점에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추가:NFC 티머니 유심카드에 대한 인식률( 전자파 차폐 효과)에 대해 간단한 실험을 해보았다.(부산) 지하철/버스/유료도로(수정터널)

장착 전:지하철-쾌적, 버스-양호,가끔 인식에 2~3초 지연, 유료도로-인식불가

 장착 후:지하철,버스,유료도로 모두 쾌적하게 인식되었다. 

by 호연lius 2013. 7. 29. 13:41



베가 아이언 기본 테마중에 꾸며 보았다.



24개월간 사용한 아트릭스는 이미 6개월 전부터 수화부가 고장나서 ( 메인보드 단선, 수리비 10만)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더불어 배터리 1개를 분실하고 나서 1개만 썼더니 배터리는 광탈에 이르르고 가끔 지 혼자 꺼지는게 문제였다. 오래되서 이러는 것 말고는 참 괜찮은 폰이라 잘 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3g건 와이파이건 자주 끊어 먹는다는 것이 핫스팟을 통해 롤을 할때 가장 심각한 문제였다. 어째꺼나 폰을 바꾸기 위해 이런 저런 기기들을 2달 정도 알아보았다. 


스펙은 갤럭시4를 당할 수 있는 폰이 없었다. 문제는 내가 가격을(할부원가 68만) 당할 수가 없다는 것이지. (게다가 삼성) 갤럭시 노트 2와 옵티머스 지 프로는 성능과 배터리가 무적이었지만 너무 커서 감당 할 수가 없었다. 폭이 좁은 쥐기 편한 폰을 쓰고 싶었다. ( 아트릭스의 64mm도 한손 타자시에는 좀 크다고 느꼈다).

아이폰5는 아이튠즈때문에 탈락, 옵티머스 지는 배터리 때문에 탈락, 베가 R3는 좀 크다는 생각이 들었고 옵티머스 LTE 3는 sk전용 저가폰이라서 선뜻 고를 수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내가 원하는 스펙을 가진 폰이 2개나 발표되었다. 베가 아이언과 옵티머스 gk

베가 아이언은 디자인과 배터리에서 앞서고

옵티머스gk는 kt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에서 앞서지만 배터리 일체형 (음질도 앞섬) 

통신사 이동이 없이 gk가 10만원 이상 저렴해서 결국 gk를 사기로 결심하고 매장을 방문했다. 

그리고 매장을 나올 때는 LG로 번호이동된 베가 아이언 블랙이 내 손에 들려 있었다. 후후...

사용기는 스펙에 붉은 글씨로 기계를 써가면서 첨부하겠다.

베가 아이언은 정말 예쁜데 인터넷에는 그 모습을 표현 할만한 사진이 없어서  내가 직접 찍어 올린다. 넥스로 찍고 싶은데 없으니까 아트릭스로 찍었다.


베가 아이언 화이트 모델은 통칭 백아연으로 불린다. 내가 흑아연을 고른 이유는 케이스를 쓰지 않는 나에게 중요한 뒤태가 예뻐서이기도 하다. 펄이 들어간 메탈릭 딥블루-


질감을 보여주기 위해 가까이서 찍었다. 폰고리는 없지만 카메라 구멍에다가 그냥 장착했다.


 사용 일주일이 넘었는데, 처음에 무척 마음에 들었던 대기전력이 언젠가 부터 광탈하기 시작했다. 

6/3일 취침시에 100%에서 6시간동안 8%나 소진되어있었다. 초기보다 4배빠른 소진! 배터리 사용기록을 살펴보니 9차례 켜짐(화면켜짐 없이)...안드로이드 OS의 비율이 높은 것도 마음에 걸린다. 

그간 설치한 앱을 돌이켜보건데..미디어 라이브 2.0, 스마트폰락, 클라우드 라이브, 튜브 메이트, 시스믹....이 중에 범인이!  오늘부터 그 추적을 기록한다. 

스마트폰락은 스마트폰케어 보험과 연동되어 있어서 폰에서 해지가 안되고 서비스로 전화해야한다. 그래서 미디어 라이브와 클라우드 라이브부터 제거해 보았다.

6시간 대기 전력 2%로 돌아왔다. 2차례 켜짐 신호가 남아있기는 하다만 돌아왔으니 됐다. 근데..라이브 서비스 로그인 해 본적도 없는데...이게 뭐지...여튼 안쓰기로 결정했다. 


by 호연lius 2013. 5. 28. 08:36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김수영

      왜 나는 조그만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 대신에 왕궁의 음탕 대신에 
      50원짜리 갈비가 기름 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한번 정정 당당하게 
      붙잡혀간 소설가를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고 월남 파병에 반대하는 
      자유를 이행하지 못하고 
      20원을 받으러 세번째 네번째 
      찾아오는 야경꾼들만 증오하고 있는가 

      옹졸한 나의 전통은 유구하고 이제 내 앞에 정서로 
      가로놓여 있다 

      이를테면 이런 일이 있었다 
      부산의 포로수용소의 제 14 야전병원에 있을 때 
      정보원이 너어스들과 스폰지를 만들고 거즈를 
      개키고 있는 나를 보고 포로 경찰이 되지 않는다고 
      남자가 뭐 이런 일을 하고 있느냐고 놀린 일이 있었다 
      너어스들 옆에서 

      지금도 내가 반항하고 있는 것은 이 스폰지 만들기와 
      거즈 접고 있는 일과 조금도 다름없다 
      개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 비명에 지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애놈의 투정에 진다 
      떨어지는 은행잎도 내가 밟고 가는 가시밭 

      아무래도 나는 비켜 서 있다 절정 위에는 서 있지 
      않고 암만해도 조금쯤 옆으로 비켜 서 있다 
      그리고 조금쯤 비켜 서 있는 것이 조금쯤 
      비겁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옹졸하게 반항한다 
      이발쟁이에게 
      땅주인에게는 못하고 이발쟁이에게 
      구청직원에게는 못하고 동회직원에게도 못하고 
      야경꾼에게 20원 때문에 10원 때문에 1원 때문에 
      우습지 않느냐 1원 때문에 

      모래야 나는 얼마큼 적으냐 
      바람아 먼지야 풀아 나는 얼마큼 적으냐 
      정말 얼마큼 적으냐.... 

by 호연lius 2013. 4. 22. 11:51

국회에 차별금지법을 발의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았다. 95% 반대의 댓글이었고 그 중에 50%는 기독교인이었다. 

차별하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예수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사람으로 비기독교인이 아니라 반기독교인으로 분류해야한다.  예수는 세리와 창녀 같은 그 시대의 가장 멸시받는 죄인들과 함께 어울리고 식사를 하였지 그들을 차별해서 근처에 오지 못하게 하고 욕하며 돌팔매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처럼 세리와 창녀의 친구/ 게이와 레즈비언의 친구가 되어야한다. 

링컨이 인종차별을 폐지하려고 하였을 때 미국에서는 전쟁이 벌어졌다. 사랑을 실현하는 일은 언제나 큰 진통을 겪게 된다. 그것은 악이 세상의 권세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내가 어딘가에 쓴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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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에 반대한다는 서명이 얼마나 부끄러운일인지 알아야합니다. 

차별 금지 반대 -> 차별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세상에 당당하게 나는 차별하고 산다! (성경에따라)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예수께서는 십계명을 어긴 간통한 여인까지도 차별하지 않고 사랑을 베푸셨는데 그의 제자된 우리는 동성애자를 차별하고 증오해야 합니까? 

저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의견도 존중합니다. 그만큼 동성애도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동성애를 차별로부터 지키면서 성경의 말씀 또한 생각의 자유를 위해 지킬 수 있습니다. 

만흔 분들이 동성애 설교에 대한 처벌이 따를 것이라며 걱정하고 계시는데 한국은 보수적인 국가라 그럴 일은 없을터이고 심지어 외국에서도 기소되었던 목사들은 모두 무죄로 최종 판결 났습니다. 

http://www.thelocal.se/2590/20051129/#.UWtDtqIqzeE 

인권과 신앙의 자유는 양립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동성애자가 아니고 동성애를 반대하면서도 그들의 인권을 위해 싸워 줄 수 있습니다. 왜냐면 주님은 죄인이 아니고 죄를 증오하시면서도 죄인을 위해 싸우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by 호연lius 2013. 4. 15. 09:12

NO 메인퀘스트 서브퀘스트 서브퀘스트 이벤트 퀘스트
1 양배추 6개 심기 양배추 20개 판매 소셜 활동에 대한 얘기 듣기 옥수수 5개 심기
2 양배추 4개 판매 20개 판매 앨범에 사진 추가 후 대표사진으로 설정 (바로가기)를 터치하여 위미 방문하기
3 우유 1개 생산 우유 10개 판매, 양배추 50개 판매 오늘의 한마디 변경하기 (바로가기)를 터치하여 리뷰 남기기
4 7개로 확장 완료 식빵 40개 판매 친구 2명 추가하기 5개 심기
5 식빵 2개 생산 토마토 50개 판매, 50개 판매 하트 풍선 6개 따기 감자 5개 심기
6 노란꽃 덤불 1개 구입 및 설치 딸기 40개 판매, 양배추 100개 판매 어빈 마을 방문하기
7 양배추 4개 판매, 우유 2개 판매 호박 30개 판매, 100개 판매 버터 10개 판매
8 사과 2개 판매 오렌지 10개 판매, 양배추 100개 판매 친구 3명 추가하기
9 큰 돌길 1 구입 및 설치 옥수수 50개 판매, 100개 판매 하트 풍선 12개 따기
10 버터 공장 1개 건설 50개 판매, 양배추 100개 판매 어빈 마을 방문하기
11 토마토 3개 판매 해바라기 40개 판매, 100개 판매 갈대 3개 설치
12 8개로 확장 완료 장미 50개 판매 부채 선인장 1개 설치
13 통나무 빨강 양귀비 화분 1개 설치 100개 판매 친구 2명 추가하기
14 닭장 1개 설치 사탕수수 100개 판매 하트풍선 15개 따기
15 우유 4개 판매, 식빵 4개 판매 양파 200개 판매 하트풍선 20개 따기
16 양배추 12개 판매, 사과 2개 판매 알로에 200개 판매 물길 1 한 개 설치
17 버터 1개 판매 땅콩 200개 판매 물길 8 한 개 설치
18 10개 판매, 달걀 1개 판매 감자 200개 판매 하트풍선 40개 따기
19 사과식초 공장 1개 건설 배추 200개 판매 작물 1개 살려주기
20 식빵 6개 판매, 버터 2개 판매 포도 200개 판매 흰 조약돌 길1 2개 설치
21 10개로 확장 완료 당근 200개 판매 연꽃 연못 1개 설치
22 오렌지나무 1개 설치 민트 200개 판매 친구 2명 추가
23 토마토 5개 판매 파프리카 200개 판매 하트 60개 따기
24 사과식초 1개 판매 오이 200개 판매 책 읽는 아기 천사상 설치
25 맵확장 20x20 완료 고추 200개 판매 버드나무 설치
26 케첩 공장 1개 건설 바닐라 200개 판매 하트 풍선 90개 따기
27 오렌지주스 공장 1개 건설 블루베리 200개 판매 하트 풍선 150개 따기
28 우유 10개 판매 아스파라거스 200개 판매 작물 2개 살려주기
29 케첩 1개 판매, 달걀 2개 판매 바질 200개 판매 샹들리에 트리 1그루 설치
30 딸기우유 공장 1개 건설 녹차 200개 판매 알자스 초콜릿 하우스 1개 설치
31 버터 3개 판매, 달걀 6개 판매 목화 200개 판매
32 딸기 5개 심기 라벤더 200개 판매
33 호박 5개 판매, 10개 판매 인삼 200개 판매
34 마이하우스 3단계 업그레이드 생강 200개 판매
35 딸기우유 1개 판매 200개 판매
36 옥수수 4개 판매 파인애플 200개 판매
37 우유 6개 판매, 딸기우유 2개 판매
38 돼지우리 1개 건설
39 호박 2개 심기
40 오렌지쥬스 1개 판매, 딸기우유 1개 판매
41 돼지고기 3개 판매, 사과 6개 판매
42 케첩 4개 판매
43 맵확장 22x22 완료
44 바베큐 그릴 1개 설치
45 소시지 공장 1개 건설
46 우유 10개 판매, 달걀 6개 판매
47 해바라기 4개 심기, 딸기우유 2개 판매
48 쿠키 4개 판매
49 벌통 1개 설치
50 몽마르뜨 가로등 1개 설치
51 전체 청정도 12000 달성
52 돼지고기 5개 판매, 양파 10개 수확
53 달걀 5개 판매, 양파 10개 판매
54 공주님의 유리온실 1개 설치
55 체스트 붉은 꽃 화분 1개 설치
56 꽃핀 기둥 선인장 노랑 1개 설치
57 체스트 라벤더 화분 1개 설치
58 팝콘 공장 1개 건설
59 버터 5개 판매, 오렌지주스 10개 판매
60 옥수수 10개 판매
61 팝콘 20개 판매
62 올리브나무 1그루 설치, 오렌지 나무 1그루 설치
63 올리브유 공장 1개 건설
64 맵확장 24x24 완료
65 올리브 2개 판매, 오렌지 4개 판매
66 4개 판매, 양파 15개 판매
67 샹젤리제 가로등 2개 설치
68 옐로우 플라워 아치 1개 설치
69 전체 청정도 15000 달성
70 알로에 10개 수확, 쿠키 10개 판매
71 돼지고기 20개 판매, 소고기 10개 판매
72 올리브유 1개 판매, 양파 15개 판매
73 두부 4개 판매, 해바라기 4개 판매
74 감자 50개 심기
75 초콜렛 공장 세우기
76 초콜렛 5개 판매
77 소고기 10개 판매, 초콜렛 5개 판매
78 감자 30개 판매, 두부 10개 판매
79 감자 10개판매, 옥수수 10개판매
80 파란 미니 밸로 1개 설치, 분홍 미니 밸로 1개 설치
81 빨강 피크닉 세트 1개 설치
82 호박 10개 수확, 감자 10개 수확
83 초콜릿 10개 판매, 알로에 5개 수확
84 배추 15개 판매, 돼지고기 30개 판매
85 양털 15개 판매
86 양털 20개 판매
87 실례하는 아이 조각상 설치
88 메타세콰이어 나무 설치
89 털실 40개 판매
90 털실 30개 판매, 포도 80개 판매
91 털실 30개 판매, 체리 80개 판매
92 프로방스 농기구 창고 1개 설치
93 포도 20개 수확
94 와인 30개 판매
95 와인 숙성통 1개 설치
96 와인 5개 판매, 돼지 고기 10개 판매
97 당근 40개 판매, 감자 30개 판매
98 민트 30개 수확
99 3개 수확, 소고기 10개 판매
100 20개 판매, 당근 10개 판매
101 사과 20개 판매
102 식빵 10개 판매, 사과잼 10개 판매
103 50개 판매, 버터 15개 판매
104 옥수수 15개 판매, 감자 20개 판매
105 식용유 3개 판매, 달걀 20개 판매
106 사과잼 80개 판매, 파프리카 80개 판매
107 아몬드 30개 판매
108 사과식초 10개 판매, 설탕 15개 판매
109 양파 5개 수확, 오이 20개 수확
110 초콜릿 30개 판매, 와인 20개 판매
111 오이 50개 판매, 아몬드 30개 판매
112 세발자전거 꽃바구니 1개 설치
113 물동이 분수 연못 1개 설치
114 배추 50개 판매, 양파 30개 판매
115 고추 100개 판매
116 돼지고기 50개 판매
117 소고기 30개 판매
118 와인 30개 판매
119 밀가루 20개 판매
120 설탕 10개 판매
121 블루베리 30개 판매
122 오렌지주스 5개 판매
123 육포 50개 판매
124 10개 판매
125 사과 5개 판매
126 5개 판매
127 아스파라거스 10개 판매 
128 녹용 15개 판매
129 15개 판매
130 식빵 30개 판매
131 치즈 30개 판매
132 10개 판매
133 딸기잼 5개 판매
134 버터 감자칩 50개 판매
135 커피 5개 수확
136 설탕 10개 판매
137 1단 화이트 장미 아치 1개 설치
138 장미 50개 판매
139 설탕 10개 판매
140 체리 2개 수확
141 체리 캔디 30개 판매
142 체리 캔디 100개 판매

by 호연lius 2013. 4. 9. 15:25

3년째 쓰고 있는 넥스 3 는 정말 훌륭한 카메라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1. 처리 속도: 한장 찍고 자동 리뷰를 보기까지 딜레이가 약간 있고 HDR(연사 후 합성)을 이용하면 이 딜레이는 2초정도로 무척 길다. HDR을 자주 쓰기에 불편을 느꼈다.

2. 셔터렉: 셔터렉은 셔터를 누른 후 사진이 찍히기까지 시간이다. 사진가가 눈으로 확인하고 찍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셔터를 누르기까지가 인간 자율신경의 반응 속도가 0.3초인데 셔터가 눌리고 카메라이ㅡ 셔터막이 열리기까지 속도가 0.5초 정도 되는 것 같다. 초점을 미리 잡아 둔다고 해도 거의 1초의 손실이 발생한다. 

3. 느린 AF: 컨트라스트 AF를 쓰는 대부분의 컴팩트 카메라와 미러리스가 마찬가지이겠지만...셔터렉과 결합하여 2초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찍고 싶은 장면은 이미 지나가 버리기 십상이다. 50.8 사용시 낮은 심도로 인해 피사체가 조금 움직이면 초점을 잡지 못하는 일도 잦았다. 

4. 버튼 부족으로 설정 조작이 불편함 

동생 선물로 산 NEX-3N을 만져보니 처리속도와 셔터렉에 비약적인 개선이 이루어져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다. 게다가 셀카도 되고 더 작고 예쁘고, 플래쉬 내장형이고(천정 바운스 가능) AF도 약간이나마 개선된게 느껴졌다. 그래서 나도 크기만 좀 더 크고 제법 저렴한 NEX-3F를 마련할까 생각하였으나.

바디만 구하기도 쉽지 않고 리모콘을 사용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 빠른 AF에 대한 욕심과 더 나은 조작감을 원하는 마음 - 단점이 없는 카메라를 가지고 싶다는 열망으로 NEX-5R을 구매하고 말았던 것이다! 덤은 터치스크린

넥삼이와 넥오알의 차이는 아이폰3와 아이폰 4S의 차이랄까. 

위에 언급했던 모든 불만이 한방에 해소 되었다. 세상에 이런 무결점의 총사령관 같은 카메라가 다있나 싶겠지만, 사용해보니 의외의 단점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그립감: 넥삼에서는 약지가 넉넉하게 받쳐 주었는데 오알에서는 걸릴동 말동해서 파지가 불안함. 카메라가 작다보니 이런 일도...넥삼의 파지법에 익숙해져서 그런 모양인데 적응해보고 다시 평가를 하겠음. 

조작감: 다이얼이 1개 더 달려있고 버튼도 한개 더 있는데 ... 제대로 활용이 안되서 인지 생각보다 크게 개선되지 않음. 조금 나은 정도. 좀 더 활용해보고 평가 하겠음

스트랩고리: 넥스트랩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핸드스트랩을 쓰는 내게는 넥삼이 더 편하다.

삽질 에피소드: 스마트 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어플을 카메라에 다운 받을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폰에도 Playmemories mobile을 다운 받아야한다. 폰에도 다운받아야하는데 카메라에만 다운 받고 왜 안되는지 한참 끙끙대었더라.



by 호연lius 2013. 4. 8. 22:30

오늘은 모바일 게임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 제일 잘나간다는 TCG ( 트레이딩 카드 게임 )는 '확산성 밀리언 아서(이하 확밀아)'지만 내 폰에서 구동이 안되는 관계로 (제목이 구린건 둘째치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TCG는 말이 카드 게임이지 카드와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그 단어를 빼버려도 게임을 설명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는 멍청한 작명이지요. 캐릭터를 카드라고 부를 뿐. 

시작하는 캐릭터 카드가 있고, 카드로 던전을 탐험하며 돈과 경험치, 아이템, 카드를 모읍니다. 카드끼리 합치거나 카드를 소멸시키면서 어떤 카드를 키워줍니다. 다른 플레이어에게 전투를 신청하여 싸우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협력관계인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요. 그래서 점점 더 많은 카드, 더 좋은 카드를 모으는 것이이 TCG의 과정이자 목표입니다. 성장과 수집 그리고 승부와 협력이 이 장르의 게임 요소가 되는 것이지요. 


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 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기를 끈 TCG가 아닌가 싶네요. 플레이 시  일주일만에 500메가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데이터 다운량이 발생합니다. 당시 무제한 요금이 아니게에 접었습니다. 데이터 다운로드에 따르 느려터진 실행 속도 역시 문제입니다. 일러스트는 80년대 총천연색 고전 판타지인데 질이 괜찮습니다. 근데 접었지요...접으면서 카드들은 막시작하고 열심히 해보이는 초보에게 넘겼습니다. 


팔큐레의 문장은 확밀아 이후에 나왔습니다. 확밀아의 귀여운 여캐들이 먹힌다는 것을 간파하고 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여자입니다. 물론 카드가 진화를 할 수록 야해지는 것은 똑같구요.  근데 제목이 참 그렇죠? 발키리의 짝퉁인지...



판타지카는 위 게임들과는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 수는 적지만 게임성이 뛰어납니다. 다른 게임처럼 그냥 클릭만 하면 진행되는  던전외에 디펜스 게임처럼 캐릭터를 배치하여 적을 막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스크린 샷의 6성짜리 120렙 카드는 신경쓰지 마세요...제작사의 농간일뿐입니다...

또 일러스트는 파이널판타지 택틱스의 일러스터 히데오 미나바가 맡아서 깔끔하면서 아름답습니다. 앱 아이콘이 안예쁘다는건 단점 . 플레이어가 적어서 동맹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접속자주하는 사람은 무조건 동맹 신청하세요. 

카드의 공격력은 근접,대공,해상으로 나뉩니다. 편중되지 않게 골고루 키워야 퀘스트가 수월하구요. 특기가 있는 카드가 특히 좋습니다. 특기는 넉벡>슬로우>독>공격상승 순으로 좋은듯 합니다. 카드 강화는 2성 5레벨짜리들이 가장 효율이 좋다고 합니다. 근데 초보일때는 2렙 짜리를 희생해서 키울 카드도 없지요...2렙을 주력 카드로 쓰기 위해서 오히려 키워야할 판이니... 

제 ID는 906610 으로 추천인 입력해주세요. 보너스로 3성 카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유는 모르지만 4성 사랑의 소녀 캔디가 있네요. 왤까...




by 호연lius 2013. 3. 21. 18:33

오늘은 롤에서 나의 유일한 스킨 캐릭터인 미스 포츈(이하 미포)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흔히 공략이라고 말하는데 공략은 '공격하여 빼앗음' 이란 뜻이다. 공격하여 약탈한다는 것이지...전쟁에서 적의 성을 공략, 혹은 비유적으로 여자를 공략 할 수는 있어도... 어떤 기술을 공략한다는 것은 요상한 표현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용법이나 운영법보다 어감이 좋아서 인지 나도 쓰고 싶어질 정도다. 



나의 유일한 스킨 비밀요원 미스 포츈. 수백판의 게임을 이겨낸 나에 대한 보상이다. 본디 패기 넘치는 캐릭터를 패기 넘치게 플레이하는 나에게 더한 패기를 더해준다. 별로 못해도 팀원들에게 캐리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미포는 높은 이속 패시브와 스킬로 인해 봇 라인전에서 최강의 챔피언이다. 적 미니언 뒤에 있는 적 원딜을 Q로 견제해 가며 전투가 벌어지면 W로 공속 증가, 피해 증가버프를 받으며 적 체력 회복엔 너프를 건다. 도망가려는 적에게는 E와 R을 동시에 갈기면 피해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스킬은 R-Q-W-E순으로 마스터한다. E를 처음 찍는 시점은 E의 숙련도에 따라 나뉘는데 패기의 저렙 맞다이로 평타-Q-평타-E-평타를 날려주기 위해서 혹은 부시 체크용으로 2렙이나 3렙에 찍거나 적이 무척 수비적이라면 마지막에 몰아 찍는다.  


룬은 방어구관통, 방어력,성장마법저항,공격력으로 갖춘다. 라인전을 위해 성장마법저항 대신 마나를 가기도 한다. 기본적인 원딜 룬이다. 


특성은 21/9/0 기본 원딜 특성으로 간다. 


소환사 주문은 필수로 '점멸' 과 선택으로 '정화','점화','탈진',


위 같은 사항은 대부분의 상대에게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만큼 초보와 숙련자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은 아이템 구매 순서이다. 

서폿이 치유 스킬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도란의 검. 가격대 성능비 최고의 아이템으로 공격력 상승에 흡혈까지된다. 흡혈 때문에 라인을 밀기 쉬우므로 서폿의 와딩이 꼼꼼해야함. 

적 서폿이 체력이 적은 챔프라면 불굴의영약과 체력물약을 사자. 우리 서폿이 딜템 들고 와드 한개만 사게하고 내가 와드 한개 더 들어도 좋다.  그리고 난전 유도하고 불굴의 영약을 마시면 그냥 더블킬! 

적이 캐이틀린처럼 견제가 강하거나 혹은 레오나처럼 상태이상 스킬이 있다면 생존을 위해 피바라기로  먼저 타시고 그게 아니라면 칠흑의 양날도끼가 제일 좋다. 시즌2에서도 자주 사용했는데 3에서 상향되어 필수가 되어버렸다. 한번 너프 먹었다고는 하나 그래도 여전히 최고의 양날도끼. 그런데 서로 졸 먹는데만 집중해서 포탑 철거가 늦어지고 로밍과 한타가 늦어지면 야만의 몽둥이 이후에 양날도끼로 업그레이드 보다는 흡혈의검에서 피바라기로 가는 것이 좋다. 양날도끼의 궁극의 효율은 한타에서 미포가 궁을 쓸 때 나오기 때문. 


미포는 생존기가 없기 때문에 한타시 멍때리면 바로 죽는다. 많은 챔피언들이 미포 사거리에 맞먹는 돌진기를 가지고 있다. 적에게 그런 챔프가 둘 이상이라면 평타를 못치는 한이 있더라도 안전한 뒤쪽에서 E-R로 한타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적 스킬이 좀 빠지고 나면 그때 참여하도록 하자. 미포로 적 딜러를 물려고 하지말자. 한타 때 저 멀리서 R만 맞춰줘도 본전은 쳤다고 보면 된다.  

다음에는 스킨은 아직 못샀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럭스를 소개하겠다.  




by 호연lius 2013. 3. 20. 14:56



저는 좀비 매니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좀비를 좋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접했던 퇴마록의 부두교 좀비보다는 지금 세상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야수가 훨씬 매력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좀비가 매력적인 이유는 무진장 빠른 감염에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피해는 있을지라도 흔히 볼 수 있는 고립이나 세상의 멸망에 이르지는 않겠지요. 


아, 그런데 이 영화는 특별합니다. 좀비물 최초로 좀비가 주인공, 심지어 1인칭 화자입니다. 다들 좀비가 뇌가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이 영화에 따르면 그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좀비로서 본능인 산 사람을 먹는 식성외에는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는 것이지요. 이 설정에 따르자면 감염된 애인이 좀비로 변하자마자 다른 애인을 덮친다는 이야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 하지만 뇌가 먹히지 않으면 좀비로 살아나기 때문에 애인을 좀비로 만들고 싶어서 덮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주인공이 좀비로서 좀비의 생존과 사랑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장르는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이 익숙한 얼굴이라서 찾아보니 스킨스 시즌1~2 의 엄친아 주인공(초반만) 이었다. 니콜라스 홀트. 이녀석 정말 멀대같이 자랐구나. 

영화 줄거리는 아래 예고편 참조하시구요.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yPpd-VReOIs



보통의 좀비는 위험/죽음의 상징이었는데 이 영화에서 좀비는 인간성 상실/고독의 상징으로 나타납니다. 부두교 초기의 좀비-죄를 반성하라는 의미로 약을 먹이고 땅에 묻었다 카더라 - 로 돌아간 기분이 듭니다. 주인공 좀비 R은 인간때 이름도 까먹고 머릿글자 R 밖에 기억 못하지만 인간 때 취미가 그대로 남아서 레코드판을 수집하고 음악을 듣곤 합니다. 그러다가 여 주인공 줄리를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되고,  줄리의 애인의 뇌를 먹음으로 기억을 공유하고 더욱 줄리에게 빠져 들게 됩니다. 그래서 줄리를 먹는 대신에 좀비들의 눈을 피해서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갑니다. 줄리를 사랑할 수록 점점 인간일 때 모습들이 돌아옵니다. 하지만 줄리는 R을 특이한 좀비로만 보고 결국 홀로 인간 사회로 돌아가고 R 역시 체념하고 좀비 사회로 돌아갑니다. 로미오+줄리엣 ㅋㅋ 

...오랜만에 감상을 쓰다보니 초딩마냥 지루하게 줄거리를 늘어 놓고 있군요...

누군가 (아마도 애인 없는 젊은 남성) 이 '잘생기면 좀비라도 상관 없다는거냐!'는 투의 영화평을 인터넷에 싼 모양입니다. 영화를 안보았거나 보았다면 잘생긴 남자에 대한 심각한 피해의식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네요. 후자라면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줄리가 R을 좋아하게 된건 R의 헌신 때문입니다. 몇번이나 목숨을 구해주고, 먹을 것을 구해주고, 음악도 들려주지요. R이 잘생겼다는 말이 처음 나오는 것은 좀비인 것을 숨기려고 친구와 함께 화장을 시킨 이후지요. 그전에 이미 그를 그리워 하고 있었구요. 여자 관객들이 환호하는 것은 잘 생긴 배우탓이 크다하더라도 자신만을 특별하게 여겨주고(안먹고 - 어? 이거 성적 상징이려나?) 자신을 보려고 목숨을 걸고( 이미 시체긴 해도..) 도시에 잠입하는 순정남이기 때문입니다. 순정남이면서 여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전혀 없어요. R이 인간이 되기 시작한 것은 그가 줄리를 사랑하기 때문이지 줄리가 사랑을 주어서가 아니랍니다. 이 점이 요즘 젊은 이들에게 시사하는 바는 굉장히 큽니다. 사랑 받는 것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에 사랑의 본질을 다시 한번 지적하는 것이지요.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사랑도 바이러스처럼 퍼지는 것이라는 거죠. 

근데 존 말코비치는 어쩌다 나온고래...? R의 좀비 친구 M 역할로 나온 롭 코드니가 훨씬 인상깊다. 둘다 대머리라는 공통점이 눈에 띄긴하는데 둘이 같이 나오는 장면이 있었으면 웃기기라도 했을 것을...






by 호연lius 2013. 3. 18. 17:12

주말에 영화 베를린을 보았다. 비평가들과 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영화는 선택에 고민이 없게 만들어 준다. 대체로 그런 영화는 웰메이드 블록버스터가 차지하게 되기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보기에 딱 좋다. 베를린을 여행한 추억도 있기에 뭔가 기억나는 배경이 나오나 싶었는데 그런거 없다.

영화를 오랜만에 본다는 것은 상당히 효율적인 전략이다. 마치 배고플 때 먹으면 뭐든지 더 맛있는 것처럼 영화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같은 값으로 더 큰 쾌감을 얻는 것. 영화를 자주 보게 될 때는 장르라도 전혀 다른 것을 보아주면 좋다. 

영화는 전형적인 첩보의 분위기를 낸 액션 물이다. 격투와 총격의 장면들은 훌륭하다. 한석규가 나오고 남북의 이야기가 들어간다는 점을 빼더라도 이 영화는 '쉬리'의 진화형이란 느낌이 든다. 한국 액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할까. 

마지막 장면은 그대로 본 아이덴티티를 떠올리게 한다. 격투 장면은 본이 보더라도 고개를 끄덕였을 것 같다만 총격 씬은 2% 부족한 느낌을 주는데 작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총격은 정말 잘 표현하기 어려워 보인다. 

북한이 몰락하는 원인 중 한가지가 본 영화를 통해서 설명된다.  독재 국가는 권력을 위해 무슨 짓이든지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인재들을 희생시킨다는 것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혹은 권력이 흔들릴 때마다 자행 되었을 것이 분명한 물갈이는 독재가 오래 될 수록 인재는 사라지고 국가는 쇠락하는 것이다. 

반대로 남한이 성공한 원인도 발견할 수 있다. 한석규가 목숨 걸고 일을 하는 이유, 권력이나 명예나 돈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자신의 일이라는 목표 의식이다. 이를 꼭 남한에 연결 시켜야 할 이유는 없지만 본 영화는 그렇게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하정우를 그렇게 풀어주기도 하는 것이다. 자신의 일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감과 판단 - 즉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행복이다. 

국정원에서 국정원 선거 개입 사태를 민주당에 제보한 공익제보자 ( 내부고발자보다 느낌이 좋은 단어)를 파직시키고 고발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국가정보원이 국가안전보장에 관련된 정보,보안 및 범죄 수사를 하는 국가기관인지 북한처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을 속이고 야당을 탄압하는 사조직인지...영화를 보고 현실감을 느낄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하다.  

by 호연lius 2013. 2. 26. 23:40

우연히 집에 들어와서 켜져있는 텔레비전을 보는데

청담동 엘리스라는 드라마였다. 

대사 참 주옥같네.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는게 없다.' 

삼포 세대가 이제 주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도 등장하네. 하하하. 

C'est La Vies

진짜 투표 잘해야지...


by 호연lius 2012. 12. 2. 23:13

오랜만에 글을 퍼온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글

http://www.ddanzi.com/blog/archives/108307


by 호연lius 2012. 10. 25. 11:50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 웅진 vs 공군 -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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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vs CJ -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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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vs 삼성전자 -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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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 vs 제8게임단 -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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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 vs 웅진 -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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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vs 삼성전자 - 2월 18일
1세트 아웃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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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vs SK텔레콤 -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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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vs 제8게임단 -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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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vs STX -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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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vs 웅진 -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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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게임단 vs CJ -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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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체인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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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vs STX -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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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vs STX -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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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vs SK텔레콤 -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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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게임단 vs 웅진 -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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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vs KT -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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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vs SK텔레콤 -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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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vs 제8게임단 -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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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일렉트릭써킷
3세트 제이드
4세트 아웃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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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vs 제8게임단 - 3월 10일
1세트 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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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그라운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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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일렉트릭써킷

▶ KT vs 공군 - 3월 10일
1세트 일렉트릭써킷
2세트 아웃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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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그라운드제로

▶ CJ vs STX - 3월 11일
1세트 제이드
2세트 저격능선
3세트 그라운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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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일렉트릭써킷

▶ 삼성전자 vs 웅진 - 3월 11일
1세트 일렉트릭써킷
2세트 아웃라이어
3세트 체인리액션
4세트 제이드
5세트 그라운드제로

▶ 제8게임단 vs KT - 3월 13일
1세트 체인리액션
2세트 제이드
3세트 아웃라이어
4세트 그라운드제로
5세트 저격능선

▶ CJ vs 공군 - 3월 14일
1세트 그라운드제로
2세트 체인리액션
3세트 일렉트릭써킷
4세트 저격능선
5세트 아웃라이어

▶ 준플레이오프 - 3월 17일, 18일, 20일

▶ 플레이오프 - 3월 24일, 25일, 27일

▶ 프로리그 휴식주 -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 결승전 - 4월 7일
by 호연lius 2012. 2. 7. 20:07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10237521&sid=01172008&nid=103&ltype=1 

정규재 논설 실장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 시대의 어려운 청춘 중 한사람입니다. 

위에 링크한 정 실장님의 사설을 읽고 감히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실장님의 관점은 일견 타당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절대평가라는 오류에서 시작되었기에 결론 역시 틀릴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과거에 더 못살았다는 사실, 지금 더 잘 산다는 사실 누구나 알고 누구나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행복감은 단지 그런 국민소득의 절대적인 수치에서 나오지 않는 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계시네요. 

두가지면에서 확실히 더 불행합니다. 하나는 상대적인 처지. 하나는 노력해도 안된다는 절망감.

그리고 이 두가지 문제가 개인의 문제라면 무척 다행이겠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엄살을 부리는 청춘들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조차 포기한 청춘들이 더 많습니다. 이런 청춘들이 이해되시지 않겠지요. 그렇다면 이해하려고 노력하시거나 혹은 인정하시고 글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by 호연lius 2012. 1. 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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