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할머니 기일이다.

다행히 학교 수업도 없었고 운전면호도 있기에 처음으로 장거리 운행에 나섰다. 목표는 해남이니 부산에서 해남까지 국토 횡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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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님 묘소에서 할머니의 고향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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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할아버지댁 소


저녁에 야간운전하다가 잠들뻔 했다. 다행히 바로 아버지와 교대해서 살았다.
by 호연lius 2007. 10. 18. 12:34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무료 독서실에서 공부를 한다.

에어컨은 십년도 넘어보이지만 나쁘지 않다.

서늘하다고 느낄 지언정 춥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는데 바깥 기온이 워낙 높은 탓에 기온차가 좀 있었던 모양이다. 추위에 약한 나는 에어컨과 젤 먼 자리에서 공부를 했다.

그러나 나는 코를 훌쩍거리기 시작했고 추웠다.

이것이 문명의 이기가 만들어낸 한심한 질병인 냉방병!

땀은 나도 계속 추운 상황이 계속되었고 뜨거운 차를 마시며 코를 막고 공부를 해야했다.

by 호연lius 2007. 8. 8. 15:43

D40 바디를 사고 수동 50.8을 쓰다가 처음으로 추가 구매한건 애기번들

두번째로 추가 획득한건 스플릿 스크린

오늘은 세번째이자 여름맞이 종합세트로

푸른 하늘을 그리자! 마틴 PL필터
잡광을 제거하자!      마틴 고무후드
접사 삼각대는 이제 쉬어라!  폭스 DT330 소형 삼각대

사실 고무후드랑 소형 삼각대는 살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매우 저렴하지만 고무후드는 없어 보일까봐, 삼각대는 제기느을 다하지 못할까봐 걱정. 그러나 그것은 완전한 기우!

삼각대는 무게가 0.5 킬로밖에 안되는 놈이 1.2킬로의 카메라와 렌즈를 세로로 달고도 끄떡없는 성능. 오늘  부산에 바람이 꽤 강하게 불었는데 넘어질 기색도 없이 잘 서있더군. 대만족!

고무후드도 생각보다 훨씬 예뻐서 대만족!

필터는 테스트를 할 수 없는 여건이라 잘 모르겠지만 휙휙 돌려보는 재미에 일단 만족!

인증샷은 담에 ~

by 호연lius 2007. 6. 28. 22:59
http://www.rstein.org/ants/

개미의 공격으로부터 케익을 지키는 게임

대포를 지어서 개미를 막아야한다. 태포는 다양한 형태로 업그레이드 되고 새로 대포를 지을때마다 가격이 올라간다. 시험기간에 학교 게시판에 올라 많은 이들을 낚았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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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연lius 2007. 6. 20. 17:14
교회에서 도서상품권을 선물로 받았다.

시험도 대비할 겸 학교로 향하였다.

에스페란사는 촛농이 관리하는 숲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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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지기 촛농



생일 선물로 숲의 견습지가가 탄 뜨거운 물에 가까운 카라멜 마끼아또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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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 마끼아또


그리고 준의 집에서 고기볶음을 셋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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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준비!


촛농과 위닝을 했다. 녀석 재능이...

롯데와 현대의 프로야구 경기를 보았는데 12회말 역전패라니 안습이었다. 그리고 시험공부가 잘됐다.
by 호연lius 2007. 4. 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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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버린 치킨너겟, 곰팡이 딸기

Solo!

by 호연lius 2007. 4. 17. 20:36
옛 체육관은 효원문화회관-효원굿플러스가 그 자리에 들어서기로 하면서 허물어졌다.

새 체육관은 대규모 종합체육관으로 건립에 2년은 걸릴 듯하다.

그 사이 사용하면서 보조 체육관을 테니스 코트 옆에 지었는데...

체육관 사용을 둘러싼 동아리들과 학과장과의 불꽃 튀는 싸움!

40일만에 획득한 체육관 사용허가!  중간 고사를 앞두고 그 감동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다.
새 체육관 운동
by 호연lius 2007. 4. 14. 11:38

이래저래 하다보니 피카사의 공유앨범을 뛰어넘는 강력한 편의기능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  웹페이지로 직접 링크를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고 직접 가보라!

이것으로 나의 블로그와 앨범은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浩然 Liuscore

by 호연lius 2007. 4. 13. 23:35

어제 정들었던 R2를 9만 7천원에 팔고

에스페란사와 신장개업 통닭집에서 서비스 소주를 마시고

오늘 남포동에서 후지필름 s6500fd를 33만원에 구매했다.

괴로움을 이기는 좋은 방법은 즐거움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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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500 거울셀카

by 호연lius 2007. 3. 30. 00:31

동의대 전철역에서 집으로 가는 길

기차길 위를 지나는 2중 고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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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길고 매케한


8차선 옆의 벗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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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아름다움

재미난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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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답답했다.
by 호연lius 2007. 3. 26. 08:24
새학기가 되면서 무언가 지르고 싶어 안달이 나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차가운 나의 이성은 필수품이 아니면 사지 않는다는 원칙을 굳건히 지켜나갔고 가격대 성능비의 추구 또한 멈추지 않았다. 나는 사지도 않는 디지털 카메라를 수십시간식 검색하고 비교하며 청춘을 허비하는 취미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지를 기회가 왔다=!!!

중석이가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512 램을 팔았다. 램이 두배가 되니 삼국지11이 빨라졌다 !

대학 입학 때 부터 써오던 HP 640c 의 잉크가 떨어져서 이 기회에 집에서 놀고 있는 HP PSC1600 복합기로 바꾸었다. 인쇄 속도가 최대 4배 빨라졌다.

얼마전부터 어머니가 엘씨디 모니터에 관심을 보이시더니만 결국 19인치 와이드(1000:1 , 300ccd, 5/ms)를 샀다. (비교 검색 6시간 이상)

그리고 지시장 서비스센터와 판매자, 제조사 서비스센터까지 전화를 거쳐 물품 인증을 받고 색조절을 위한 고도의 작업에 돌입했다. 콘트라스트와 브라이트니스를 최대한 낮춘후 콘트라스트를 조절하여
아래 그림에서 완전한 검정색이 구별되도록 한 후 브라이트니스를 이용 흰색이 서로 구별되게 맞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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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엄청나게 많이 업그래이드 한 것 같은 느낌에 기분이 좋았지만 위닝10은 여전히 느렸다. 그래서 비디오 카드는 내돈으로 살까 고민하다가 중고 거래 하나 예약했다 취소했다 새 것을 살까 고민했다가 (지포스 7300이냐 라데온 9550이냐) 갈팡질팡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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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시스템 - 엘시디 모니터 뒤에 스피커, 앞에 키보드, 아래에 본체와 우퍼,조이패드, 옆에 프린터

 
by 호연lius 2007. 3. 2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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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도 하지말고 나쁜 점수도 받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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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화자는 열심히 하지 말자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고 점수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나쁜 점수를 받지 말자고 하는 것이 그 증거이다. 그러나 좋은 점수를 받고자 하는게 아니라 나쁜 점수를 받지 말자고 하는 것으로 화자의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일면 체념적이라고 까지 할 수 있는 어조를 보인다. 열심히 하지 말자는 말과 함쳐지면 이는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모든 것을 포기할만큼 절망적이지는 않지만 무언가 간절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체념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점은 작가의 경험을 비추어 보면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작가는 직전 1년간 가장 노력한 과목의 성적이 가장 나쁘고 가장 대충하고 성적이 좋은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작가의 노력과 성적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고 위 문장은 결과에 대한 노력이 무위로 돌아 간것에 대한 한탄이 드러나있다고 할 수 있다. 
by 호연lius 2007. 3. 9. 04:13
12월 초부터 죽도를 손에 놓고
오늘 갑작스레 급심사를 보러 갔다.

...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욕을 얻어 먹었다. 요란한 도복(남의것)을 지적받고 호구 끈 길이에 지적받고 타돌시 겨리 지적받고 (안보인다...) 얼쑤!

by 호연lius 2007. 1. 12. 23:39
오래간만에 이발소에 갔다.

학교에서 십여분 거리에 있는 좌석 세개의 작은 이발소.

아자씨는 67년 자격증을 땄다고 하신다. 가위잡은지 40년째, 세련된 검은 장발머리를 하고 계셨지만 이미 환갑이라고 하셨다. 오직 가위만을 이용한 이발기술은 신속하고 자연스럽기 그지없었다. 꽤나 많이 쳐냈는데도 사람들이 그날 머리한지 눈치 못챌 정도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만들어 주는것이 아저씨의 가위예찬론!

어짜든둥 머리는 이렇게 멋지게 되었다. 이발후에 초코파이도 주시고 요금도 고작 3000원!

대기하는 모습


이발중(나이스벽지)

by 호연lius 2006. 11. 3. 01:33

아버지의 카메라, 입대 전 어쩔 수 없이 (사진은 찍고 싶은데 리코RR10은 잃어버린 후) 들고 다녔던 카메라.
무겁다고 생각하면서 수동 초점의 압박에 질겁했고 어두운 곳에서도 확보 되는 셔터스피드에 감탄했었지만 필름 세롤 정도 잘못 끼고 나면 그리 계속 쓰고 싶은 생각은 없어질 것이다.

----아래 자료 출처는 니콘 동----
1) 생산년도
FG-20이 발표된 1984년은 니콘에서 이녀석만을 발표한 조용한 해라고 합니다. 생산년도는 FG가 가장 먼저 발표되었고, 다음이 EM, FG-20이 가장 늦게 발표되었습니다. FG-20이 제일 어리네요.

2) 무게
FG가 490g, EM이 460g, FG-20이 440g입니다. FG와 FG-20은 50g 차이입니다만, 카메라를 접하기전까지 저는 사람의 센싱능력이 그렇게 좋은줄 몰랐습니다. 50g의 차이는 하늘과 땅은 아니지만, 상당히 민감하게 느낄 수 있더군요. (제가 가벼운거에 좀 민감합니다.. ^^) 어째든, 가볍습니다.

3) 외관의 재질
FG는 그래도 좀 고풍스런 맛이 나지만, FG-20은 그에 비하면 다소 떨어진다고나 할까요.. 암튼 FG-20은 약간 플라스틱한 분위기가 풍깁니다. 그래도 엄청 귀엽습니다.

4) 사용모드
FG는 M, A, P모드가 됩니다. P모드가 지원되기때문에 TTL이 됩니다. 그런데, 요 TTL이 다소 의심스러운 것이 일반 TTL은 바디에서 광량을 제어하는 듯한데, 요 녀석은 P모드에서만 TTL이 되며, 아마도 광량을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풀광량을 사용하면서 조리개를 제어하는 듯합니다. 따라서 TTL을 사용하면 거의 대부분은 배경이 검고 피사체가 적정인 인화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_-;;;; 반면에 FG-20은 M, A 모드만 되며, TTL은 안됩니다. 간단하죠.. (으음.. EM보다는 복잡하다구요? 그렇네요...)

5) 셔터스피드
FG와 FG-20 모두 B셔터와 1/1000초까지 있으며, 1/90의 비상셔터와 1/60 이하에서 플래쉬동조 됩니다. 그리고, 1/30 이하에서 경고음을 알려주는 모드가 있습니다. (FG는 경고 스위치가 따로 있지만, FG-20은 스위치가 셔터다이얼에 있습니다.)

6) 파인더와 노출표시
FG와 FG-20 모두 파인더는 밝습니다. FM2와 비교해보았는데, 약간 더 밝은 느낌입니다. 파인더 밝기에 대한 수치적인 자료가 없어서 정량적인 비교를 할 수는 없네요. 파인더 안에서 조리개수치를 확인할 수는 없으며, 셔터스피드로 노출을 알 수 있습니다. FG는 파인더 안에 각 셔터스피드가 있어서 현재의 셔터스피드와 적정노출의 셔터스피드가 빨간색 LED로 표시됩니다. 따라서, 파인더를 보면서 적정노출을 맞출 수 있죠. 반면에 FG-20은 바늘식 지침계가 적정셔터스피드를 가리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노출을 맞추기 위해서는 파인더를 보고 다시 셔터스피드를 맞추어야합니다.

7) 그외 잡다한 것..
보급기종이라서 그런지 FG나 FG-20이나 모두 ASA가 3200까지만 조절됩니다. 그리고, FG는 -2에서 +2까지 0.5단씩 노출 보정기능이 있는 반면, FG-20은 노출보정기능이 없습니다. (사실 ASA 넘버로 노출 보정을 해도 됩니다.. ^^) 그리고, 별 쓸모가 없는 기능이라 생각되는 +2 보정 버튼이 있습니다. 이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무조건 +2보정이 됩니다. 역광시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쓸모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셀프타이머도 두기종 모두 있습니다.

8) 약간 아쉬운 점
먼저, 심도미리보기가 없습니다. FM10이나 FE10에도 있던데, 이 두 기종이 정말 보급기종은 보급기종인 모양입니다. 심도.. 감으로 맞추세요.. -_-;;; 그리고, 플래쉬 싱크로단자가 없어서 핫슈를 이용해서만 플래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건 f80이랑 같네요.. ^^


이상으로 FG와 FG-20을 간단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FG, EM, FG-20은 E시리즈 렌즈와 플래쉬인 SB-E 등의 저렴한 부속품과 같이 나온 수동 보급기종입니다. 하지만, 성능과 모양 및 휴대성은 정말 좋습니다. FM2를 사용할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하게 되는데, FG-20을 들고 나가면 소풍가는 기분이 듭니다. ^^ (사진 못 찍는걸 이렇게 표현한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아무리 저렴하고 기능이 다소 떨어지는(?) 바디와 렌즈지만, 이런 바디를 통해서 자신이 생각하기에 소중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면, 무시무시한(?) 바디와 렌즈들 못지않게 좋은것같습니다. 자신만이 소유한 소중한 바디들 아껴줍시다.. (근데, 왜 같은 FG로 찍어도 갤러리의 하진이같은 사진은 안나오는 걸까요..ㅠ.ㅠ 플래쉬때문일거야, 아마도...)

니콘동 여러분 즐사하세요.. (이글을 올릴 수나 있을까요?)

-출처 니콘동.
by 호연lius 2006. 10. 31. 22:21
뉴 텅스텐이라는 영어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이자의 이름은 신중석(아래 사진)
아무렇지 않게 보여도 사실은 아무런 녀석이다. 초점이 맞춰지지 않은 무한대사진과 같거 대충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집에 사용치 않는 플스가 있고 고양이 준이 있고 음반이 버글버글하고 자전거는 비싸다.

펜탁스K100D와


아래사진은 그냥 덤이다. 이날은 무척 기분이 좋았고 빨리 취했으므로. ㅋㅋ

수염 된장남

by 호연lius 2006. 10. 23. 21:22
새신을 샀다!

by 호연lius 2006. 9. 29. 22:20
난 탄산음료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어머니의 세뇌교육 - 이가 녹는건 물론 뇌까지 녹는다는둥- 의 효과였다. 그러나 군에서 커피를 즐기지 않는 내가 대안으로 택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콜라 자판기, 그리고 고기를 먹고 나서 마셔 주면 소화가 잘되는 덕에 나는 그만 빠져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20년 세뇌가 풀리는 순간)

그러나 콜라나 사이다를 마시고 나면 그 설탕 맛이 입에 남아 찝찝하니 더 목이 마르게 된다. 나는 그런 단점이 없는 탄산을 찾아 전세계를 여행했다.(정말?)

그러나 발견치 못하고 낙담한채 귀국을 하였는데 올해 여름 이곳 서울에서 나는 발견하고 말았다.

이것이 궁극의 탄산음료다!

레모네이드처럼 뒷맛이 깔끔하면서도 충분한 탄산이 위를 즐겁게 해 줄뿐만아니라 비타민 C가 일일 권장량의 100%나 들어있는 궁극의 탄산음료! 그것은 코카콜라사의 환타 비타 레몬맛이었다!

이 글을 읽는 당신께도 추천한다. 탄산계 최고의 발명품을 어서 맛보시라.
by 호연lius 2006. 8. 10. 11:31

균기가 살고 있는 옥탑방은 생각보다 넓다.
냉장고가 있는 주방이 딸려있을 뿐만 아니라 창고같은 용도의 공간도 있고 옥상은 마당과 다름없다.
옥상은 탁 틔여있어 매복해서 지나가는 누구라도 저격하기 좋은 위치이다. 그러나 담이 낮아 그만큼 쉽게 노출되어 역저격 당하기도 쉽다.

어젯밤 비 두드리는 소리가 요란했지만 편히 잘 수 있었다. 그러나 물어때는 모기와 핥아대는 마티즈는 나의 잠을 종종 깨웠다. 개는 패고 모기는 모기향에게 맡겨라.

경영관에 있는 구내식당의 밥은 찐밥 중에서 도 맛없는 축에 속했다. 중국쌀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게다가 국으로 떡국이 나오는건 정말 넌센스.

자리배정 시스템이 나를 약간 불편하게 만든다. 컴퓨터실에는 그런게 없어서 제법 의아했다.

by 호연lius 2006. 6. 26. 12:54
4층이라 주소지어진 어느 옥탑방은 더워서 옷을 잘 벗는 두 남자와 마리라고 불리는 털복숭이 개가 살고 있다. 남자들의 소원은 마리가 똥오줌을 가리는 것이고 마리의 소원은 마음껏 핥고 무는 것이다.
by 호연lius 2006. 6. 2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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