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일상

결혼식 더블데이

아이파크 2007. 5. 20. 22:32
나이를 먹어서인가
여기 저기서 결혼을 한다.
다행이 친구처럼 가까운 1촌은 아직이지만
1살차이 밖에 안나는 사람들도 결혼을 한다.

하긴, 나도 내년에 결혼하고 싶어요.

토요일에는 동아리 지검회의 4기수 위 선배가 결혼을 했다. 참 재미있고 여유넘치는 분 ( GTO의 영길같은 분, 실제로 교사가 되어 주위를 경악시켰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었다?) 인데 장가갈때는 어쩔 수 없이 덜덜덜 인 모양이었다.

나도 그날만은 긴장하게 될까?

2시부터 1시까지 양복있고 술마시며 돌아다니다가 친구방서 자고 다음날 그대로 학과 선배커플의 결혼식장에 갔다. 00하건 선배인데 00년도 부터 연애했으니 벌써 7년인가 이제야 7년인가. 신기한 노릇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