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연(현대시각문화연구회) 1기에서 19금 요소와 연애 스토리를 첨가해서 나온 것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중반부터는  현시창(현실은 시궁창) 이야기를 더하며 왠지 사람 속을 긁어 놓았다.

(참고 : 현시연 1기는 대학내 오타쿠 동아리의 소소한 일상과 일반인과의 거리감 극복을 테마로 삼은 코믹물) 

결국은 해피엔딩이었다. 이건 뭐 '덕후에게 희망을'도 아니고... 나도 덕후라면 이로써 위안이라도 얻을 수 있을 텐데  역시 나같은  평범남은 현시창인 것인가!

오늘부터는 기운 내서 아이즈를 봐야겠다. 근데 오프닝이 대놓고 야하니 혼자있을 때만 봐야겠다...
by 호연lius 2008. 10. 20.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