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은 18000원

매가티비 3개월 무료 체험 시청중이다.

헌데 프루나랑 클럽박스는 원래 느려서 예전이랑 속도가 똑같게 느껴진다능...

따로 인터넷에 로그인 안해도 되는점이 좋구낭.
by 아이파크 2007. 11. 26. 11:23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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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미청,체리,bk흉


밀덕, 락덕, 컴덕, 겜덕, 애덕, 미덕, 야덕(?), 카덕의 소양을 지니고 있는 이들은 오덕을 넘은지 오래로 십덕에 다가서고 있다.

난 우리학교 문헌'정보'학과가 사서만드는 곳인줄 알았는데 요상한 '정보' 추구자를 만드는 곳이었다능!

홍체리 (통칭 체리덕)를 회장으로 BBK 김병준씨를 닮은 음메리칸 언형을 고문으로 한 오덕회가 이날 결성되었다. 나같은건 명함도 못내밀 에스페란사 측근들 쟁쟁한 실력자들이다.

다음 모임은 플스3 개봉식을 겸해서 하기로 하고 이날 뒷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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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달인


태고의 덕후를 플레이하다! 재밌더라능~
by 아이파크 2007. 11. 22. 11:23
카메라
삼각대
플래쉬

촬영의 삼신기

어제 중고 니콘 SB-28 을 구매하였다.

10년 전 3차원 멀티 패턴 측광등이 가능한 최강의 플래쉬로 등장했던 현재도 100만원이 넘는 필카의 플래그 쉽 F5의 짝이다.

D40에 물려쓰면?

TTL불가.....

하지만 멋, 광량, 편의성은 여전하다. 니콘의 친절함은 A모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일 첫 출진이다. 외할머니 팔순에서 빛을 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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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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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도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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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전문가 같다.

by 아이파크 2007. 11. 16. 14:46

평소처럼 시작된 하루

평소처럼 진행된 하루

케익을 사들고 오라는 동생의 문자

그 시작은 의외로 당연히도 남편이었다.

아버지는 어머니께 생일축하한다는 문자를 보냈고 어머니는 동생에게 그 사실을 알렸고 동생은 내게 그 사실을 알렸다. 자신의 생일을 잊으신 어머니의 여유에는 박수를 무신경한 자식들에게는 따귀를 쳐야 할까.

근데 전화가 아니라 문자 한통이라니 역시 내 아버지 어머니 남편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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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생신 케익

by 아이파크 2007. 11. 14. 16:43
어제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더니

역시 오늘은 사진이 찍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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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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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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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뭉테기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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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하늘


아직 장비를 가리지 않을 만큼 고수가 아니구나 싶었지만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다.
by 아이파크 2007. 11. 12. 14:40

이번 재부대회는 번갯불에 콩볶아먹는 느낌이었다.

대회 이틀전에 겨우 장소가 확정되었다. 동의대에서 하길 바랬건만 연산중학교에서 했다.

이번 대회에 나는 참가하지 못했다. 푹쉬다가 한주 운동하고 나갈만큼 대회를 얕잡아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자가용으로 선수들의 호구를 옮겨다 주었다. 졸업하기 전에 할 수있는 작은 봉사.

아쉽게 진 시합이었지만 어느 경기보다 재미있었고 부끄럽지 않은 시합을 해준 후배들이 대견스럽다. 이번에는 그저 운이 따라 주지 않았을뿐이다.

사진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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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다 어디가고 내가 낀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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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은 멋지다.

by 아이파크 2007. 11. 10. 01:44
입소했던 친구가 돌아오는 일은 희귀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너댓번 돌아오는 일은 희귀한 일이다.

이번에 그가 입소했을 때 서류에는 '귀가불가'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서류를 본 훈련소 간부는 웃으며 말했다고 한다. '귀가불가로군. 그러니까 준비해서 다음에 다시 오도록'

역시 군대에 불가능은 없구나.

이 일을 보고 받은 부산지방 병무청에서는 ' 다음에는 직접 모시고 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

여튼 귀환한 그의 노고를 치하하며 철판 볶음밥을 먹었다. 12분만에 먹고 120분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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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톨도 남기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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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도 보정하면 이정도 퀼리티


배고픔을 달래느라 괜히 빠바에 들러서 사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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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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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90%


다행히 돈가진 정직원 브루스리가 와서 맥도날드에 갈 수 있었다. 거기서 기념샷.
by 아이파크 2007. 11. 7. 04:13
에스페란사와 산길로 고고해서 혹한을 헤치고 나무를 헤치고 동문에서 사진을 찍었다.

장노출 사진의 빛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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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가 넘어서 30초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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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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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에 플래쉬 빛

by 아이파크 2007. 11. 2. 15:09
요 며칠 바쁜척 혹은 바빠서 좋다가도 좋지 않았다.

오랜만에 아무 일정 없는 하루. 이것이 졸업반(취업준비생)의 하루이다.

아침에 아버지를 공항 모셔다 드리고 동의 의료원에 침맞으러 갔다가 사진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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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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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옥상에 파란 물통


하루 종일 컴질하며 포스팅도 하고 웹서핑도 하고 비디오카드도 재설치하고 3.5플로피디스크도 덜어내고 폰에 음악파일도 넣고 문자질도 많이하고 ㄲㄲ

의외로 수업과제는 아직 못했다? 내일 오전에 하면 된다? ㄲㄲ

케로로도 3시꺼랑 5시꺼랑 챙겨봤다.

by 아이파크 2007. 10. 30. 23:15
처음으로 입사시험을 보았다.

한국방송공사 전국권 티브이 프로듀서직

무척 재미있었으나 재미있어하는 사람을 뽑아주는건 아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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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 중앙대


뭐, 저건 별거 아니고 전날밤은 오랜만에 ㄱㄱㄱ 방에서 잤다. 내가 도착했을 땐 깨끗한 방에 누군가 머리만 내놓고 자다가 이쪽을 물끄러미 보는 통에 방을 잘못 찾은 줄 알 지경이었으나 그것은 오동이었다. 곧 ㄱㄱㄱ이 영희씨와 등장했다. 영희씨가 퇴장하고 오동이 본격적으로 깰 무렵 ㄱㄱㄱ의 어머님께서 ㄱㅎㄱ 형의 산타페를 타고 갑작스레 등장하셨다! (통영에서? 인천에서?) 여튼 덕분에 이것저것 먹고 잠들었다가 용돈도 받았다.ㄲㄲ

오랜만에 앙도 봤는데 안보다 보니 반갑더라.

뭐, 문제라면 내일도 시험이라는 것이지. 공부는 전혀 안되어있건만. 
by 아이파크 2007. 10. 28. 14:16
오늘은 할머니 기일이다.

다행히 학교 수업도 없었고 운전면호도 있기에 처음으로 장거리 운행에 나섰다. 목표는 해남이니 부산에서 해남까지 국토 횡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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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님 묘소에서 할머니의 고향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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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할아버지댁 소


저녁에 야간운전하다가 잠들뻔 했다. 다행히 바로 아버지와 교대해서 살았다.
by 아이파크 2007. 10. 18. 12:34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종일 운전해야 하는 긴장되는 날이었다.

시험치러온 세이슈를 만나 시험장에 데려다 주면서 소프트 버튼을 받았다.

동의의료원에는 여유있게 갔다.

해운대로 가는 길은 네비게이션이 있어도 초행의 압박에 행락객들의 압박을 느꼈다.

힘들게 싼 주차장을 찾아 3000원에 주차했다. 근데 호텔 주차장은 무료였다...

니콘 포토 스쿨 강좌로 김홍희의 강의를 들었다. 사은품도 맘에 들었다. D3는 왠지 아름다워 보였다.

학교로 가는 길은 더욱 힘들었다. 점심도 못먹고 전소 아래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호구를 들고 낑낑거리며 가서는 즐거이 운동을 했지만 4달 쉬었을 뿐인데 내몸이 내몸 같지 않아서 실망과 한숨과 아쉬움 뿐인 운동이었다. 그 결과 사족에 모두 문제가 있었다. 2군데 물집하며 근육통하며...

이틀에 걸친 동아리 행사는 회장단의 실책을 낱낱이 드러냈다.

현재 회장 우는 나랑 닮은 점이 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ㅋ

1기 선배님들이 3분 오셨는데 설마 3차 노래방에서 03시가 넘도록 노실 줄은 몰랐다. (천하의 내가 마이크 한번 잡아 볼 수 없었다)

선배들끼리 한잔하러 간후 나는 애써 후배들도 내보내고 몇몇 심복(?)들과 함께 손가락만 빨던 한을 풀었다.

05시즘 중석 방에서 취침
모기에게 9방 물리고 7마리 사살후 더 견디지 못하고 07시경 운전해서 집으로

12시경 나는 지검인들이 40명 가까이 모인 결혼식장에 있었다. 장비가 빵빵한 진사들이 있어서 나는 깨작거리며 후배들이나 몇장 찍고 말았다.

고깃집은 맛있었으나 연기가 너무 심해 나는 눈물을 쏟고 콧물도 쏟았다.

후반은 11기 석 선배와 학교 앞에서 즐겼다. 그러나 이틀간 행보로 이미 몸이 ㄷㄷㄷ 집에서 잠든건 9시 경이었다.
by 아이파크 2007. 10. 14. 12:45
김홍희
저서 : 나는 사진이다 등
사진집단 일우

강의 내용 중 기억 나는 것은 독서를 통해 시야를 키우라는 것과 셔터를 누를 때 손가락의 움직임이 보여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떨림의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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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의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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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강의실

by 아이파크 2007. 10. 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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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토, 에바, 레이 중 하나를 짤방으로 찍으려고 했는데 정작 찍은건 찌질한 신지...


영화제 폐막작으로 에바 극장판이 걸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흥분했다.

' 대한민국의 오천 오덕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인가! '

오덕이 오천명이나 한자리에 모인다는 상상은 누구라도 전율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직접 그 가운데 끼여서 그들의 가공할 위력을 느끼고 싶기도 했지만 보통 사람인 나로서는 좀 두렵기도 하고 돈만원이 아깝기도 해서 상상만 하던 차였는데

에스페란사를 만나면 충동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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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에 충실한 남자


우리는 카메라를 둘러메고 어림짐작으로 행사장을 찾아갔다. 어림짐작한 결과 우리가 도착 한 곳은 스크린 무대 뒤쪽의 관계자 공간이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어영부영 관계자들과 움직이게 되었는데...
입장권도없고돈도없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우리는 프레스 센터 옆 좌석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물까지 제공되는 특등석이었다. 껄껄.

예상과 달리 오천 오덕은 원천적으로 모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관객석의 1/4 정도는 관계자와 내빈석으로 구분되어 있었던 것이다. 또한 수많은 연인과 영화팬들이 덕후의 점거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지한 셈이 되었다.

영화가 끝나고 내 주변 사람들은 두음절로 영화를 평가했다.

'뭐야?'

덕후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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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은 내빈석, 뒤쪽의 오른편에 오덕들이 모여서 자릴 떠날 줄 모르고 박수를 치고 있다.


낄낄,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내빈들을 보며 인터뷰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물론 자리에서 레이의 브로마이드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덕후에게도 마찬가지...

뭐, 그건 어째꺼나 폐막 파티는 아사히 맥주가 '락 타이거즈'라는 밴드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안주는 꼬깔콘! 신나게 놀았다. 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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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엔 맥주 한손엔 꼬깔콘

by 아이파크 2007. 10. 12. 12:21
에? 82점일줄 알았더니 72점이네? (합격 70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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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파크 2007. 10. 1. 10:28

공부하러 갔다.

어째서 나는 공부하러 가야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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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휴일의 도서관


잠을 잤다. 아마 잘 수 밖에 없었을 거다. 그리고 원치 않게 자청한 번역을 했다. 나는 원치않는데 자청한 이유가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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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 혹은 파멸시키는 자


황령산...낮고 낮은 산이지만 밝다는 만월의 밤이지만 ...
어째서 우리는 휴대폰 후레쉬에 의지해서 우뚝 솟은 불상과 붕긋한 무덤을 지나며 산을 올랐을까.

길도 모르는 산을 어둠 속을 헤쳐 올라갔다. 아,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은 보름달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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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빛 혹은 파멸로 이끄는 빛


우리는 탑을 향해 어둠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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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을 얻었다.

012

달밤의 산악행군 끝에 잘 닦인 도로를 만난건 잊어버리자. 열받아서 다시 하산 후 자가용으로 그 장소를 재방문 한 것도.
by 아이파크 2007. 9. 25. 11:11

학교 게시판에 붙은 광고지를 보고 알게되었는데

오늘 등교일이 아니어서 갈등했다.

오늘 아버지가 귀가 하신 후 집에서 티비 시청에 바쁘셨다.
그러나 흔쾌히 운전 지도를 해주셔서 나는 무려 집에서 부산대학교 까지 서면 - 연산 - 동래의 최고 번화가를 지나며 무사히 갈 수 있었다.
네비게이션을 달고 있었지만 아직 보면서 운전할 여유가 없어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교차로 통과는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문득 날짜를 보니 한국어 시험이 얼마 안남았는데 교재조차 없어서 급히 신청하면서 몇만원이상이면 얼마 깍아준다는 상술에 휘말려서 이것 저것 신청해버렸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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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얼굴에 만족하는 표정 - 유시민


아래 주소에서 우리는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에 참여 할 수 있다. 당원이 아니라도 회비 한번 낸적 없어도 국민투표 (오픈 프라이머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더 이상 뽑을 사람이 없어서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욕만 하고 방관하는 자세는 용납되지 않는다. 대통령 선택의 폭은 너댓배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것은 대통령 선거의 과정일 뿐이다. 도중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탈락되었다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선 안됀다. 결과에 승복하고 차선책을 찾아 지지하는 모습은 후보에게 뿐만 아니라 유권자에게도 요구되는 미덕이다.
http://undp.kr/dsn/sub_mobile_p02.php

중석이랑 강연을 듣고 상언이 형을 만나 화교가 하는 중국집에서 소고기 라조육을 먹었다. 세명이서 먹고 거의 오만원 낼 줄은 몰랐다만 나는 감사히 먹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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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늙어보이는 젊은이;;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동방을 갔다가 준의 생일이란걸 알았다. (그것도 한참 뒤에) 그래서 특별히 후배지만 뽀샵했다.
by 아이파크 2007. 9.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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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후련했다.

로고가 촌스럽고 친구도 아니기 때문에.
by 아이파크 2007. 9. 2. 05:55

류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류민아!  힘세서 좋겠다! 기어스틱도 부러뜨릴수 있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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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했던 길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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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장을 위해..


by 아이파크 2007. 8. 27. 21:33
아침에 전회 기출 문제를 풀었더니 60점도 안되었다.

나는 기도했다.

먼지로 코팅된 선풍기 바람을 받으며 더운 서면 중학교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었다. 자가 채점 결과는 놀랍게도 80에 가까웠다.

나는 감사 기도를 했다.
by 아이파크 2007. 8. 25.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