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카스 글로벌 첼린지에 도전하기로 했다.

잘은 몰라도 1등 상금 1000만원은 팀원 5명이서 나누어 먹어도 200만원, 제세공과금을 제해도 100만원이 넘는다.

벌어라!

by 호연lius 2006. 9. 20. 16:39
돈은 필요하다.

돈을 버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요즘 세상에는 글로 돈버는 길도 많다. 비록 용돈 벌이정도 일지라도 말이다.

능력은 두번째 문제이고 돈은 첫번째이다.

능력이 안되면 되게해서라도 돈을 벌어야겠다.

대학내일 여행수기 공모전 A4두매내외 사진 5장 1등 100만원.
by 호연lius 2006. 9. 13. 17:59


몸살을 동반한 눈병이 와서 폐인이 되어 부럿다.

 웃기다 못해 혐오스러워서 ㅈㅅ

by 호연lius 2006. 9. 9. 16:24
싫다 싫어
남들에겐 개강일은 3일전이라더니만 (1학기때도 그러더니)
나는 오늘이다.

넘 싫었다.

개강 다음날은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좋았다.

와하하.
by 호연lius 2006. 9. 5. 20:40
난 탄산음료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어머니의 세뇌교육 - 이가 녹는건 물론 뇌까지 녹는다는둥- 의 효과였다. 그러나 군에서 커피를 즐기지 않는 내가 대안으로 택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콜라 자판기, 그리고 고기를 먹고 나서 마셔 주면 소화가 잘되는 덕에 나는 그만 빠져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20년 세뇌가 풀리는 순간)

그러나 콜라나 사이다를 마시고 나면 그 설탕 맛이 입에 남아 찝찝하니 더 목이 마르게 된다. 나는 그런 단점이 없는 탄산을 찾아 전세계를 여행했다.(정말?)

그러나 발견치 못하고 낙담한채 귀국을 하였는데 올해 여름 이곳 서울에서 나는 발견하고 말았다.

이것이 궁극의 탄산음료다!

레모네이드처럼 뒷맛이 깔끔하면서도 충분한 탄산이 위를 즐겁게 해 줄뿐만아니라 비타민 C가 일일 권장량의 100%나 들어있는 궁극의 탄산음료! 그것은 코카콜라사의 환타 비타 레몬맛이었다!

이 글을 읽는 당신께도 추천한다. 탄산계 최고의 발명품을 어서 맛보시라.
by 호연lius 2006. 8. 10. 11:31
아..난..역시..

그래도 똥은 안먹어야지..
by 호연lius 2006. 7. 21. 14:43
02년, 내가 처음 산 카메라 리코 RR10은 악세서리까지해서 근 60만원이었다. 200만에 2배 줌 MP3

04년, 내가 두번째 산 카메라 리코 G4wide는 30만원이었다. 300만에 3배 줌 28mm

06년, 내가 세번째 산 카메라 리코 R2는 중고 14만원이다. 500만에 4.8배 줌 28mm 2.5인치액정

본체만 달랑사서 메모리카드와 충전지가 없지만 내장메모리 28메가와 AA건전지가 있어 다행이다.

비오는 밤 술집

비오는 밤 술집



모델 사진

리코 R2

by 호연lius 2006. 7. 13. 13:40

균기가 살고 있는 옥탑방은 생각보다 넓다.
냉장고가 있는 주방이 딸려있을 뿐만 아니라 창고같은 용도의 공간도 있고 옥상은 마당과 다름없다.
옥상은 탁 틔여있어 매복해서 지나가는 누구라도 저격하기 좋은 위치이다. 그러나 담이 낮아 그만큼 쉽게 노출되어 역저격 당하기도 쉽다.

어젯밤 비 두드리는 소리가 요란했지만 편히 잘 수 있었다. 그러나 물어때는 모기와 핥아대는 마티즈는 나의 잠을 종종 깨웠다. 개는 패고 모기는 모기향에게 맡겨라.

경영관에 있는 구내식당의 밥은 찐밥 중에서 도 맛없는 축에 속했다. 중국쌀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게다가 국으로 떡국이 나오는건 정말 넌센스.

자리배정 시스템이 나를 약간 불편하게 만든다. 컴퓨터실에는 그런게 없어서 제법 의아했다.

by 호연lius 2006. 6. 26. 12:54
4층이라 주소지어진 어느 옥탑방은 더워서 옷을 잘 벗는 두 남자와 마리라고 불리는 털복숭이 개가 살고 있다. 남자들의 소원은 마리가 똥오줌을 가리는 것이고 마리의 소원은 마음껏 핥고 무는 것이다.
by 호연lius 2006. 6. 20. 04:44
60권의 만화를 읽었다.

즐이다.
by 호연lius 2006. 6. 15. 17:51
홍콩 영화에서나 보던 ㅁ자형 건물.
ㅁ의 중앙에는 작은 광장이있다. 그리고 허공에는 거데한 고치가 매달려 있었다.
사방이 미술 작품으로 점철된 공간.
작은 아쉬움이 있다면 역시 음악이 없다는 점일까.
하지만 광장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은 좋구나 생각했다.
by 호연lius 2006. 6. 10. 00:24
레플이 실패한 희망도서를 구입 신청했다.

성균관대도서관과 부산대도서관은 다른 판단을 내릴 것인가!

두근두근 한판 승부!
by 호연lius 2006. 5. 19. 01:30
게임

만화책

성인물

사색

제발 과제하고 잠이나 자라.
by 호연lius 2006. 5. 11. 19:36
아, 영어로 제목을 적으면 좀 멋져보일까 싶었는데 그 뉘앙스는 되려 더 암울하구나.

그동안 바보짓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참회의 눈물 흘리며 내일을 기약합시다.

레플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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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을 기록하기전 3분 미역국을 먹었고
윗글을 기록한후 나의 첫 토익시험을 치루었다. 첫날밤은 맞는 어리버리한 신랑처럼(물론 옛날이야기) 어리버리하게 시험을 쳤다. 근데 왜 아가씨들은 쫙 뺴입고 올까? 하긴 구질구질하게 흘러내리는 추리닝입고 오는 것보다 백천배 낫다. 어쨰꺼나 덕분에 만점은 글렀다.(글렀다:cannot be)

밥을 보크라이스에 비벼먹다가 여선배랑 밥을 먹기로 했다. 역시 아무래도 생일에 한끼정도 같이 먹어주면 좋다. 샤브샤브는 맛있었다. 조각 케익도 맛있었다. 나뚜루는 너무 먹어서 역효과를 불렀다. 선물로 고급 쓰레빠를 획득했다. 브라보~

공부하러 도서관에 가는데 둏항(조창),지노,브루스리가 나를 불렀다. 오늘 분면 안본다고 했는데 서면왔으니 빨리 오라는 그들의 우정이 고마웟다. 생일은 그날 축하해야 제맛이라며 술을 마셨는데 더치였다. 선물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

그들의 성원에 보답해서 다음날 중요 시험을 잘 망쳐주었다.

훗, 강해질테다.
by 호연lius 2006. 4. 23. 08:55
청계천은 시원했다.



산책한 것을 길게 쓰려면 그것은 수필이 될테다.

그러니 대략 생략.
by 호연lius 2006. 4. 19. 10:15
나는 매일 5시 30분에 일어난다.

어두고 한적한 길을 한참 걷는다는건 좋은 기분이 든다.

나는 검도를 하기 위해서 매일 이른 시간에 일어나 등교한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피로를 못이겨 두시간 씩 잠이 들곤 한다.

실로 내가 투자하는 시간은 5시간에 가깝다. 5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나는 어째서 아직도 이렇게 공을 들이고 있는 걸까.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기 위해. 나의 자존심을 곧게 세우기 위해.

나처럼 약한 인간이 이같은 강함에 매달리는건 그야말로 애처롭다.
by 호연lius 2006. 4. 6. 15:12
점심은 주로 혼자 먹는다.

친구들은 주로 나가서 먹는다. 혹은 시켜서 먹는다.
비슷하지 않으면 어울릴 수 없다고 어울릴 수 없다면 친구가 아니라고 그랬던가. 무슨 빈부격차도 아니고 나만 이렇게 가난한건지 그들의 중식을 따라 갈 수가 없다. 가랑이 찢어지는 뱁새가 되기보다는 분수에 맞게 혼자 밥이나 먹는게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분하다.

아, 잠시 잊었구나 내가 혼자 밥을 먹을 때도 너는 내 곁에 있음을. 너는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음을 나는 혼자가 아님을.

by 호연lius 2006. 3. 28. 12:59
어느덧 3월 하순에 이르렀다.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늦어도 5시 50분에 집을 나선다.
지하철 역까지 20분간은 음악이나 라디오나 영어를 듣는다
지하철 역부터 30분간은 책을 읽는다

학교 체육관에서 도복을 입고 렌즈를 착용하기 위해 십분가량 씨름한다
7시부터 시작한 운동은 8시 10분가량에 끝나고 샤워 후 체육관을 나서면 대략 8시 30분,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고 식당을 나서면 으레 9시는 훌쩍 넘겨버리기 마련.

수업시작 전까지 공부를 하려고 자리에 앉지만 늘상 삼십분이상 잠들어 버린다. 첫수업이 마치고는 간단히 과자를 사먹는다

마지막 수업이 마치면 신속하게 집에 간다.

집에 도착하면 이미 5~6시

그리고 무슨 짓을 하든지 10시에 자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토익 한달도 안남았다!
by 호연lius 2006. 3. 23. 13:03
나는 나의 데이터를 통합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일기장이 있으며 수첩이 있고 다이어리가 있으며 블로그가 있고 싸이월드가 있다. 이 정보와 기록들은 대체로 중복되어 있지 않으며 검색하기 쉽지도 않고 정렬되어있지도 않다.

제길 정리된게 없는 인생이다. 업적이 없으면 일상이라도 정리해서 내보일 수 있으면 좋은 일 아니겠는가. 역시 피디에이를 이용해서 통합환경을 구축하는 길밖에 없단 말인가.

열흘을 살아왔고 스무날을 더 살아가야지 하나의 목표점에 달할 수 있다. 아무것도 안해도 그 목표점에는 달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육백일 후의 인생의 목표.

친구여 주여 내게 힘을.
by 호연lius 2006. 3. 8. 15:39
런던 체류 6일째 밤.

하루 하루 정신이 없고 하루하루 바쁜 이 곳은 오래된 거대 도시가 가진 매력이 무엇인지 명백하게 보여준다.
by 호연lius 2006. 2. 1. 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