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망으로 길게 작성하고 저장을 눌렀는데 로그인 페이지로 접속되면서 글이 날아가는 현상이 발생)

현재 이글은 스마트폰 아트릭스를 멀티미디어독에 연결한 다음 멀티미디어 독에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를 연결하고 웹탑 프로그램을 실행한 상태에서 작성하고 있는 것이다. 화면 왼쪽은 원래 폰에 뜨는 모바일 화면이고 폰에는 저 화면 대신 시계가 표시된다. 모니터는 웹탑 어플리케이션으로 구동되는데 하단에 빠른 실행과 상단에 모바일 상태표시, 가운데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로 구성된다. 덕분에 폰으로는 안드로이드 회사에서는 익스플로어 집에서는 크롬, 여기서는 파이어폭스를 쓰게 되었구나 허허...

큰화면의 편리함은 둘째치고 키보드로 타자치니 정말 좋군! 연결한 키보드는 TG의 TGK-M100 미니키보드이다. 타자감도 괜찮고 디자인과 키배치도 일반키보드와 동일해서 좋다. 다만 백스페이스를 반으로 잘라서 홈키로 만든 것이 제법 아쉽고 딜리트 키가 왼쪽 쉬프트 밑에 작게 위치한 것이 조금 아쉽다.

이제 포스팅을 좀 더 자주 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한지는 좀 되었는데....아직 엑스멘-퍼스트 클래스 리뷰도 작성하지 못하고 있으니 역시 도구는 거들뿐...운영하는 것은 사람이어라.

아,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가 하면 지금 연결해서 쓰는 모니터는 5년 된 것으로 사소한 문제가 몇가지 있다.
전원부 문제로 이미 두차례 수리를 받았는데...지금은 연결해 두고 있으면 '소리'가 난다. 지글지글하며 물이 끓는 듯한 소리이다. 이렇게라도 켜기 위해서 전원을 20여차례 껐다 켰다를 반복해야하는 번거로움은 둘째치기로 하자. 작아서 약간 신경쓰일 정도라면 좋겠지만 이건 정말 라면 끓일 때랑 비슷한 소음으로 폭팔할 것같다... 또 다른 문제는 1년 정도 된 것으로 모니터 가운데 붉은 선이 그어져 있다는 것이고. 또 다른 문제는 hdmi단자가 없어서 dvi-hdmi변환 잭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단자 위치가 엉성해서 모니터 받침대에 걸려 연결 할 수가 없다...결국 받침대를 분해해 버리고 바닥에 놓고 쓰고 있는데...이거 꼭 사진으로 올려야지 ㅋㅋ
아, 근데 모니터에 대해 잘 아시는분은 이거 폭발의 위험은 없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포스팅 예고: 엑스맨 리뷰
나는 병신이다 (여성 편력)
해운대 축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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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0 결국 LG IPS226을 구매해버렸다. 그리고 모니터 뒤에 휴대용 스피커를 연결해서 소리를 듣고 지냈다.


by 호연lius 2011. 6. 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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