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열심히 살고 있다.
보통 허비하기 마련인 일요일 오전조차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예전에 차 생기면 창원으로 세이슈를 만나러 간다고 약속하기도 했기에 운전도 익숙해지고 혈기도 왕성한 오늘 친구 찾아갔다.
세이슈는 캐논 5D + 24-70L 과 빌링햄 가방을 쓴다. 좋아하는 것에는 아까워하지 않는 친구다.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여서 그가 없는 중학 생활은 상상도 할 수 없다.
가까운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에 주남 저수지로 향했다. 우리는 표줌줌으로 철새도래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
역시 표준 화각으로 새사진따위는 찍을게 못된다.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새는 곧 망원 즉,돈이다.
최대 크기로 뽑아도 손톱만한 새
세이슈 - 185cm
세이슈의 샷
연출 아닌 스냅 사진을 위와 같이 멋지게 뽑는 세이슈에게 감탄하며.
071203일 2111분 추가사항 : 사진은 전부 오토컬러 먹였음
예고 : 이날의 메인은 주남저수지가 아니라 다른 무엇이었다고 하는데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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