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s Shapewalker 310(W)
전에 후배가 신은 것을 보고 예쁘길래 한번 가게에 구경갔다. 알고보니 여자 신발이었다. 역시 나의 센스는 섬세하군.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분으로 최대 크기인 255를 신어보았다. 마치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처럼 꼭 맞았다.ㄷㄷㄷ돈도 없는데 같이 간 에스페란사가 카드 긁어 준다고 사라고 부추겼다.샀다.나막신 같은 느낌이 들 만큼 높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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