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하기 전까지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 관심 밖의 일, 혹은 그냥 우연이었으리라.
나는 1부 예배는 거의 참석치 않는데 오늘 아침 눈을 뜨니 갑작스레 교회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더라.
아침을 먹고 평소라면 컴과 노닥거렸겠지만 인터넷 브리핑만 하고 교회로 향하였다.
1부 예배 참석은 올해 들어 2번째였는데...(첫번째는 타인의 인도로...)
이거이거 가보니 오늘은 일년에 한두번 있는 성찬식이 아닌가!
갑자기 나를 왜 부르시나 했더니 성찬에 초대하려는 주님의 은혜였구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구나. 아멘
확률적으로 2/52 x 1/52 즉, 1352분의 1이다. 지난번 3부예배 때도 이렇게 직접 인도하시더니 올해는 더욱 은혜가 풍성하도다.
혹자는 우연이라고 치부하고
나는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증거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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