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슈가 새끈한 라세티 프리미어를 어느새 질러 주셨기에...

나도 질수엄뜸! 해서 폰을 질렀다. (뻥)

평범한 앞

예쁜 뒤태




지난 폰이 약정 1년이 다 되었는지라 중고로 팔아 치우려고 새폰을 신청했다.
그래서 폰을 물색해보았는데 내가 찾던 폰은 이런 조건이다.

MP3를 아주 편리하게 들을 수 있을 것 ( 3.5파이 잭, FM, DMB 있으면 더 좋음)
카메라가 좋을 것 ( 130만은 절대 안됨. 200만도 호평 받은 모델 아니면 안됨)

그래서 몇개가 있었는데 맘에 드는 폰은 15-25만원이로구나... 엉? 그런데 공짜 폰 중에도 있네? 그렇다면 이걸 사주마! 게다가 1년 약정으로 사주마! 그리고 1년 뒤에 더 싸진 사고 싶던 폰이나 최신 기종으로 ㄱㄱ (물론 중고는 또 팔고 ㅋㅋ)

그래서 노키아를 샀습니다. 검정은 제품이 없고 빨간색도 흔한거 같아서 은색으로 ㄱㄱ

스마트 폰이라서 mp3를 폰으로 그냥 복사(usb메모리로 인식됨)하면 되고 이퀄라이저가 훌륭하고 음질도 상당히 괜찮아서 놀랐음. (옙 T10 사용중이었음) 무엇보다 인터페이스가 나쁘지 않은데 스마트 폰이라 더 편한 인터페이스의 플레이어 다운도 가능.

320만 화소에 LED 플래쉬가 달려있고 AF가 지원됨. AF와 단초점의 차이는 똑딱이와 데세랄의 차이(응?)

내가 지정 가능한 인터페이스라서 편리해서 좋았고 척보기에 스마트 폰인지 그냥 폰인지 알 수 없는 느낌. 그러나 메뉴에 들어가보면 참으로 방대함. 단축 프로그램 지정을 잘해서 쓰면 엄청 편리.

단점으로 모바일 고객 센터 접속이 안됨. 모바일 티켓 같은거도 못받음. 스마트 폰이라서 그런것 같은데 정확한 원리는 모르겠고...여튼 바로 패킷 단위 데이터의 모바일 인터넷으로만 접속이 되므로 주의를 요함. (데이터 요금은 ㅎㄷㄷ)

사용자 동호회에 들아가보니 스마트 폰 답게 무궁무진하더군요. 물론 그만큼 까다로움도 있지만 저야 기본 프로그램만으로도 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니 우왕굳! 그러나 이 탐구정신은 앞으로 GPS활용을 위해 지도 설치하고 이것저것 다 해볼듯.

아, 연락처 옮기느라 고생했다...내가 컴맹도 아닌데 이 고생을...아웃룩을 멀리하던 터라 아웃룩을 이용한 연락처 옮기기를 실패하고 수타 작업을 반의 반정도 진행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는데...

아웃룩에서 가져오기 할 때 매핑을 꼭 해주어야한다. 자세한 것은 게시물 http://cafe.naver.com/nokiaa/3028 링크 쌔워 두었으니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저 같이 우둔한 유저가 없길 빈니당.


약 1년 사용 소감

- 실버고른건 완전 실수...남들이 오래된 실버폰으로 착각

-너무 막던지면 안된다. 

-하드리셋 하는 법 * # 7 3 7 0 # 

 

by 호연lius 2009. 6. 29.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