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여통의 이력서에 언제나 특기에 사진이라고 쓴다. 왜냐면 취미에 검도를 쓰기 때문이다.

...(뭐?)

사촌동생에게서 니콘 D80 + 탐론 17-50 F2.8을 빌렸다. 그래서 오랜만에 특기 생활을 할 수 있었다.

80이 좋은 점은 2 다이얼이라서 조작이 좀 더 편리하다는 것과 뷰파인더가 넓다는 것이다.그리고 캘빈값 색온도 조정이 된다! 덤으로 플래쉬가 1/128 까지 광량이 조절되는군.
40보다 안 좋은 점은 무겁다는 것과 고감도 노이즈가 조금 더 있다는 것이다. 동조속도도 1/200밖에 안되네.
11점 측거라고 기대했는데 중앙 측거점 빼고는 잘 안맞는건 여전하구만. 올림푸스와 펜탁스에 박수를 보낸다. (최근에 캐논 7D도)

된장샷이다. 그리웠어.

토카레프라던가? (이건 러시아제 권총 이름인데?!) 에스프레소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려져있다.



돈코츠 라멘 - 돼지육수 국물

by 호연lius 2009. 11. 6.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