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슬프게도 한국민이 가진 기독교( 아마도 한국 개신교)에 대한 이미지 일 것이다.
이미지는 대부분의 경우 진실은 아니지만 사실(사건)에 기인한다. 그리고 거기에 무지가 더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문제는 그러한 것만으로 마음에 분노와 증오를 품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 악한 감정을 품게 된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아는 한에서 오해를 풀어보고자 한다.

먼저 이야기 할 것은 마음이 아프다면 불신자들의 오해와 나쁜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가슴이 아픈 것이고
반발심이 생기거나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한다면 그저 충분히 의에 이르지 못해 악한 감정이 솟은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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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시지 않는 그들만의 아버지여  
그 이름과 나라는 없으며                    -> 말장난 
그 뜻은 하늘에서도 그 뜻은 땅위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이미 이루어 졌고 재림으로 완전히 이루어짐

오늘날 일용할 양식은 그들이 모두 가졌고  -> 악은 세상에서 승리한 것처럼 보인다
아이들까지도 죽이는 자들을 용서하고 계십니다. -> 뉘우치고 용서받고자 한다면 누구나 용서 받을 수 있는게 그리스도교의 가장 큰 축복이다 인간은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신 것. 이것이 부당하다고 생각된다면 스스로 어느정도의 죄는 용서받을 수 있고 어느죄는 용서받을 수 없는지 기준을 정해보라. 그리고 그것을 60억 인류가 동감한다면 하나님께서도 동감하시리라.

무지한 우리들을 시험하지 마옵시고 -> 주로 악마의 시험이고 주의 시험은 연단(단련)이라고 칭한다.
다만 악에서 구원해주소서
나라와 권력과 세력과 영광들은
그들에게만 있사옵니다. -> 영광은 어떤 인간에게도 있지 않다.

거대한 파도가 수많은 양들의 집을 덮쳤고
질병과 굶주림에 수많은 양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 하나님은 선을 추구하시는 분이고 살해는 악이지만 죽음 자체가 악은 아니다.

우린 가만히 기도만 하며 기다립니까 -> 그런 사람은 본적도 들은 적도 없다.
이것이 진정 당신 뜻이면 따르지 않겠습니다. -> 사람은 제 뜻대로 살아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세상이 이모양..
제발 비나이다.

그들의 심판에 수많은 양들이 길을 잃었고
악마의 전쟁에 수많은 양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 육신의 죽음이 영혼의 타락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래도 당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갑니까 -> 당신이 온전히 선하다면 지옥에 가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면 유감스럽게도 그 죄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믿음뿐이다.

이것이 진정 당신 뜻이면 뜨거운 지옥에서
우린 함께 하겠습니다. -> 하나님은 믿지 않으면서 지옥은 믿는 것은 오류다. 사실 지옥을 믿지 않는다면 남을 짓밟고 올라서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악당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부족하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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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다만 의에 가까워 지고자 하는 착한 그리스도인과 그저 구원만 바라며 개판치는 나쁜 그리스도인과 그리고 착하거나 나쁜 불신자만 있을 뿐.

by 호연lius 2010. 4. 8.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