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즘 본 영화


지금 하고 있다.

당시에는 폼잡는데 목숨 건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그 폼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오늘 북한이 소나에 탐지도 안돼고 버블제트 효과 작살인 어뢰로 천암함을 격침했다는 공식 발표를 보았다. 

아, 전쟁... 지금 나에게는 그것도 좋겠지. 백수로 사느니 영웅으로 죽어 하늘나라에 가는 것은 큰 복이 아닌가. 

영화 주인공은 실패한 절름발이로 사느니 영웅으로 죽기를 택했던 것이었다. 영웅으로 죽으면 가족의 생계도 보장되니 나 역시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 

죽음은 누구나 맞는 죽음일 뿐. 그 자체로 나쁘지 않다. 좋은 죽음과 나쁜 죽음은 좋은 삶과 나쁜 삶처럼 선택이다. 그렇기에 누군가에 죽음 강요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전쟁은 안되는 것이다.  
by 호연lius 2010. 5. 20. 13:56
  • Favicon of https://spac2edward.tistory.com BlogIcon Edward 2010.05.22 15:54 신고 ADDR EDIT/DEL REPLY

    예비군 마지막 해인데 안돼!!

  • Favicon of https://plakia.tistory.com BlogIcon 곰단지 2010.05.23 01:28 신고 ADDR EDIT/DEL REPLY

    북한이 스스로 전쟁을 억지할 능력이 없어서 지난 10년간 한국 정부에 의지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스스로 돈을 구걸한 것이지요. 한국 정부는 거기에 너무 오냐 오냐 했고요. 이번에는 조금 달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joy.tistory.com BlogIcon 호연lius 2010.05.23 01:43 신고 EDIT/DEL

      전 북한의 외교야말로 지피지기를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적이니까 그게 싫은 것이지요.

  • Favicon of https://joypraythank.tistory.com BlogIcon 뿌? 2010.05.29 00:28 신고 ADDR EDIT/DEL REPLY

    누군가에게 죽음을 강요해선 안 된다. 그래서 전쟁은 안 되는 것이다.
    마음에 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