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투자가가 아닌 이상 '주식은 도박이고 펀드는 투자'라고 생각하기에 작년 11월 2일에 펀드를 넣었습니다.

고려했던 종목은 여행, 에너지, 자동차, 중소고배당 4가지 였습니다. 향후 반년 정도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이었지요. 다만 여행관련은 종목수가 적어서 안정적이지 않고 에너지는 막차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시기는 지난 감이 있어서 좋은 실적을 내었고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차그룹리딩플러스증권투자신탁1호와 중소형고배당증권투자신탁1호를 선택했습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들의 증권 상승 견인력이 소진되는 시점에서고 치고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3개월 만기로 설이 지나면 환매하려고 하였으나...

구제역사태 그리고 리비아 민주화운동으로 시장이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며 상승력을 묶이고 유지만 하고 있었지요. 시간이 지나 불안 심리가 사라지자 다시 힘차게 튀어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네, 박수칠 때 떠나야지요. 계획했던 환매 시점도 넘겼으니까요. 당장 돈 쓸일도 없고 다음 투자처를 정하지도 못했지만 조급함은 언제나 일을 망치기 마련이라. 관망하며 공부할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약 6개월 약 20%






 
by 호연lius 2011. 4. 26.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