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나온 것은 올해 초입니다.

모친 : 언제까지고 이모집에 신세 질 수는 없으니 살 곳을 구해보거라.
본인 : 예...(언제까지고 이모 집에서 살고 싶어요. 완전 좋음 ㅋㅋ)

그리고 어느덧 5월입니다.

보다 못한 어머니께서 전격 창원 행을 결정. 직접 방을 구하기로 하십니다. 그리고 남산동 터미널에 내려서 복덕방이 어딘지 길을 물어보게 되는데 그 아주머니는 복덕방이 아니라 그곳으로 어머니를 안내하고...

그곳에는 아흔이 넘은 할머니께서 혼자 살고 계셨는데 ...

저는 결국 그곳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면적이 이모집의 1/4 밖에 안되는 거야 그냥 작은 집일 뿐이지만 화장실 수도꼭지가 찬물과 더운물이 따로 있어서... 이것은 마치 자동차를 샀는데 창문이 수동( 통칭 닭다리)인 느낌이랄까... 겨울이 되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겠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보증금 30에 월세 15만원이라니 이만한 곳은 없겠지요. 누가 놀러오기 어렵다는 점이 걸리지만 어차피 애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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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 창이 있는 방

이것은 아침

by 호연lius 2011. 5. 17. 14:44
  • 에스 2011.05.17 18:41 ADDR EDIT/DEL REPLY

    축! 이사..언제 한번 방문합세.
    햇반+참치는 비싸니 차라리 편의점이나 한솥등을 고려하게나

    • 호연 2011.05.17 23:07 EDIT/DEL

      햇반 590원 참치는 1000원으로 3일은 족히 먹으니 한끼 천원이다! 너무 한것같아서 내일은 김 추가염 ㅋㅋ

  • Favicon of https://tsuyodung.tistory.com BlogIcon dung 2011.05.18 17:36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침 챙겨서 드시는군요. 전 간편하게 미숫가루나 선식류를 먹는편이에요.
    아침에 부담도 없고... 간편해서. ^^:;

    • 호연 2011.05.19 22:51 EDIT/DEL

      저렇게 먹는것도 되게 간편하답니다. 렌지에 2분 ㅎㅎ

    • Favicon of https://tsuyodung.tistory.com BlogIcon dung 2011.05.26 12:10 신고 EDIT/DEL

      참치는 느끼할것 같아요. 아침부터 기름진 참치라니!! ^^;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요. 김도 소소하게 추천해봅니다. ^^

  • 세이슈 2011.05.19 13:04 ADDR EDIT/DEL REPLY

    아침따윌 먹다니 너란남자 못난남자

    • 호연 2011.05.19 22:52 EDIT/DEL

      안먹으면 빠진다......빠지면 거지같아 보인다......ㅜㅜ

    • 세이슈 2011.05.20 10:50 EDIT/DEL

      님도 수입의 절반을 먹는데 쓰면 아침 따위 안먹어도 찝니다. 헤헤

  • Favicon of https://joypraythank.tistory.com BlogIcon 뿌? 2011.05.23 09:35 신고 ADDR EDIT/DEL REPLY

    댓글 너무 웃겨요. 웃다가 사래들었어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