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9일. 친구가 10만원에 건내준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다. 

CPU보다 더 좋은 그래픽 카드가 되버렸군...

티스토리 오랜만에 했더니 인터페이스가 바뀌었네...날짜수정을 막아버린건가??? 즐겨쓰던 태그도 안보이고...

by 아이파크 2021. 11. 26. 04:31

(동호회 기재글) -사용기 이력-

태광 3cd + 더블 데크, 브리츠 br-5100, 기가웍스 t20, SRS-X7, 파이오니아 hm-76 + 달리 젠서 1, 야마하 R-n402 + 모니터 오디오 브론즈 bx2

그러다가 아이가 크면서 거실이 저에게 허락되고 모험이 시작되면서 두두오에 가입하게 됩니다. 이전 글들에 썼듯이 험하고 거친 여정이었네요 ㅎㅎ 제 집뿐 만 아니라 이집 저집에 ;;;

뮤조 qb, srs-ra5000, rx-v481, rx-v667 , V51-H6, SB36512, M-pwr

그리고 결론은 아래와 같음

 

영화는 5.1.4채널 사운드바로 돌비 애트모스 음향을 즐기고

음악은 아래 오디오 시스템으로 즐기는 중

피에가 프리미엄 501 : 작음,예쁨, 아이 손에 손상 되지 않는 금속 그릴, 델리카사님 뽐뿌

하이파이로즈 rs-201a(+리니어전원) : 유치원생도 쓸 정도로 편리한 사용법, 앰프 성능 빈약 

하이펙스 NC252MP: 작음, 출력 250w(4옴), 꽉찬 소리!

 

배치 구조상 발생하던 부밍을 잡기 위해 에어컨 뒤쪽에 수퍼청크 베이스트랩을 쌓았습니다. 저렴이라서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걱정 많이 했는데 효과는 있네요. 다만 주원인이 코너 부밍이 아니라 티비장과 벽사이라 효과가 크지 않고 제가 70 HZ 피크만 잡고 싶었는데 40~120을 같이 조금씩 빼서 음...

이걸로 완성이다! 하고 글을 쓰고 있지만... 며칠째 디락 라이브 관련 글만 몇시간 읽은게 찜찜하군요...다행히 텅장이라서 당분간....별일은 없겠습니다만...

혹시 제가 들었던 기기 중에 궁금하신게 있으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생으로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청취환경 (룸어쿠스틱)'이 제일 중요하다는 점이네요. 아놔 디락 라이브...

 

by 아이파크 2021. 8. 19. 18:14

https://store.sony.co.kr/handler/ViewProduct-Start?productId=13068812 

 

소니스토어

소리로 공간을 디자인하다, 디퓨저 사운드 스피커

store.sony.co.kr

음악을 좋아해서 많이 듣다보니 음질에 관심이 생기게 되고 그러면서 이것저것 많이 들어보았다. 다양한 스피커들 중에서 가장 단시간에 팔아치운 스피커가 바로 이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자신만의 특색이 명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준에서 평가하는 것만으로도 반쪽 리뷰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저 일반적인 경우 : 스피커 앞에서 음악을 듣는 경우에 이 스피커는 절대 사서 안될 제품이다. 같은 소니의 srs-x99와 공식가격은 같은데 평범하게 들으면 음질은 경차와 대형세단의 차이가 아니라 스쿠터와 대형세단의 차이가 난다. 짐작건데 xb20 보다도 못할거라는 확신이 든다.  

물론 이 스피커는 그러라고 만든 스피커가 아니다. 그래서 스피커의 정면이 아닌 측면이나 후면에서 들어보았다. 일반적인 스피커는 측면이나 후면에서 들을 경우 대부분의 음이 반사음으로만 들리기 때문에 정면음과는 자전거와 대형세단정도의 차이가 난다. 다행히도 ra5000은 설계 목적은 충실히 달성하여 어디에서 듣던지 비슷한 음을 들려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면에서 듣는 음 자체가 스쿠터 수준이기 때문에 어느방향에서 듣던지 스쿠터 수준의 음질을 들려준다. 거실 한가운데 탁자에 놓고 탁자의 사방에서 들을게 아니라면 ... 보통 스피커의 측면에서 듣는 수준의 소리 수준도 안된다고 느껴졌다. 벽에 붙이는 수준과 천장과의 높이에 따라 변화를 느껴보는 건 재미있어지만 그 어느것도 유의미한 음질 향상을 기대할 수 없었다. 반사음의 먹먹함을 해결할 만큼 유닛 컨트롤 프로세서가 발전하지 못한 느낌이다. 단순한 스피커에서 듣는 먹먹한 반사음과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너무 실망하는 바람에 이 스피커의 장점인 360도 사운드는 그게 무엇을 들려주든 궁금하지도 않게되었다.

기술의 개념은 좋은데 대중화까지는 아직도 먼 길을 가야할듯하다. 

 

 

by 아이파크 2021. 7. 2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