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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해당되는 글 3건
- 2023.03.30 아반떼 cn7 기본 오디오, JBL GTO609C, CDT Model DSP 4.6
- 2013.10.16 자동차 전조등 교체
- 2013.03.19 교통 사고 2
2021.4.21
기본오디오는 휴대폰으로 대충 FR 측정해보면 느낌은 비슷하게 나오네요. 200~350에 딥이 발생합니다. 저 주파수면 남자 낮은 음역대라서 음악에서 중요한 부분이죠. 안들려요...스피커 바꿔도 저 부분은 개선이 폭이 작습니다. 앰프가 문제인듯...
자동차 설정에서 저,중,고음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Fr만 보면 베이스를 +10 해야 할것 같지만 실제로 그렇게 할 경우 도어 안쪽에서 공명과 프라스틱 진동으로 불쾌한 소리가 나기때문에 저음은 그냥 두고 중음 +10에 고음 -10에서 취향따라 약간 조정하시는게 균형 잡힌 소리가 나오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2021.5.21
JBL GTO609C 100달러대에서는 십여년째 짱 먹고 있는 JBL 6.5인치 콤포넌트 스피커를 아마존에서 직구해서 근처 샵에서 장착비 10만 이중방음 10만 (기본방음 6만)으로 작업함.
스피커의 해상도는 분명 좋아졌으나 그보다 중요한 균형감의 개선폭이 작아서 측정해보니 교체적과 마찬가지로 200~300hz 구간의 딥이 여전히 존재해서 그쪽 소리는 들리지 않네요... 이쪽음이 빠지면 음악에서 풍성한 느낌이 사라지게 됩니다. 내장 앰프가 구려서 스피커뿐만 아니라 앰프도 장착해야 될 것으로 같네요.
또한 방음패드로 인해 저음의 지저분함이 사라지고 단단함이 더해졌지만 초저역 91~92hz가 10db 이상의 피크가 발생합니다....이 대역을 때려주는 베이스 음이 있는 곡은 부밍이 몇배로 상승해서 팝,힙합같이 베이스로 둥둥 때려주는 음악은 엄청 부담스러워졌어요... 괜히 2중 방음해서... 방음은 안하는게 나았다 싶네요 ㅜㅜ
2021.6월 초
50와트 4채널의 앰프+디지털 프로세서(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오성카오디오에서 중고로 사십만원이었던걸로 (기억이 가물..)
샵에서 정밀 FR 측정하고 이퀄라이징 통해서 균형감을 맞추었지만 저역의 부밍을 개선하지 못하여 근본적인 불쾌감은 그대로인 상태 ㅜㅜ
https://cafe.naver.com/whvlfghwkd/6469
아마도 서브우퍼를 달고 120 이하는 서브우퍼로 출력하면 도어쪽 부밍은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만 ...
2월에 교체했던 전조등 1쌍의 하향등이 동시에 고장나버렸다.
당시 사용했던 제품은 규격보다 20W 높은 제품인데...어쩌면 그 때문에 이렇게 일찍 수명을 다했는가 싶다.
급한 마음에 인터넷 대신 9/28 홈플러스에 가서 정품 규격품으로 구매하였다. 인터넷보다 당연히 비쌌다.그것도 50%나...그러나 귀차니즘에 태풍이 몰아치는 밤에도 상향등으로 달렸을 뿐, 정작 교체를 한 것은 보름이 지난 10/13 이였다..
정품을 인터넷으로 삽시다...와이퍼 또 갈아야겠네...
때는 일요일 밤 9시 반경, 비가 제법 거세게 내려서 와이퍼를 2단으로 하고 달리던 중이었다. 폭우 속 야간 운행은 언제나 위험 스럽다. 시계가 확보 되지 않아 차선은 물론 담벼락도 가까운 거리만 보일 뿐이고, 다른 차들의 존재는 라이트로만 알 수 있을 따름이다. 이럴 때 전방 라이트가 고장난 채 달리는 차가 미러로 가까운 거리에서 보이게 되면 공포심이 일 정도이다.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에도 사고 위험은 한없이 높아진다.
장유 톨게이트를 지나 창원 터널로 가던 중간 즈음 1차선을 거의 100km/h로 달리고 있던 내 앞에 어떤 차가 나타나더니 점점 가까워 지는 것이었다. 그 차는 오른쪽 깜빡이를 넣고 있었는데 내 차와의 거리가 너무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었다. 나는 살짝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의 상향등에 어른거린 차 뒤에 사람 그림자.
전신의 기운을 오른발 끝으로 몰아 넣고 조자룡의 창처럼 내 다리를 페달 깊숙히 찔러 들어갔다. 드드드드드드득!!!! 강력한 브레이크의 떨림 ABS 시스템의 간섭으로인한 떨림이 브레이크 페드에서 핸들을 통해 내 전신에 까지 전해져왔다.
블루투스로 통화중이 아니었다면 2차선으로 회피한다는 선택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처음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했을 때는 추돌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2초즘 지나며 멈 출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자 뒷차가 나를 추돌하지 않을까 걱정되서 정차해 있던 앞차와 최대한 차를 가까이 붙이려고 하였지만 빗길이라 가늠이 쉽지 않았다. 최종 멈춘 거리는 3미터 정도였고. 뒷차가 나를 그대로 추돌했다.
쾅!
이미 충격에 대비하고 있었지만 충돌 소리가 커서 정신이 멍해졌다. 그리고 2차 추돌이 벌어졌다.
쿠콰콰!!
추돌이 어디까지 일어날지 모르기에 바짝 긴장한 채 한동안 그렇게 있었다.
제일 먼저 소나타가 그냥 서 있었고, 그 3미터 뒤에 내 세라토, 그리고 그 뒤에 프라이드가 앞뒤로 대파되어 있었고 마지막 스타렉스는 부딪히면서 오른쪽으로 치고 나갔는지 앞쪽 갓길에 서있었다.
거세게 비가 내리고 있었고 술이 취한 것이 명백한 정장 차림의 중년 사내가 비틀거리며 비에 흠뻑 젖은 채 소나타에서 나와서 교통 통제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빗속에 어두운 옷을 입은 술 취한 사람이 서 있는 것에 또 다른 사고에 모습이 아른 거렸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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