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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기 시작하니 가족들이 외출을 거부하는 바람에 파주전은 화면으로 보았는데 4골이나 넣은 경기였지만 경기장이 아니니까 흥분되지 않는게 무척 아쉬웠네요...
가브리엘의 첫골은 박스 안의 댄서. 두번째골은 세컨드 스트라이커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파주 유재준은 실력이 좋아서 계속 두드리다 만회골 성공. 부산 세번째 골은 교체 콤비인 백가온 역습 어시에 김세훈 골. 네번째도 교체 콤비 구템베르그 코너킥에 김진혁의 고타점 헤더. 이외에도 양팀 아까운 기회와 슛도 많아서 쉴틈 없이 재미난 경기였습니다.
사생대회와 김찬 사인회도 있었고 얼마전 세상을 떠난 서포터즈 어린이를 추모하는 박수시간과 골 세레모니도 있었고 안현범이 9주만에 부상에서 복귀하는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리그팬들의 관심은 상승의 화성이나 패배한 수삼이 받겠지요. 대표팀 평가전이나 축구협회장 정몽규 사의표명은 말할것도 없구요.
부산출신 조위제가 월드컵에 뛸경우 기여금으로 3억 정도 부산이 받게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여름 이적시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네요. 그야말로 만사형통하고 운수대통하는 부산!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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