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말해

사치코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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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미테


코믹도 소설도 본적은 없다. 하지만 애니보다 더 나을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고생이 쓴 시와 같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단어의 나열에 일본어라도 공부해 소설 원전을 읽고 싶을 지경이기도 하지만 애니는 최고다. '저도 명문 여고생로 태어나고 싶었어요. 사치코 사마...'

덧붙임 : 방금 6화를 봤는데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일부 장면에서 퀄리티가 확 떨어지는게 시간에 쫓긴건가 하청을 바꾼건가 발로 그린건가? 키스 장면이 좀 짱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사치코사마를 싸지꼬로 그린건 용서할 수 없다! 세상에 완벽한 작품은 없구...카우보이 비밥 만세!

by 아이파크 2008. 7. 8. 08:42

탄식

탄식

한번의 눈 깜빡임부터
터질듯한 심장박동까지

일 더하기 일부터
삼십사만삼의 제곱까지

모두 헛된 것이엇나

희미한 미소조차 띄우지 못했고
0은 그대로 0일 뿐이었다

이 귀한 한 목숨 축복받은 일생은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 노변잡초였나

단 한순간 받았던 사랑은
자위와 몽정조차 사치스러운
무정한 덩어리의 착각이었나

-2008. 6월 말

by 아이파크 2008. 7. 1. 19:33

이건 뭐...

수뢱희...랄까?

군에서 흥미진진하게 인트라넷으로 읽었던 월희의 감동은 어디가고 그 지루함에 빨리 가기 버튼을 누르느냐 마느냐 하는 인내와의 싸움이었다. 결국 쓰레기로 판단한 후 마구 눌렀다.

月姬  <- 짤방 대신(짤방 찾을 시간도 아까움)



월희를 아는 사람도 월희를 모르는 사람도 애니만은 보지마세요.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근데 시엘 머리 파란색이랑 메이드들 머리 분홍색은 대체 누구 아이디어.... 알퀘이드에게 흰티에 월남치마는 코디가 안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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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예고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아무것도 모르고 제목만으로 골라버린 애니를 본 본좌는 1화를 보고 충격을 먹는데...

by 아이파크 2008. 6. 27.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