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계 리포트로 각종 통계기법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문제가 나왔다.

각종 기법의 방대함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바 힘을 합치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힘을 합쳤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되었다. 계획이건 과정이건 결과건 안하는 것보다 못하단 말은 못하겠지만 의미있었다고 말 할수도 없었다. 무의미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나는 애를 썼고 아무래도 잘못된 것에 내탓을 뺄 순 없었다.

결국 수-목-금으로 이어진 리포트는 엉터리 부분이 있었고 나는 주먹으로 바닥을 칠 수 밖에 없었다. 학점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라지만 아쉬움을 묻기에 미련한 나이기에.

by 아이파크 2006. 12. 2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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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까지 게임을 하다 일어나보니 열두시 반이었다. 13시에 리포트 팀모임이었는데 14시30분되서 학교 도착 미안했다. 그래서 팀원들의 안일한 과제수행 태도를 책망 할 수가 없어서 내가 열심히했다. 아, 죄짓고는 못산다.

과제 팀 해산했을 때는 종강총회가 끝나고 회식가는 길이었다. 수많은 나의 추종자(?)들이 정장을 입고 왔다. 물론 나도 정장이었다.



낙불먹고 사진찍고 ->매드월드서 원샷 파도타기(손다치고) -> 108은 분위기 안좋고 -> 소리바다서 예지 쵝오!

장전역 앞에 가거도 횟집은 너무 좁아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회 맛만 보고 중석이 방가서 잤다.

보름 전즈음부터 오른발등의 근육이 당기는데 왜일까.
by 아이파크 2006. 12. 20. 17:27

-12월 18일 월요일 엄청 맑은 날 (어젠 눈보라)
14시에 마지막 시험인 사회통계를 성공리에(?) 마치고
기분이 좋아진 01학번 남자들은 그대로 산성에 가서 막걸리를 마셨다.
오동과 위닝10은 리버풀 대 인터밀란으로 무득점으로 승부차기끝에 졌다.
도서관에서 오동 추천으로 야스다 지로의 '칼에 지다'를 빌렸다.
집에와서 신나게 게임을 했다. 삼국지11 이번엔 이우경으로 천하통일이다!

-12월 19일 화요일 칩거
삼국지11만 열두시간 했다. 손목이 좀 아프군...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팅커벨~


by 아이파크 2006. 12. 20.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