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함박눈이었다.
2000년 이후 이런 눈은 부산에서 보다니...
길고 매서운 겨울이 오고 있다.

부산의 첫눈



by 아이파크 2008. 12. 5. 23:08
중고로 3을 먼저 샀다.
너무 멋진 것이었다. 상태는 안좋았지만 그 덕에 싸게 샀다.
중고로 2까지 사버렸다. 이건 더 멋진 것이었다. 이런 소유감 언제 느껴보았던가.

둘다 장터에 내놓았다.유지할 능력이 안된다. 올해 마지막 시험에도 떨어지고 나는 할게 없다.

그래도 이것 쓰면서 재밌게 놀다가 20일 전화요금 결제 전에 팔리면 좋겠다.

눈은 아름다웠고. 나는 너무 추웠다.
by 아이파크 2008. 12. 5. 19:52
요즘 면도날은 참 좋다.

여간 서도 무뎌지지 않는다.

이 면도날은 위에 파란 인디게이터가 붙어 있어서 그게 하얘지면 바꿀 때라고 한다.

나는 하얗게 된 인디게이터가 다 녹아 없어질 때까지 섰다. 아래쪽 프라스틱 판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벌써 18개월... 그런데 아직도 날이 살아있다!

흰띠까지 벗겨진 상태 - 날 좋음처음 상태 ㅋ


이 면도기는 날이 진동해서 더 잘든다고 한다. 근데 나는 진동 기능을 아주 편리한 세척기능으로 쓰고 있다. 날사이에 절대 수염이 끼지 않는다! 면도할 때는 진동기능을 쓰지 않는다. 그편이 내게는 더 맞거든. 그래서 18개월간 건전지 아직도 쓰고 있다.  5+1중날에 헤드가 목까지 이어진 타입이라서 면도날이 엄청비싸서 구매하기 망설였던 제품인데 엄청 오래쓰고 면도도 잘되서 이렇게 추천한다.


질레트 퓨젼 파워!


2012.10.25 첨부
이전부터 쓰던 쉬크 울트라 3디 다이아몬드 프로텍터가 두가지 점에서 더 뛰어나서 질레트 퓨전 면도날을 추가로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쉬크 프로텍터의 뛰어난 점 2가지는 
1. 피부 자극이 적다
2. 면도날의 내구성이 좋다. 

질레트 퓨전의 경우 날카로움이 있으나 2개월이 지나면 날카로움을 잃고 피부에도 많은 자극을 남긴다.


by 아이파크 2008. 11. 2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