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이 덜덜덜...

그래도 교회 청년회에서 볼링치러 가서  92점까지나 기록을 했다.
by 아이파크 2007. 1. 29. 11:38
토욜 에라곤을 재미없게 본 충격에 나는 재미있는 무언가를 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1,2화를 1주일 전에 다운받아 놓고 여태 게임하느라 못봤는데 큰 맘 먹고 보기 시작했다.

시작은 귀찮았으나 이후는 일사천리였다. 나는 48시간 동안 21시간의 취침과 3시간 정도의 식사를 제외하고 24시간 동안 45분짜리 총 32화를 논 스탑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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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다른 드라마의 매력이란건 바로 이 맛!

남아도는 시간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시리즈 물을 보면 된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영화 ‘쇼생크 탈출’의 희망과 우정, ‘더록’에서 느낄 수 있었던 팽팽한 긴장감과 스펙타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TV 시리즈이다. 구조학에 탁월한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는 부통령 동생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의 위기에 처한 형을 탈옥시키기 위해 몸 전체에 교도소의 설계도와 탈옥 계획을 문신으로 새기고 의도적으로 은행강도를 저질러 형이 있는 감옥에 수감된다. 기발한 줄거리와 흥미 넘치는 탈옥계획, 수많은 난관들을 극복해가는 이야기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을 더한다. 국내에서도 이미 열혈 마니아가 다수 형성되어 있는 기대작으로, 미국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13회 방송 예정이던 프로그램이 22회로 연장되기도 했다'
by 아이파크 2007. 1. 17. 20:54

에라곤

나는 FF 즉, 판타지 팬이다.

에라곤은 판타지다.

나는 MM 즉, 무비 매니아는 아니지만 영화를 좋아한다.

에라곤은 영화다.

즉 판타지 영화인 에라곤은 재미있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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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그렇게 재미없는 판타지도 오랜만이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전체관람가의 한계를 느꼈다.

드래곤하면 드래곤하트라는 편견은 빼놓고라도 주인공 에라곤에 너무 초점이 맞추어진 영화라서 다른 캐릭터들의 개성이 죽어서 밋밋할뿐만 아니라 주인공은 일인 주인공을 맡을 만한 카리스마가 없었다.

...

아침에 조창,지노,하르겔 그리고 나까지 넷이서 보기로 한 영화를 나와 하르겔만 본 것은 어째서 일까.

영화보고 나오니까 왼쪽 목과 어꺠가 극심하게 아파왔다. 며칠 밤낮으로 컴퓨터를 했기때문이겠지. 집에만 있으면 체력이 약해진다.

하르겔의 마사지를 받고 좀 좋은가 싶다가도 나중에 너무 쎄게 당하고나니 오한이 드는게 덜덜덜 떨리면서 컨디션이 매우 나빠졌다. 조창과 지노가 오자 나는 귀가했다.
by 아이파크 2007. 1. 13.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