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강

-시강-

왜 우리는 이리도 다른 시간 속을 유영하나

나의 발버둥치는 현재가 네게는 이미 지나버린 과거

나의 미래가 네게는 망상
너의 현재가 내게는 아픔
우리의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 바다
우리의 과거는 누군가에게는 미래로 가는 강
누군가에게는 너무 지겨운 이야기 속의 닳아버린 한장
기쁨 환희 평안은 옛종이에 남긴 묵서요
망각,아픔,절망은 바위에 세긴 석문이니

마음은 어디에 떠있을 수 있을까

                                                - 옛 연인을 추잡하게 기억하는 가을 밤
by 아이파크 2010. 10. 8. 19:00
지난 주에 포스팅을 못했지요.

음,,,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셋  소니 에릭슨 mw600 리뷰도 해야하고 ( 강력추천, 단 번들 이어폰은 별로임)

소설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천개의 찬란한 태양' 리뷰도 해야하고

3사람이 같이하면 재미있는 온라인 게임도 찾아야하고

편지도 써야하고

사랑도 해야하고,

어? 마지막은 주님께 맡기기로 했는데 아직도 미련이 남았네요.


by 아이파크 2010. 10. 8. 09:15
외가
친구 
고향

나이트
클럽

축구
수영
볼링

소설
만화
영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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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모든 것을 했는데 채워지지 않는...

저를 채울 무언가를 추천받습니다. 사랑빼고요. 애써봐야 마음만 아프니까.
by 아이파크 2010. 9. 26.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