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한글 일기는 자제해야한다.
집 컴퓨터가 한글에 많은 애로사항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장시간 접속중에 일기를 쓰기에는 미안하고(모뎀이니까!) 그렇다고 한글로 쳐서 저장을 할 수도 없다. (엠에스 워드가 오류가 나버림)
하루하루 무지 빠르고 일주일도 무지빠르고 ...

사건이 많아 기억조차 떠올리기 쉽지 않으면 정리하기는 더욱 어려우니 나의 한달이여.
by 호연lius 2005. 7. 21. 23:50
방구하느라 힘과 돈과 시간을 들였다.

결국 만족스러운 방을 구할 수 있었다. 옛 저택을 플랫으로 만든 건물이라 외양도 고풍스럽다.들었다고 한다. 어서 빨리 나가고 싶을 지경이다.

영국 생활을 이 집에서 마칠까 한다.

8Rivieva Court, Suffolk Road, Bournmouth, Dorset, BH2 5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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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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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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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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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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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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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교회(Church of England)

by 호연lius 2005. 7. 12. 00:58

Terrorism

테러가 터질 때 마다 나는 생각한다.

만약 대한민국이 아직 일본의 지배아래 있다면 한민족은 독보적인 테러리스트를 배출하지 않았을까.

나는 두렵다. 입장의 차이는 입장의 설명을 요구하지만 입장의 이해를 만족하지 못한다.

나는 망설인다. 가치와 의미는 스스로 부여하는 것이고 그 판단은 개인의 것이기 때문에.

나는 비겁하게 기도한다. 다만 내게 어떠한 시험과 불행이 닥치지 않기를. 나는 나의 실성을 감당 할 수 없다.
by 호연lius 2005. 7. 8.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