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 근육량 늘리는- 운동

코치디 ( 다이어트진화론 저자, 강한것이 아름답다 공저자) 의 블로그 링크 

http://blog.naver.com/dbscnddyd/20177739578


by 호연lius 2014. 3. 11. 14:11
7/24 수술을 하고 벌써 한달이 지났다. 수술전 61.3 이던 몸무게가 수술 후 60.3으로 줄었다. 살을 때어내고 6끼 금식하고 하트만 수액만 맞았으니 당연한 결과겠지. 가만 누워만 있었고 배고픔도 느낀 적 없는데 이정도로 줄다니...역시 몸무게는 운동보다는 음식에 달려있다.

8/19부터 월화수목 나흘간 동네 공원에가서 조깅, 철봉, 팔굽혀펴기를 삼사십분간 하였다. 안그래도 기온이 28도가 넘는데 운동을 하니 땀이 비오듯이 흘러서 눈에 들어갈 정도였다. 운동하던 때에 비하면 운동량이 몸풀기 수준 밖에 되지 않는데 탈진할 듯 힘들어서 왈칵 서러움이 몰려왔다.

8/24 비가 내리며 기온이 5도 가까이 떨어져 밤엔 뭐라도 덮고 자야할 정도였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목이 오른쪽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벽에서 한기가 든 것일까. 연약한 몸뚱아리로고. 즉시 찜질과 온욕을 시행했으면 좋았을 것을 며칠이나 고통 당했다.

8/26 목 때문에 운동은 안좋을 것 같고 뜨거운 물에 담그려고 목욕을 갔다. 체중이 또 줄어서 59.9를 나타내었다. 고작 사흘 운동했다고 빠지기 시작하는구나. 전에는 보충제를 먹으며 체중 감소를 막아왔는데 이제 몸 생각해야 하니까 먹지를 못하겠다... 어떻게 지킨 체중인데 ...계란이라도 삶아 먹으며 버텨야겠다.

by 호연lius 2013. 8. 28. 11:27

오랜만에 헬스장에 왔다. 마지막이 작년 6월이던가.

첫날, 2013/01/07

12km/h로 5분 뛰고

맨몸 스쿼트 50개

벤치 40 kg 12x3

15kg 스쿼트 몇십개

노젓기 12x3


다리가 후들거렸다. 오랜만에 운동 할때마다 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들고 있다. 신년이라 그런지 옷장이 없어서 10분 기다릴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둘째날,

운동 둘쨋날이 제일 힘든 법이다. 어제만큼 하지도 못했는데 (다리는 아직 덜 후덜거리는데) 구역질이 났다. 좀 어이가 없었다. 검도 할땐 한시간 뛰고 전공 돌아야 이정도였는데...이제 고작 러닝과 웨이트 따위로 ...ㅜㅜ


셋째날, 

어제 못지 않게 힘들었다. 그래도 운동은 확실히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예배보고 운동하고 게임하고 하루가 바쁘지만 알차다.


넷째날은 늦게 퇴근해서 가지 못했고 다섯째날은 금요일이니까 못갔다. 금요일 밤에 하복부 근육에 혈종(추정)이 최초 부위에서 연결된 아래쪽까지 두배 이상 커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동시에 오른 다리와 오른 팔에 저림 증상이 있었다. 


2013/01/14

창원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운동금지...운동으로 혈관이 다시 파열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 전에 이야기 했듯이 종양도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간 증상이 호전된 점과 운동 후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혈종일 가능성이 여전히 매우 높다. 오른다리와 오른팔에 동시에 저림 현상이 일어났는데 병원에서 진술치 못했다. 


ii) 근 혈종 

근육 타박상으로 발생하는 근 혈종은, 두 가지로 구분된다. 

  

ㄱ. 근내 혈종 

: 근 섬유 자체의 손상을 의미한다. 

 

ㄴ . 근간 혈종 

: 근막이나 주위 조직의 파열은 있으나 근 섬유는 정상이다. 그러나 혈종이 커져 근섬유를 압박하면, 

    3차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근 혈종의 후유증으로 근육내 반흔 조직이 형성되거나 화골성 근염으로 이행되기도 하며, 파열 부위가 

덩어리로 남아 종양과 감별을 요할때가 있다. 화골성 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상 초기에 적절한 

응급 조치를 시행하며, 근육내 출혈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일단 화골성 근염이 생기면 방사선상 

근육내 골화 음영이 나타나고, 근육 기능의 현저한 감소로 운동에 현저한 장애가 나타난다. 3개월내 

자연 흡수되기도 하지만 완전 성숙되면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등척성 운동 

http://blog.daum.net/max31/45

오른쪽 아랫배 사타구니쪽 복근 몽우리 발견 12월 초 집에서 맨몸 스쿼트를 한 후

2주 정도 통증은 없었는데 그 후 약간의 통증이 발생, 가장 심할때는 재채기나 배변시 통증 느낌

12/08 내과-비뇨기과-정형외과 거쳐 부산대한외과에서 혈종으로 추정

12/ 셋째주 창원병원에서 초음파 촬영 - 혈종80/혈관종15/근육종5 (악성 0.5)

12/15 미래 영상내과에서 CT를 찍으며 덤으로 초음파도 약간하고 소견서 받음 , 대한외과에서 혈종으로 진단, 2개월 뒤에 다시 보자고 함

1/4 운동시작 삼일간 운동후 1/8일 발견

한 달 정도 며칠에 한번씩 작은 통증 발현

2/25 통증이 없은지 열흘즘 된듯하다. 혈종의 크기는 작아진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하다.


6/12 일주일 전부터 새로운 통증이 뚜렷이 느껴졌다. 기지개를 펴듯이 몸을 쭉 펴면 환부의 위쪽이 당기며 이전과는 다른 명백한 통증이 발생했다. 시험 삼아 손으로 환부를 위쪽으로 당겨보니 극심한 통증이 찾아온다. 그동안 한 일은 고작 팔굽혀 펴기 사오십개를 시작 했을뿐인데...파티마 병원에 갔다. 의사 촉진으로는 환부의 형태가 바뀌었다고 한다. 



내일 ct 찍기로 했다. 아우....-14만


by 호연lius 2013. 1. 7. 22:22
어제 아팠다. 냉방병의 연장선에 있는 몸살인듯 하다.
어제 혼미한 가운데 처리한 업무에 세세한 실수가 많았다. 

오한발열구토현기증의 복합 증상으로 약을 먹고 20시에 병상에 누웠는데 중간 중간 월드컵 경기로 인한 소음에 깨곤 했다.  시원하게 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냉방병이 이렇게 무서운 건줄 몰랐다. 지금은 사무실에서 반팔 두겹에 긴팔 두겹을 입고 앉아있다. 다행히 기온이 낮아서 에어컨은 가동하지 않았지만 옅은 오한과 발열이 번갈아가며 나를 뒤흔든다. 

오늘은 사무실 청소하는 날인데... 아침 출근 길 택시타고 오면서도 힘들었지만 참  힘들것 같다.

빨리 집에 가야지. (빨리 보내 준다면)



by 호연lius 2010. 6. 18. 12:43
오늘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부산청소년학생회관 수영장

25미터 8레인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25인승인데 탑승객은 나와 초3 한명...(초사이어인3 아님)

수영복은 사각, 사이즈는 한치수 작은 90 이다. 수영복은 꽉끼는 것이 제맛! 

처음으로 도수 수경을 써봤는데 ... 이거 신기했다. 정말이지 이 수경을 쓰고 바다로 가고 싶다! 수영장에선 없어도 그만...(볼게 없다능)

수영법이 그럭저럭 기억은 나는데 ... 자유형, 평영, 배영으로 한번 가고나니 숨이 턱까지 차오는게 안그래도 자신 없는 접영은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10년전 접영배웠다고 중급반에서 기다리다가 접영하는데 허우적거려 초급반으로 쫓겨났다. ㅋㅋ 

초급반에서 물장구치기하는데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났다. 쪽팔렸다... 2번 왕복후 평영했는데 오른쪽 종아리에 쥐가 났다. 더 쪽팔렸다. 이런 적은 없었는데 ...ㅜㅜ 

추워서 좀 떨었다. 나만 추운듯...살이 좀 붙었다고하기에는 여전히 말라서 추위에 너무 취약한 몸뚱아리

같은 반에 이십대 초반의 예쁜이가 있었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수영장 효과일 것이다.



수건을 안가져가서 빌려 썼다. 셔틀버스는 한시간 전까지만 운행하는 것이었다. 
by 호연lius 2010. 4. 28. 21:20
4주간 운동을 마치고 폐인에서 보통사람으로 돌아왔다.
단시간이지만 시작 상태가 10개월간 약해진 무척 나쁜 상태였기 때문에 비약적인 상승을 이루었다.

훈련강도는 세졌지만 오히려 훈련시간과 수면시간(회복시간)은 단축되고 체중은 증가(보충제 섭취)하였다.

이것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은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수영을 할까한다.


by 호연lius 2010. 4. 24. 23:26
이번 일주일은 설사를 좀 했더니만

역시 체중 증가가 거의 없다  60.7

보름간 눈에 띄게 늘던 근육이 별로 느는 것 같지가 않아서 무게를 좀 늘렸더니 

등쪽에 근육통이 와서 적절하게 조절하여 맞추었다. 
by 호연lius 2010. 4. 17. 11:29
지난 달 25일 시작한 웨이트 트레이닝

60.4

보충제를 훌훌 마시며 운동을 한 결과 2주동안 1.8킬로그램이 증가하였다. 와 신난다~

요즘 생활은 5시 새벽기도
6시 헬스장
7시반 웹서핑
8시반 아침식사
9시 구직활동
11시 낮잠
13시 점심식사
14시 독서실 - 자격증 공부
19시 저녁식사
20시 독서실 
22시 취침

하루 7시간 이상 공부할 수 있는 훌륭한 일정이다. 그런데 실 공부 시간이 두서시간 밖에 안되는건 뭥미?!?
점심먹고 나다니기나 하고....아이고....앉있으면 두세시간 그냥 자버리고...아이고...
by 호연lius 2010. 4. 10. 09:35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앞두고 고난주일에 들어가며 나 도한 다시 태어나기로 각오를 다지고 헬스장에 1개월 등록하고 영양보충제도 인터넷으로 주문하였다.

58.6kg의 체중은 식사외에 한달간 닭30마리를 추가로 섭취한 결과물로 투자에 비해 시원치 않은 결과이다.

지금은 이렇지만 나도 한때 68kg에 달했던 남자다. 상병즈음의 체중이 그랬지. 친구 어머니들께서 휴가 나온 날 반기시며 군대 체질이라고 너무 보기 좋다고 ( 그분들의 마지막 기억은 누런머리를 치렁치렁 늘어뜨린 나였음) 극찬하셨던 기억이 난다. ㅋ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3:7로 배분된 보충제는 먹어보니 그냥 코코아였다. 맛있다능. 




by 호연lius 2010. 3. 25. 09:10
이번에 건강을 신설 태그로 만들었다.

지난 11월 신종플루의 충격 후

체중감소로 56킬로 대에 진입 (고 1이후 처음인듯)

보름 전에는 예년 같으면 하루 자고 나을 감기가 3일 자고도 피로가 지속되었으며

그저께는 갑자기 담이 와서 목과 등에 극심한 통증으로 가만 있어도 아팠고 누운 상태에서 몸을 일으키거나 뒤집으려 할때 극심한 통증(근육이 찢어지는 듯한) 때문에 스스로 몸을 가눌 수도 없어서 부축을 받아 몸을 일으켜야했다. 버스를 타고 덜컹 거릴때마다 통증이 심해짐은 물론 걸을 때도 상체가 조금만 흔들리면 통증이 심해졌다. 고생 끝에 병원을 찾아갔는데 단순히 담이라며 곧 괜찮아 진다고 말하는데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I'm living in pain!

다행히 주사와 약물, 물리치료로 통증은 완화되어 생활에 지장은 없으나 여전히 고개는 숙일 수가 없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게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서 담에 좋다기에 목욕을 갔다왔다.

체중은 55킬로 대에 진입하였다. 55.85 몸이 루게릭 병이라도 걸린듯한 몰골로 변해간다.

앙상해진 다리



애가 폐인이 되어 간다는 어머니의 한숨에 마음이 답답했다.
by 호연lius 2010. 1. 21. 13:13
나는 올해 초에 2~3달 간격으로 금니를 2개 했다.

이제껏 충치로 인한 땜질이 2개 밖에 없던 나에게 몇달 만에 2개는 무척 충격적이었다.

그 이후로 칫솔도 내게 맞는 것으로 신중히 고르고 이를 닦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간식도 자제하고 구강청결제도 사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심지어 서울의 지하철에서 잡상인이 파는 치약 -토쿠- 을 덥석 사기도했다. 그만큼 이에 신경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입안에 낭종 - 일종의 물집 -이 생겼는데 3주째 없어지지 않아서 치과를 찾았다. 마침 정기 점검 - 보통 1년에 2번이라고 하나 3달만에 폭삭 썩은 이를 겪고 3달에 한번하고 있다 - 할 때이기도 했는데...

도대체 왜?!!?!?!?!?!?!?

충치가 2개나 발생한 것이었다.

그동안 들였던 나의 공은 다 어디로 가단 말인가...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을 지는 몰라도 공든 이는 썩어버린단 말인가!

안그래도 말랐는데 간식까지 삼가하다보니 몸무게는 56... 한때 68의 건장하던 나는 어디로 갔을까.

그런데 그 결과가 오른쪽 위쪽의 송곳니랑 붙어 있는 어금니 2개가 썪었다.

속이 쓰리다.

문득 뇌가 썪어서 이까지 썪은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by 호연lius 2009. 12. 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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