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서울대에 가보았습니다.

정문 - 속칭 공산당문?

서울대학교미술관

상식을 스터디하고자 모임에 갔다.
2명이 지각 1명이 결석하여 5명이 시작하였다.
논작스터디로 결정되었다.

나의 작문에 대한 평가
갑: 죄송해요. 다 안읽었어요. 이런 글은 심사위원이라면 안읽을 겁니다.
을: 불쾌한 글이네요. '암컷'이라는 단어가 인상적이긴 하지만 글이 뛰어나지 않아서 불쾌함만 남네요.
병: ...(하품)
정:저 수업이 있어서 먼저갑니다.

집에 와서 맥주를 마셨다.

by 아이파크 2009. 5. 20. 15:55
( 블로그가 아니라 그냥 일기장이지만 그래도 무료로 사용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포스팅합니다. 덤으로 새끈한 사진이라도 퍼올릴까 했으나 역시 그럴필요까지는 ㅋ )

소형 컴팩트 디카중에 추천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미지의 품질입니다. (덕분에 dslr을 벗어 나질 못함)

이미지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크게 두가지. 렌즈와 이미지 센서입니다. 3.참조

1. -20만원대
소니 w120  과 니콘 s520 입니다.
소니는 상당히 고가정책을 펴는 브랜드라 싫어하는데 올해 디카부분에서 개념가격 제품들을 종종 내놓고 있어서 행보가 주목되네요. 그중 가장 개념찬 녀석은 저라도 추천하지 않을 수 없는 모델입니다. 니콘에 비해 10%이상 비싸지만 4배줌과 디자인을 위해서라면 감수할 만한 수준이네요.
니콘은 소니보다 액정이 선명하고 더 가볍습니다. 이미지 품질과 편의사양(얼굴인식 등)은 대동소이합니다.
추천 제품외에 다른 20만원대 제품을 보면서 1만원 더 비싸면 1만원치 더 좋겠지하는 생각은 버리세요. 30만원대가 되어 렌즈나 센서가 달라지지 않는 이상 이미지 품질은 다 똑같습니다.


2. -30만원대
후지필름 f100fd 입니다. 최고의 제품(아래참조)의 전작인 만큼 이미지 품질이 훌륭하면서 가격도 10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3. -40만원대
이미지 센서에서  2년간은 비슷한 경쟁제품은 출시조차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이 제품은

후지필름 f200exr 입니다. exr엔진을 이용한 1/1.6인치의 대형 센서는 최고의 품질을 뽑아냅니다. (일반 디카는 1/2.3인치) 어두운 상황, 명함차가 심한 상황(맑은 날 정오)에서 다른 디카보다 2수 위의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괜찮은 렌즈와 인터페이스, 디자인 역시 구매욕을 자극합니다. 조금 걸리는 것은 출시 초기라서 높은 가격입니다만 그정도 가치는 있는 카메라입니다. (카덕이 아니면 어차피 구별 못한다고?!?!)


4. 10만원대
어정쩡한 10만원대 제품보다는 조금 더 주고 손떨림 방지가 되는 20만원대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만...폰카는 싫고 20만원은 없고 중고도 싫다면... 08년 이후 출시된 디카 아무거나 싼거 사세요. 1만 더 비싸면 1만원치 더 좋겠지하는 생각은 버리세요. 20만원대가 되어 손떨림방지가 들어가기 전까지 이미지 품질은 다 똑같습니다.





by 아이파크 2009. 5. 19. 11:51


속죄를 하고 싶다. 그전에 회개를 해야한다.
회개를 해야한다. 그전에 용기가 있어야한다.
그전에 나의 죄를 인정할 용기, 나의 죄를 깨달을 겨자씨만한 지혜

-탐정이야기-
예전에 이야기를 구상한 것 중에
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매우 뛰어난 그러나 매우 냉소적인 탐정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가 있었다.
한국에서 탐정이야 없거나 잡배나 다름없지만 전직 검사출신의 이 주인공은
거액을 받고 사건을 해결해주거나 주변 이웃의 일을 해결하는 진짜 탐정.

사건은 전부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낸 것이고
해결되지 않는 편이 더 행복했을 이야기에 의뢰인들은 절망하고 주인공은 냉소한다.
탐정은 이 사회에 지독히 냉소적인 남자이다. 덤으로 상당한 블랙 유머를 구사하며 여자에게 인기있지만 (된장)여자를 혐오한다.






by 아이파크 2009. 5. 18.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