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설문조사이니 한계가 명확하긴하나 그래도 충격적...

내가 청소년일 때도 성교육이 문제 많다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이 많았는데 십년이 지낫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성교육 시간에 윤리에서 발전해서 생리학을 가르치는 것으로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발 나아가 낙태가 얼마나 무서운 범죄인지 알리는 것으로도 부족하다.

우리가 해야하는 성교육은 미혼모가 되면 얼마나 지옥에서 살아야하는지 대한민국이 얼마나 살기 어려운 나라인지 정확히 알리는 것이다. 그리고 법적으로 남자를 그 지옥 근처로 끌어내리고 여자를 지옥에서 건져 올려주어야 하겠지.
by 아이파크 2010. 5. 2. 22:56
날씨 좋은 토요일
엄재흉이 불러서 학교에 갔다. 술에 쩔었지만 날라다니던 신재형...2기 준호선배까지 4명의 졸업생

오랜만에 검도는 무척 즐겁다. 비록 몸이 안따라가서 답답하긴 하고 시합에서 재학생에게 발렸지만..

국밥 먹는데 유부남 털표형이랑 맹식형도 왔다. 오 부러운 11기

옛날 사진


목욕갔다가 중도 멀티(앞마당)에서 폼 좀 잡다가 점심 먹고 롯데 호텔에서 열리는 선배 결혼식에 갔다.

베스트 샷


지난 달에 이어 또 국제결혼이네. 역시 세계화 시대. 꿈을 이룬 신랑의 기분이 궁금했다. 다시 축하드립니다.
by 아이파크 2010. 5. 1. 18:18
지나가는 길에 달이 예쁘고 새 카메라(추후 포스팅 예정)의 성능이 궁금해서 찍어보았다.

이것이 최강의 센서 EXR과 10배 줌렌즈, 손떨림방지 기술의 위력 (손각대)

컴퓨터로 옮겨보고 좀 놀랐다. 원본 크롭에서 샤픈 먹임.


by 아이파크 2010. 5. 1. 00:31
오늘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부산청소년학생회관 수영장

25미터 8레인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25인승인데 탑승객은 나와 초3 한명...(초사이어인3 아님)

수영복은 사각, 사이즈는 한치수 작은 90 이다. 수영복은 꽉끼는 것이 제맛! 

처음으로 도수 수경을 써봤는데 ... 이거 신기했다. 정말이지 이 수경을 쓰고 바다로 가고 싶다! 수영장에선 없어도 그만...(볼게 없다능)

수영법이 그럭저럭 기억은 나는데 ... 자유형, 평영, 배영으로 한번 가고나니 숨이 턱까지 차오는게 안그래도 자신 없는 접영은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10년전 접영배웠다고 중급반에서 기다리다가 접영하는데 허우적거려 초급반으로 쫓겨났다. ㅋㅋ 

초급반에서 물장구치기하는데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났다. 쪽팔렸다... 2번 왕복후 평영했는데 오른쪽 종아리에 쥐가 났다. 더 쪽팔렸다. 이런 적은 없었는데 ...ㅜㅜ 

추워서 좀 떨었다. 나만 추운듯...살이 좀 붙었다고하기에는 여전히 말라서 추위에 너무 취약한 몸뚱아리

같은 반에 이십대 초반의 예쁜이가 있었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수영장 효과일 것이다.



수건을 안가져가서 빌려 썼다. 셔틀버스는 한시간 전까지만 운행하는 것이었다. 
by 아이파크 2010. 4. 28. 21:20
4주간 운동을 마치고 폐인에서 보통사람으로 돌아왔다.
단시간이지만 시작 상태가 10개월간 약해진 무척 나쁜 상태였기 때문에 비약적인 상승을 이루었다.

훈련강도는 세졌지만 오히려 훈련시간과 수면시간(회복시간)은 단축되고 체중은 증가(보충제 섭취)하였다.

이것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은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수영을 할까한다.


by 아이파크 2010. 4. 24. 23:26

by 아이파크 2010. 4. 24. 12:33

여신
by 아이파크 2010. 4. 24. 01:56
나는 01시경에 태어났으니 전날 밤에 케익을 불어도 괜찮다. 편리하게 양자택일 가능한 시점에 태어난 것이다.

아침에 쇠고기를 먹다니 이것이 미역국과 함께한 생일상인가!

생일을 축하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동생에게 몇십만원 짜리 선물 받은 건 자랑
세끼를 혼자 먹게 된건 안자랑
1년 사이에 애인과 카메라가 없어진건 안자랑
속좁은 친구덕에 예배빠진건 안자랑
주께서 작년보다 지금 나를 더 사랑하실 거 같은건 자랑

by 아이파크 2010. 4. 23. 21:05
by 아이파크 2010. 4. 22. 23:19
구글 크롬을 쓰고 있다. 

근데 크롬 플러스라는게 있더라.

크롬은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누구나 만들 수 있다. 크롬 플러스는 구글이 아닌 다른 회사에서 크롬의 단점을 보완해서 내 놓은 프로그램이다. 

보완된 단점으로 가장 큰 것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탭을 열 수 있다는 것이다. 엑티브 엑스를 바로 구현 할 수 있어서 그간 은행과 쇼핑몰 이용을 위해 이용하던 익스플로러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마우스 제스쳐가 크롬 플러스 옵션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사용이 편리하다. 

속도가 크롬보다 느리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쓰면서 알아볼 예정이다. 아직은 느린지 모르겠다. 

http://www.chromeplus.org/download.php?hl=ko

추가보고:
일부 사이트에서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아이디 입력창에 아이디를 치면 보통은 타자속도대로 쳐지는데 비해 3초에 8타를 쳐도 다 표시되는데 6초이상 걸린다거나 하는 증상을 발견했다. 플래쉬등을 가진 사이트가 좀 느리게 반응하는 기분도 든다.

추가보고:
속도에 빡쳐서 언인스톨 ㅋ
by 아이파크 2010. 4. 22. 20:21
껌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그러나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껌을 십으면 침이 홍수가 나고 곧 배가 아프기 때문이다. 나는 이 모든 것이 초산비닐수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석유로 음식을 만든 탓에 배가 아픈 것이라고...

드디어 나의 숙원을 푼 제품이 나왔다. 오리온 만세(비록 공채는 떨어졌지만) 

고급스러운 철제 케이스

앞면과 뒷면


맛있다. 그리고 배가 아프지 않다. 나는 그 사실만으로 2500원이라는 껌깞이 아닌 껌값을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케이스에서 멋이 나고 향이 아주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데이트 자리에서 유용하다. 식사후 특별한 철제 케이스에서 간지나게 내츄럴 치클을 꺼내서 씹는 모습은 얼마나 매력적인가. 

한알의 양은 보통 꺼의 절반에 못미치는 양이지만 열 대여섯개(?) 들어 있기에 부족하지 않아 좋다. 강추
by 아이파크 2010. 4. 22. 18:22
얼마전 어머니께서 자랑하신 것


잎에서 바로 뿌리가 나다니 닥터 슬럼프의 엉덩이 외계인이 생각난다.

사랑가루님 로스팅 보다보니 나도 식물 하나 올리고 싶어져서 올려봄.

덤으로 아래 사진은 집 앞에서 발견한 벌레인데 다리가 6개니 곤충인가 싶기도하지만 어디가 가슴이고 어디가 배인지는 모르니 뭔지는 모르겠고 갑각류 공룡을 닮았지만 고작 2~3cm정도 크기임

오른쪽이 머리


by 아이파크 2010. 4. 22. 18:09

매치포인트

심판의날

투혼


by 아이파크 2010. 4. 21. 00:05
스타리그 16강 D조 경기가...

재재재재 경기로 얼룩지고

결국 가장 탈락 가능성이 높던 김정우가 8강 진출 확정으로 우승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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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캐리의 새별명 김벙어리 : 피로에 쩔어 아무 말을 못함...

김정우 광탈해버리면 새별명 매북산 (슬램덩크의 북산) 개고생 끝에 산왕 꺾고 광탈하던 북산을 기리며..

7시간동안 손자 경기본다고 고생하신 이영한 할머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근데 스타걸들은 몇경기부터 안나온거임? 언제 퇴근? ㅋㅋㅋ


by 아이파크 2010. 4. 19. 00:31
이번 일주일은 설사를 좀 했더니만

역시 체중 증가가 거의 없다  60.7

보름간 눈에 띄게 늘던 근육이 별로 느는 것 같지가 않아서 무게를 좀 늘렸더니 

등쪽에 근육통이 와서 적절하게 조절하여 맞추었다. 
by 아이파크 2010. 4. 17. 11:29
전 대회 결승진출자이자
로열로더에 도전했던 선배로서
후배 전태양에게 링의 무서움을 가르쳐 주었다.

잔머리 굴리지 않고 치고받는 블럭버스터 액션 프테전!
by 아이파크 2010. 4. 17. 00:33
해대를 나와 해군을 제대하고 해경이 되기 위한 시험을 준비한 
내 돌사진에 나오는 내 친구 탁



3년차에 드디어 합격하였다. 생각보다 긴 시간에 힘들기도 했지만 3:1의 면접을 뚫고 합격한 친구에게 무한한 축하와 나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by 아이파크 2010. 4. 16. 17:48

패배한 김구현



한때 마재윤이 프로토스의 재앙이라고 불린 적 있었다.

가능하다. 그는 저그이니까.

그런데 현 시점 최고의 프로토스 김구현을 이틀 연속 잡아내는 이영호를 보며 

절망을 느꼈다. 입스타로도 해법을 찾을 수 없는 그것도 역상성 종족인 테란...

이영호가 뭔가 꼼수를 쓰는 것은 아닌지 검찰 수사가 필요한 것 같다. 

이영호 캐사기!

어쩌라고?


짤방 없어 썅!

이기고도 진중한 표정의 김윤환


그래도 오랜만에 김윤환이 브레인다운 플레이로 승리해서 위로가 조금 되었다. 
by 아이파크 2010. 4. 16. 09:51
씁쓸하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똑똑히 지켜보겠다.
by 아이파크 2010. 4. 13. 09:38
아예 나라를 따로 쎄우세요. 
경성민국.

그리고 나머지는 연방제로 가자. 백제신라연방공화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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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정책은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 나경원 의원의 제안입니다.
by 아이파크 2010. 4. 12.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