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만화책

성인물

사색

제발 과제하고 잠이나 자라.
by 아이파크 2006. 5. 11. 19:36

참담함

지금쯤이면 서울에서 룰루랄라하고 있어야 할터인데 나는 학교에 쳐박혀서 무얼하고 있는지.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다.

머리를 다듬고 목욕을 하고 싶다.

시험공부는 쉬우나 리포트는 어렵다.
by 아이파크 2006. 5. 4. 21:46
by 아이파크 2006. 4. 29. 01:58
아, 영어로 제목을 적으면 좀 멋져보일까 싶었는데 그 뉘앙스는 되려 더 암울하구나.

그동안 바보짓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참회의 눈물 흘리며 내일을 기약합시다.

레플아 사랑해~♡

-----------------------------

윗글을 기록하기전 3분 미역국을 먹었고
윗글을 기록한후 나의 첫 토익시험을 치루었다. 첫날밤은 맞는 어리버리한 신랑처럼(물론 옛날이야기) 어리버리하게 시험을 쳤다. 근데 왜 아가씨들은 쫙 뺴입고 올까? 하긴 구질구질하게 흘러내리는 추리닝입고 오는 것보다 백천배 낫다. 어쨰꺼나 덕분에 만점은 글렀다.(글렀다:cannot be)

밥을 보크라이스에 비벼먹다가 여선배랑 밥을 먹기로 했다. 역시 아무래도 생일에 한끼정도 같이 먹어주면 좋다. 샤브샤브는 맛있었다. 조각 케익도 맛있었다. 나뚜루는 너무 먹어서 역효과를 불렀다. 선물로 고급 쓰레빠를 획득했다. 브라보~

공부하러 도서관에 가는데 둏항(조창),지노,브루스리가 나를 불렀다. 오늘 분면 안본다고 했는데 서면왔으니 빨리 오라는 그들의 우정이 고마웟다. 생일은 그날 축하해야 제맛이라며 술을 마셨는데 더치였다. 선물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

그들의 성원에 보답해서 다음날 중요 시험을 잘 망쳐주었다.

훗, 강해질테다.
by 아이파크 2006. 4. 23. 08:55
청계천은 시원했다.



산책한 것을 길게 쓰려면 그것은 수필이 될테다.

그러니 대략 생략.
by 아이파크 2006. 4. 19. 10:15
나는 매일 5시 30분에 일어난다.

어두고 한적한 길을 한참 걷는다는건 좋은 기분이 든다.

나는 검도를 하기 위해서 매일 이른 시간에 일어나 등교한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피로를 못이겨 두시간 씩 잠이 들곤 한다.

실로 내가 투자하는 시간은 5시간에 가깝다. 5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나는 어째서 아직도 이렇게 공을 들이고 있는 걸까.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기 위해. 나의 자존심을 곧게 세우기 위해.

나처럼 약한 인간이 이같은 강함에 매달리는건 그야말로 애처롭다.
by 아이파크 2006. 4. 6. 15:12
점심은 주로 혼자 먹는다.

친구들은 주로 나가서 먹는다. 혹은 시켜서 먹는다.
비슷하지 않으면 어울릴 수 없다고 어울릴 수 없다면 친구가 아니라고 그랬던가. 무슨 빈부격차도 아니고 나만 이렇게 가난한건지 그들의 중식을 따라 갈 수가 없다. 가랑이 찢어지는 뱁새가 되기보다는 분수에 맞게 혼자 밥이나 먹는게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분하다.

아, 잠시 잊었구나 내가 혼자 밥을 먹을 때도 너는 내 곁에 있음을. 너는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음을 나는 혼자가 아님을.

by 아이파크 2006. 3. 28. 12:59
어느덧 3월 하순에 이르렀다.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늦어도 5시 50분에 집을 나선다.
지하철 역까지 20분간은 음악이나 라디오나 영어를 듣는다
지하철 역부터 30분간은 책을 읽는다

학교 체육관에서 도복을 입고 렌즈를 착용하기 위해 십분가량 씨름한다
7시부터 시작한 운동은 8시 10분가량에 끝나고 샤워 후 체육관을 나서면 대략 8시 30분,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고 식당을 나서면 으레 9시는 훌쩍 넘겨버리기 마련.

수업시작 전까지 공부를 하려고 자리에 앉지만 늘상 삼십분이상 잠들어 버린다. 첫수업이 마치고는 간단히 과자를 사먹는다

마지막 수업이 마치면 신속하게 집에 간다.

집에 도착하면 이미 5~6시

그리고 무슨 짓을 하든지 10시에 자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토익 한달도 안남았다!
by 아이파크 2006. 3. 23. 13:03
나는 나의 데이터를 통합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일기장이 있으며 수첩이 있고 다이어리가 있으며 블로그가 있고 싸이월드가 있다. 이 정보와 기록들은 대체로 중복되어 있지 않으며 검색하기 쉽지도 않고 정렬되어있지도 않다.

제길 정리된게 없는 인생이다. 업적이 없으면 일상이라도 정리해서 내보일 수 있으면 좋은 일 아니겠는가. 역시 피디에이를 이용해서 통합환경을 구축하는 길밖에 없단 말인가.

열흘을 살아왔고 스무날을 더 살아가야지 하나의 목표점에 달할 수 있다. 아무것도 안해도 그 목표점에는 달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육백일 후의 인생의 목표.

친구여 주여 내게 힘을.
by 아이파크 2006. 3. 8. 15:39
런던 체류 6일째 밤.

하루 하루 정신이 없고 하루하루 바쁜 이 곳은 오래된 거대 도시가 가진 매력이 무엇인지 명백하게 보여준다.
by 아이파크 2006. 2. 1. 03:45
작년이 갑신년이었으니 올해(조금 남았지만)는 을유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느덧 나이도 두갑자를 자시고 이제 완연히 어른이다라고 말해야만 할까.
갑신년은 무엇이 그리 신나서 들떠 있었을까. 나는 갑신이되면 세상이 바뀌는줄 착각하고 싶어했을까.

사람이 나면 새사람이 차게 되어있다. 새사람은 차갑지만 곧 따뜻한 헌사람으로 바뀔테지. 헌사람이 되면 그네들은 또 다시 자릴 비워 다른 사람을 차게 해줄 테지만 결국 기억에서 현실로 건질 수 있는건 낡은 구닥다리 벗뿐이라는건 슬픈만큼 즐거운 일이 아닌가.

을유년에는 구닥다리에게 새로움을 새것에게 낡음을 부여해볼까.
by 아이파크 2006. 1. 10. 19:55
아일랜드는 굴곡이 많은 역사를 가진 나라이다.
많은 점에서 우리나라사람과  비슷하다는건 역시 비슷한 역사를 지녔기 때문이 아닐까.
전쟁과 비극으로 가득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과 쾌활함이 국민소득 3만불이 넘는 지금의 아일랜드를 만들어낸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기네스 맥주(카-)의 덕도 크지만 말이다.

고유언어인 겔릭어를 가지고 있지만 약 백년전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다. 최근에 겔릭어를 살리려는 활발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 대부분이 카톨릭이고 북아일랜드는  영국의 영토로 남아있어 갈등이 심각하다. 아일랜드의 인구는 450만 정도로 150만은 수도 더블린에 집중되어 있고 나머지는 넓게 퍼져있어 어딜가나 한적한 마을이 늘어서 있다.


더블린 중심가와 밀레니엄 기념 첨탑(Spire)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새운 첨탑이다. 더블린의 중심도로 강북에 있으며 밤에는 꼭대기가 반짝이기때문에  길을 잃더라도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트램(노상전철)

최고 명문 트리니티 컬리지

리피강을 건너는 다리

문화의 거리이자 유흥가인 '템플 바' 지역

항구의 관세청

중앙은행

세인트 패트릭(아일랜드에 처음 기독교를 전파한 성인) 처치

크라이스트 처치

더블린성 외부

더블린성 내부


일정상 하룻밤밖에 머물지 못했던 골웨이는 대서양에 접한 매우 아름다운 도시(추정인구 10만)였다.

골웨이의 알록달록한 거리

대서양으로 흐르는 강 건너편 성당

by 아이파크 2006. 1. 7. 05:40
This is x-mas.

Everyone is in holiday, in family, in love with lover.
At least, There must be friends.

No family, no love, no fear, nor friends.

Am I jedi?

I've only wanted be normal. isn't it?
by 아이파크 2005. 12. 19. 04:09

Kimo,david,me


It is near christmas. The restaurant has christmas decorations. We've planned a party for christmas at David's home. It must be exiting. This is last time we together at this restaurant. But we are going to meet together at christmas, and meet again and again. Be happy Kimo in London~
by 아이파크 2005. 12. 17. 06:13
내가 떠나는것 보다 슬픈게 나를 남기고 모두 떠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술 한편 마시고 신 한잔 쓰고 싶은 해질녁에 나의 생활을 돌아본다.

티비에선 달아 오르게만드는 중세의 사랑이야기와 바보같은 공상과학 시리즈를 방영하고 있다. 외계인들의 영어발음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모국에서도 해본적 없는 비디오 게임을 이국에서 밤새가며 즐겼던 이유는 레지던트 이블4가 재미있어서만은 아닐테다.

이렇게 오래 가족과 친구를 못본것도 처음이다. 왠지 열받는데. 이렇게 오래 여자랑...(퍽)

저 트리를 한칼에 베어버릴 수 있다면...
by 아이파크 2005. 12. 12. 01:19
추운 일은 없었다.

바람이 강했다.

바람이 코를 때렸다.

바람이 코를 때렸다.

바람이 코를 때렸다.

집에 있는데 콧물 한방울이 뚝 떨어졌다.

왜 왼쪽에서만 떨어질까?

6시간 동안 떨어지고 나서 휴지로 코를 막고 세시간째 있다.

배가 고프다.
by 아이파크 2005. 11. 29. 04:34
-심장소리-

자기 심장소리를 듣는건 이상한 일이다
갑작스레
나 여기 있다고 심장은 소리친다
빠르고 큰 고동소리로

그러나 아무때라도
조용한 곳에서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작은 소리지만 꾸준히 힘차게
그리 뛰는 심장을 들을 수 있다

음악소리를 따라 느려지거나
발소리에 맞춰 빨라지거나
바다를 보면 느려지지만
그녀를 보면 빨라진다

심장의 존재가 당신의 존재는 아니지만
심장의 부재는 당신의 부재로 이어진다
서로가 서로를 증명할 필요는 없겠지만
당신은 가아끔 심장의 소리를 들어야 할테다

27.NOV.2005
by 아이파크 2005. 11. 27. 14:16
Changeling
Changeling: You are one of the forgotten ones, the
keepers of dreams that spread light and joy in
a world of darkness. You are a fairy caught
within a human shell, using your body to keep
safe from the cold disbelief just outside your
door. Your kind is as varied as the dreams you
were born from, and you find that fewer
children today believe in the magic and wonder
of your kind, but you can not give up hope..
The winter is fast approaching, but you gather
dreams tightly about you, a blanket to keep the
chill away. You will never truly die as long as
there are still people with hopes and dreams.
If you would like to know more, please take my
changeling quiz to find out what type you would
be classified as at:
http://quizilla.com/users/lurichan/quizzes/What%20Type%20of%20Changeling%20Are%20You%3F%20(Now%20Including%20Pictures%20for%20Each%20Kith)


What type of World of Darkness Creature Are You?
brought to you by Quizilla
by 아이파크 2005. 11. 20. 03:20
Many europian countries have DST.

Daylight Saving Time. Korean call that 'Summer time'

Basically, this idea is for saving electronical power.

Anyway, DST was over. Yesterday, the sun set about 6pm. But now the sun set about 5pm. End of DST means to enter into winter.
by 아이파크 2005. 10. 30. 20:13
The book I've read is only a thin book for pupils.

Nevertheless That isn't easy for me. I belive also you are.

He died about 40 years ago. But He is a icon of nowadays.

Resistance, Revolution, Justice.

Someone said Latin America had need a hero, so he's become the hero.

What the truth is he fought for his ideal and died. That's enough for us.

Viva, Che! You reserve to adore.
by 아이파크 2005. 10. 26.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