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레알 돋은 수염

단정하게 정리 한 모습에서 품격이 느껴진다.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에 바치는 나의 예


by 아이파크 2010. 3. 26. 15:11
지난 주일

좀 쪼잔하지만 나는 모니터 고장의 절박함 때문에 지갑을 채워 주실 것을 기도했다.

30만 받았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영광이오 내게 즐거움이로다. 
by 아이파크 2010. 3. 25. 23:17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앞두고 고난주일에 들어가며 나 도한 다시 태어나기로 각오를 다지고 헬스장에 1개월 등록하고 영양보충제도 인터넷으로 주문하였다.

58.6kg의 체중은 식사외에 한달간 닭30마리를 추가로 섭취한 결과물로 투자에 비해 시원치 않은 결과이다.

지금은 이렇지만 나도 한때 68kg에 달했던 남자다. 상병즈음의 체중이 그랬지. 친구 어머니들께서 휴가 나온 날 반기시며 군대 체질이라고 너무 보기 좋다고 ( 그분들의 마지막 기억은 누런머리를 치렁치렁 늘어뜨린 나였음) 극찬하셨던 기억이 난다. ㅋ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3:7로 배분된 보충제는 먹어보니 그냥 코코아였다. 맛있다능. 




by 아이파크 2010. 3. 25. 09:10
신문방송학과의 학술모임인 영화연구회는 
활발히 활동할 때는 동아리와 맞먹을 정도이나 사실 그 흥망성쇠의 역사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올해 15여명의 새내기를 받으며 학과정원의 절반을 쓸어 담은 영화연구회(영연)을 있게한 공로에 대한 역사적 토론이 이루어졌는데...

절대적 권력자 아림사

그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고 주장하다 숙청당한 림사

그 사이에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아이파크 2010. 3. 24. 12:39
검색해보니 2007년 3월에 구매했다.
http://dreamjoy.tistory.com/127
재밌는건 그때 기념으로 찍은 사진에 디디오 로그인 화면이 떠있다는 것 (당시 국내 서비스 중)

2008년 9월에 택배를 통해 무상 수리를 받았는데

2009년 가을 즘 부터 모니터 한 가운데 빨간 줄이 선명하게 보이는 이상을 나타냈고..

오늘 새벽기도를 마치고 잠시 이브온에 접속하니 20분만에 모니터가 팍하고 꺼져버렸다.

이거 2008년 9월과 동일 증상으로 보인다. 제조사 서비스에 전화했지만 받지 않는다. 가끔 에누리를 볼때 회사 이름이 안보이길래 그렇게 망했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런 모양이다.
그런데 우연히 컴퓨터 관리업체에서 홍보를 위해 컴퓨터 무상점검을 해주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방문을 요청했다. 물론 직접 조립도 하는 내가 년 10만원 내고 관리 서비스를 받을 리는 없다. 방문기사도 가망 없는 고객이라는 것을 직감했는지 모니터를 대충보더니 판넬이 타서 새로 사야한다고 말했다. 별로 신뢰하지는 않는다.
가야컴도매상가에 가져가볼 생각인데 2가지 고장을 모두 고치면 5만원 이상 나올거같다. 새것 사도 15만원인데... 대기업 제품을 사볼까하다가 금액에 기겁하고 좀 안망할 것 같은 중소기업 제품을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도 부담스러운게 현실

마음이 무거워서 심령이 지옥으로 가라앉을까 두렵다.

by 아이파크 2010. 3. 19. 12:47
지난 달 그리스 재정위기로 인한 주가 폭락에 나는 주식을 샀다.

왜냐면 EU에서 그리스의 경제위기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3주면 다시 회복해서 100포인트 이상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이 신호와 함께 경기가 풀리면서 항공주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비싸서 살 수가 없었고 아시아나는 금호의 불안 요소가 남아있었다.

그리고 다른 주식을 분석하기는 귀찮고 돈도 몇푼 안되고 해서 폭락한 코스닥의 싸구려 개잡주를 샀는데...

내 예상대로 주가는 100포인트 올랐지만 내 가산 잡주들은 삼주간 하락했다가 겨우 본전까지 올라왔다. 그래서 팔았다. 역시 주식은 하면 안되...펀드를 해야지..중얼...


에드워드를 만나러 19개의 항성계를 지나 아마르까지 왔다. 아마르의 찬란한 금색 스테이션과 지구와 닮은 모습의 행성이 멋있어서 한장 찍었다. 계정 3일 남았다..

디디오도 드디어 5렙찍었다. 아 힘들어.
by 아이파크 2010. 3. 18. 19:04

기억하라 오늘을
눈물 가득 적신 주님의 위로와 은혜를
나를 쓰실 놀라운 계획을
절대 절대 절대 포기 않으시는 주님을
by 아이파크 2010. 3. 14. 21:52
피폐해진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임시적으로라도 당장 무언가 하는게 중요(경제적으로도) 하다고 생각 바로 일자리를 구하러 다녔다.

나의 조건은 간단했다. 일요일에 쉴것. 그러다 건강을 염려하신 어머니의 조언을 받아 야간근무가 아닐 것을 추가하였다. 할 수 잇는 일이 반으로 줄었다.

사람 구한다는 여러 서비스(대체로 외식)점을 다녀보았다. 나는 한국의 남녀차별에 약간 충격을 받았다. 아직도 남존여비 시대인가! 그들은 귀하신 남자분께는 이처럼 천한 일을 하게 하실 수 없다며 여자만 뽑는다고 했다. 예쁜 여자가 있는 편의점을 가본 나로서 그 사장님의 정책이 이해되면서도 언제까지 남자라고 귀한 일만 할 수는 없는데 이 후진 의식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전에 2만불 시대는 오지 않을 것만 같다고 생각했다. 

일자리의 9할이 없어져 버렸다. 남은 일자리는...

오도바이 배달
대리운전

오도바이의 위험을 감수할 자신이 없어서 대리운전을 하려고 했는데 집안의 반대로 포기했다.

...

나 어쩌지...
by 아이파크 2010. 3. 12. 10:31
04시
절로 눈을 떴다.
이브 온라인을 했다.

04:45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였다

06:15
다시 잠들었다

10:10
전화벨 소리에 잠이 깼다. K였다. 어제 새벽에 전화 한 것은 이쁜이가 있어 간만에 늦게까지 술마시다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gg치고 들어가는 길에 글어본 전화라고 하였다. 새내기와 술자리라니 부럽지 않으면서도 부러웠다. 주희가 새내기일 때 세상이야기를 멋지게 늘어 놓은 졸업생을 짝사랑 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아침을 먹고 이브 온과 디디오를 했다.

어머니의 아이리버 e150 이 도착해서 좀 살펴보았다.
점심을 먹었다. 

15시
가방을 싸고 나갔다.
자주 가던 pc방 맞은 편에 새로 생긴 pc방에 가보았다. i5에 GTS250의 고성능에 넓고 비흡연석이 잘구분되어 쾌적 했다. 요금은 15%~30%가량 비쌌다. cd게임에 스타와 워크 외에도 콜 오브 듀티5,컴퍼니 오브 히어로즈,GTA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게 차별화되었다.

19시
저녁을 먹었다.

20시 30분
가방을 싸들고 나갔다.
뒷동산에 있는 체육공원에 갔다. 어두컴컴한데 운동기구 사이에는 운무가 짙었다.
안개가 공중에서 그대로 맺히어 되는 듯한 비가 내렸다. 잠시 운동기구를 끼적였다.

아르바이트할 자리를 알아보러 동네를 돌아다녔다. 4군데, 그러나 일요일에 예배에 참석할 수가 없는 조건이라 일할 수는 없었다. 홈플러스의 가전 매장에서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봄의 전화가 내 기대만큼 위로가 되었다. 

블로그야 너는 아느냐, 내가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은 너( 네게 댓글을 달아주는 친구를 포함하는) 뿐이구나. 나의 친구들을 돌아보고 나를 다시 돌아보았다.
by 아이파크 2010. 3. 9. 22:26
졸업식 때 먹었던 그 희귀하다는 열매

그것이 잉여잉여 열매였을 줄이야...

유력한 일자리가 하나 있어서 두달간 추진했던 계획을 백지화하고 한달을 올인했는데

불발이 나버렸다.

00~09시 슈퍼 야간 알바에 지원하려고 이력서를 뽑았다.

재미없는 게임을 해야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을 말해주자면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인삼과 산삼
몸에 안좋다고 알려진 잉산과 백삼 (잉여 삼년차와 백수 삼년차)
크하핫.
by 아이파크 2010. 3. 8. 21:29
우리나라에서는 의무적으로 정기적으로 자동차 검사를 받아야한다.

그런 내용의 안내서가 날아왔고 설명된대로 인터넷을 이용해서 안전캠패인에 동참해서 2천원 할인되었다. 직영검사소(안전공단운영)에 예약할 경우 추가할인이 있는데 이틀전에 예약해야한다. 

여튼 그리하여 나는 처음으로 종합검사를 받으러 갔는데...가기전에 전화로 확인도 했고 평일 오전이라 대기시간 10여분에 검사시간 15분 정도였고 광고처럼 친절해서 좋았다. 

내 차(?)가 95년생인걸 알고 깜짝 놀랬다. 97년생인 줄알았는데...

그러나 모든 검사에서 양호 판정을 받으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모든 검사란 지정된 모든 검사를 의미하지 지정되지 않은 검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조향계, 주행계, 제동계 일부와 등화장치및 배출가스를 포함한다.

엔진이 엔진오일을 먹어버리는 것은 상관없다. 

전자센서도 점검해주는데 
'해당 차량은 센서시스템을 지원하지 않는 차량입니다'
라서 조금 안타까웠다. 

2년뒤 정기검사는 그렇다 쳐도 4년뒤 종합검사까지 이 차와 함께 한다면 조금은 슬플지도.
by 아이파크 2010. 3. 8. 11:33
컴컴한 밤에 대형 발코니 창으로 쏟아지는 별빛을 보며 이브 온라인을 하는 것은 참 현실감있는 일이다.

더욱 더 현실감이 넘치는 것은

목적지를 설정하고 자동 조종 명령을 내린 후 

네비게이션의 진행 상황을 들으면서 느긋하게 웹서핑을 하는 것이다.

어차피 우주선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곤 웹서핑 뿐 아닌가! 배고프면 라면을 끓여 먹거나 티비를 보아도 된다. 

그렇게 한참 놀다보면 안내 음성이 안나오고 있는 것을 깨닫는데 그때는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니 물건을 받거나 전해주면 된다.

이것이 무역선의 고독인가! 

처음에 감탄했던 비행화면도 지금은 전혀 안보고 있다. 

아, 이브 유저에게 초청장을 받게 되면 트라이얼 기간도 길고 초대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고 하니 알아두자. 
by 아이파크 2010. 3. 2. 10:59
컴을 바꾸고 게임으로 맺힌 한을 풀고 있다.

디디오, 마영전, 이브온라인

곧 드래곤볼 온라인도 깔 예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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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을 만나러 부지런히 나다닌다.
쓸때 없는 짓거리로도 생각할 수 있지만 즐거운 일이다.
그런데 최근 너무 나다녀서 피곤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문 : 왜 만나러 가는거지?

답 : 그들이 오지 않으니까

사실 만나고 싶은 것은 나뿐인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나를 시간 때우기 이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아가서 나를 만나러 오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20통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고 2통을 받은 것 역시 마찬가지겠지.

아직 그다지 필요한 사람이지는 않구나 싶다. 내가 과도하게 부지런한 것이 이런 망상을 가져온다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나는 전혀 부지런하지 않다. 

인간의 가치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데 있고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사랑받는 사람은 무척 대단한 사람인 것이겠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역시 아직 부족하다. 

오늘 디디오를 혼자 하는데 힘에 부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여럿이서 재미있게 하려고 로그를 했는데 사실 맨날 혼자한다. 4렙이 되니 도저히 던젼을 뚫고 나갈 수가 없어서 양키들과 파티를 맺었더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리기만 하는 통에 던젼을 탐험하는 재미를 찾을 수가 없었다. 양키들의 보이스 챗을 듣기는 했지만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어려서부터 나는 혼자 놀아도 잘 놀았으면서 왜 함께 놀기 위해 애썼던 것일까

시대가 변하고 나이가 변했고 취향은 분화되고 거리는 멀어진다. 이제껏 노력으로 매꾸어 왔던 틈이 더 이상 매꿀 수 없을 만큼 벌어졌다.

그래도 부산까지 찾아와주는 친구도 있음을 다시금 감사하며...
by 아이파크 2010. 2. 28. 13:12
비교당하는 일류선수들이 불쌍해 보였다. 

김연아에게 경외를
일류 선수들에게 격려를

그리고 나에게 평안을.
by 아이파크 2010. 2. 26. 13:34

제작사 제공 사양표

엊그제까지 나의 사양은
펜티엄 4 그것도 2.4
그러나 램은 1기가
그래픽은 라데온 9550

즉 제작사의 최소사양을 충족하기에 의기양양하게 다운로드 받고 실행했다. 당시 다운로드 속도는 약 400 kB

첫화면


실행시킨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첫화면부터 그래픽이 끊어지는 것은 둘째치고 사운드까지 끊어지다니!
갈매기의 뚝뚝 끊어지는 애처로운 울음은 불쌍하다 못해 괴기스러웠다. 미친척하고 캐릭터를 골라서 여관에 나타났지만 여관의 배경이 움직이는 것 조차 뚜뚜뚜둑....사운드 역시 버퍼링이 안되는 마냥 버버버벅....
더 미친척 마을로 나와보았다. 이때부터는 마우스의 위치를 이동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기 때문에 던젼까지 들어가지는 못하였다. 깔끔하게 언인스톨했다. 

그리고 오늘 레이플의 기증으로 업그레이드된 사양으로 재도전 해보았다. 다운로드 속도부터 열배이상 빠르다. 약 5Mb

순식간에 설치하고 기동했다. 그럭저럭 참아줄만한 로딩. 깨끗한 사운드. 그러나 저급 그래픽카드의 한계에 부딪혀 렉을 볼수 있었다. 풀스크린에 보통 옵션에서 20프레임 정도. 1024창모드에 최하옵션으로 45프레임정도를 구현할 수 있었다. 아, 게임은 가능하다! 

그래도 일단은 디디오부터. 자동설정시 베리로우 -> 미디엄으로 수동으로 적절하게 조율시 선택적 미디엄 -> 선택적 베리 하이 ! 울트라 하이에 안티 얼라이어싱 4배까지도 먹일 수 있지만 렉 유발의 욕심

아래 포스팅과 질감차이에 주목


결론은 디디오 나우
캐릭터 얼굴 만들때 신경 좀 쓸걸..
by 아이파크 2010. 2. 25. 12:23

보드3 CPU3 램8


이 이야기를 자세히 쓰다간 내가 빡쳐버릴 것만 같다.

어제 15시에 시작된 이 작업은 지금 이 순간도 현재 진행형이다...자는 시간 빼고 밥먹는 시간 빼고 거의 20시간에 육박하고 있다. 그 중에는 작업을 완수하기 위한 네번의 출장이 포함된다.

그때 그대가 물었지

"당장 하드가 뻑난다면 그동안 찍은 스냅사진이 생각나겠나 어제 40시간 플레이끝에 엔딩 직전까지 간 야겜이 생각나겠나? "

어쩌면 그때 내 답과 지금 내 답이 다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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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덕후 레벨이 상승하였다.
잉여 레벨이 상승하였다.
금전 레벨이 하락하였다.
인격 레벨이 하락하였다.
의욕 레벨이 하락하였다.
담 재발 위험 경고가 발령되었다.


추가 보고
시스템 팬을 어디 꽃는지 몰라서 냅두고 뚜껑을 살짝 덮었더니 CPU온도 60 시스템 53도를 찍더니 다운되는 거시였다. 내 시스템 팬은 2핀인데 왜 보드에는 4핀일까? 게다가 끼워지지도 않는군. 그러나 그냥 뚜껑 열고 쓰면 되지롱.
by 아이파크 2010. 2. 23. 18:13

가짜 샴페인따위 제과점에서 바로 까 마셔버렷


난 벌써 만2년이 지난 이야기고,

친구 하나가 졸업을 했다.

오랜만에 뵌 친구 부모님은 친구의 이성관계에 대해 매우 걱정을 하시며 내게 부탁하셨다.

'어떻게든 이성과 어울리게 해주거라'

아! 부모의 마음은 이토록 애닲으던가!

내 친구는 비록 마법사지만(게다가 마영전 리시타 만렙) 떠나는 자가용 안에서 다시금 창을 내리고 당부하던 그 엄하다는 아버님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서 나는 친구를 끌고

그곳에 갔다. 이 날을 축하하기 위해 회사에 휴가까지 내고 나온 친구의 두둑한 팁덕분에 ㅇㅇㅇ이지만 마치 xxx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잠시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주와 만나는 시간을 째고 취한 덕분인지 나는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고삐리같은 파멸적 기분에 나는 당황했고 그래서 심지어 거기서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친구는 몸을 불살랐다. 그의 열정은 다음 날 허리가 아파 몸을 못 움직일 정도였다는 것에서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 친구 형의 카드명세서에 얼마가 찍힐지는 신경쓰지말자. 예쁜 형수가 착하다니까 괜찮을거야 아마...

그러나 쾌락이 절망으로 순식간에 변하는 나 자신의 약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옛 연인 생각에 눈물이 찔금난 것은 정말로 의외였다.
by 아이파크 2010. 2. 19. 17:40


펜4라고 무시하나여?
by 아이파크 2010. 2. 11. 15:22
최근 포스팅 한 것이 스타크래프트 관련 2개였다.

누가 보면 스덕후다 하겠지만..

사실 내가 스덕후였던 것은 2개월 전이다. 지금은 그런 관심은 줄고

진로문제로 고민하며 담때문에 거의 보름을 고생했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황을 알 수 없는 것이 내 블로그구나 싶었다.

하긴 별로 공유할 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기에 공개 포스팅하기 그래서 나는 더욱 포스팅을 꺼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단지 귀찮아서 포스팅 안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

머리 복잡해서 써보았다.
by 아이파크 2010. 1. 31. 23:02

'명운아 이기면 누나가 뽀뽀해줄게' 치어풀
그냥 치어풀로만 여겼던 그 치어풀
그런데 그거시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

캐스터 : 현실이 되었어요...(부러움과 탄식이 섞인 )
캐스터 : 제가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는데.

나도 그랬다. 그러나 올킬하고 키스 못받은 김승현 말고 출전 안하고 키스받은 김명운이 되고 싶다.

by 아이파크 2010. 1. 27.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