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하나뿐인 9TK HQ 동기가 결혼해서 축하해주러 갔다.

제길슨! 학교 조퇴안하려고 수업 다 듣고 열라 터미널로 갔는데 나는 떠나는 버스의 뒷모습을 멍히 볼 수 밖에 없었고...

위약금에 우등버스 추가료 해서 15천을 손해보았다. 비행기는 한번 놓쳐봤지만 버스는 처음인듯...

서울에서 K의 방에서 잤다. 오랜만에 소주를 마셨는데 거의 한병을 마셔서 나도 놀라버렸다. 요즘 땡기더니 역시 잘들어간건가...  의외로 K는 못마셨다. 머리아프다며 아스피린을 먹었는데... 내가 해열제를 왜 먹냐고 하니깐 진통제라면서 비웃었다. 검색 결과 아스피린은 내 말대로 해열제의 대명사이고 진통작용과 항류머니틈 작용도한다고 한다. K 바보 난 약간 바보 ... 운동해서 몸 좋은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벗고 찍자는 것은 ㅋㅋ



체리짱의 짝을 만났는데 흠좀부...  나와 체리가 연합하여 기도로 얻은 짝이라 뿌듯

전통을 자랑하는 강남의 이탈리아 식당



결혼식에서 갑자기 사회를 맡았다. 정장 안입은 촌놈이 너무 긴장해서 준비한 멘트를 다 하지도 못했지만 다들 좋아했던듯?  요즘 결혼식은 짧다. 뷔페는 좀 좋았다.

나이탓인지 장거리 버스가 점점 힘들어진다.
by 아이파크 2009. 3. 22. 20:06
머리를 할 때마다 얼마나 두근거리는지 모른다.

아니, 두근거림이라기보다는 가슴을 억누르는 갑갑함이라고 해야 옳겠다.

안경을 벗어서 보이지 않는 불안감은 해방감도 가져다 주지만

내가 내 머리를 어쩔 수 없고 온전히 타인의 손에 맡긴다는 것은...특히나 내머릴 망치려 달려드는 타인들에게 맡긴다는 것은 정말 하고 싶지 않은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기억나는 것만해도 50번 이상 이발을 했는데 마음에 들었던 적이 한번이나 있을까...

어째서 다들 자기들 맘대로 하는걸까.

이번에도 앞머리 자르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반토막 나버렸다. 새하얗게 타버린 속에서도 새싹은 나겠지?
by 아이파크 2009. 3. 20. 09:20
6장을 구웠는데 2장이 뻑났다....

이거 뭔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드라이브가 문제인가! 공 dvd가 문제인가!

LG 가 Low Good 이냐!
by 아이파크 2009. 3. 15. 10:46

뛰어 내릴까 해서 태종대에 갔는데

추워서 관뒀다.


버려진 배에 동병상련이 느껴졌다.

by 아이파크 2009. 3. 14. 11:30
헛되다 헛되다 헛되다 세상일이 헛된 것을 알고 있건만 이 헛된 증오는 왜 만들어졌나. 아 그간 헛된 수고가 절망과 증오를 불렀구나. 아무리 애를 써도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너를 가질 수 없었던 것은 단지 내가 기나긴 러닝 머신 위를 달리고 있었을 뿐이었다. 지치면 뒤로 밀려나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마는 러닝머신.
  씨발, 반사적으로 욕설을 내뱉는 것은 고통 때문이다. 더 쥐어짜도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가슴을 짓누르던 돌덩이가 세 개에서 네 개 더 늘어나고 심장에 대못이 반쯤 박혀 들어가자 마침내 눈물이 짜인다. 고통이 고함지르며 주를 내 마음에서 몰아내고 그 빈자리에 증오가 급격히 번져 내 몸을 가득 채우고 다섯 구멍에서 터져 나오려고 꿈틀거린다. 이성의 한가닥이 간절히 주를 붙잡는다. 저를 버리지 마소서. 저를 버리지 마소서. 증오의 종, 죄악의 노예가 되게 버리지 말아주소서.
  이성이 한 방울 눈물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내 몸의 습도는 1 퍼센트, 이 눈물이 마르면 바싹 말라버린 진흙 인형처럼 굳어 부숴져 버렸으면 좋으련만 증오가 들린 모래괴물이 되어 세상을 삼키려 날뛰겠지. 미래를 내다본 이성이 눈물 속에서 눈물 흘린다. 주여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이여, 저를 보습하소서. 제게 하이드로 에센스보다 촉촉한 은혜를 부어주소서. 그 은혜에 증오를 토하려던 혀는 굳었지만 장기가 발작을 일으키며 더러움을 토해낸다. 악 나를 더럽히지 마라. 주의 성전인 나를 더럽히지 마라. 태어나지 않았으면 복되었으련만 어찌 태어나서 더럽혀졌나.


사족)더럽다 더럽다 더럽다 내가 더러운 것을 알고 나를 깨끗케 해주신 것을 간절히 감사드렸건만 나는 다시 더러워졌구나. 증오로 가득찬 내 속에 담배 연기를 흘려 보낸다.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너를 죽이고 다시 깨끗해지겠다. 이성이 죽은 나는 죄로 선을 얻으려 하며 불에 탔다

by 아이파크 2009. 3. 5. 11:40

낙하

-낙하-

골짜기를 내려다 보려고 고개를 내밀었을 뿐인데

어느새 내 목이 떨어져 내리고 있었네

바앙 바앙 울리는 귓가의 바람소리가

감은 눈 뒤까지 발가락 끝에서 부터로  가득 차올랐네

너무 무서워서 쥐가 난 뇌가 너무 아파서

퍽 시원하게 퍽 터져버리길 미치도록 바랐는데

바아앙 바아앙 귀신의 울음 소리가 끝이지 않네

살려줘 제발 그만해 아니면 죽여줘 이제 죽여줘

아버지 아버지 당신은 하늘에 계신데

저는 이렇게 떨어지고 있어요 어머니가 묻힌 바닥으로

- 09.03.03



by 아이파크 2009. 3. 3. 11:38

처음으로 써본 고급렌즈 ( 조리개 고정)

애기번들하고 비교하면 애기번들이 민망하겠지...

그러나 무겁다...무겁다...비싸다...비싸다 (? 니콘렌즈의 1/3 가격)

최대개방 색수차가 ...

나 광각 매니아였는데 인물 찍기 시작하면서 손 땐듯... 28-75갈까...

아 맞다... 돈없어서 팔아야하지...

백만원 이하로 하나의 렌즈를 택하라면 이 렌즈를 택하겠다능...

by 아이파크 2009. 3. 2. 19:26
단란한 가족이 있어서 좋습니다.

-사진-

by 아이파크 2009. 2. 25. 20:09
1) 국비로 무료인 직업전문학교에 등록했습니다.

2) 오늘 우연히 1자리 보충으로 뜬 고용보험 미적용자 교육에 신속하게 등록했습니다.

3) 6개월 용접과정입니다.

4) 실습비도 받을 수 있습니다.

5) 자격증 따서 신속하게 이민가려구요.

드디어 백수 졸업이네요.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의 기도를 신속하게 들어주셨습니다.

(어제 교회 모임에서 이번 주 기도 나눔으로 제가 공부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길 기도해 달라고 셀가족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위의 1~5번 중 사실과 다른 것 1가지를 고르세요.
by 아이파크 2009. 2. 9. 20:13
교회에서 수련회를 했습니다.

수련회란 자신의 영성을 수련하는 행사이지요.
기도, 찬양, 설교, 교제(놀이)가 종일 지속됩니다.

2박 3일간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은혜 받았습니다.

이번 말씀은 여호수아의 '강하고 담대하라'  입니다.
제게 특별한 말씀으로 '네가 밟는 땅은 모두 네게 주리라' 입니다.
주님께 받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행위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저는 좀 더 열심히 공부를 밟아야겠지요.
뿌린대로 거두리라는 말씀과 같은 것이지요. 물론 주님의 뜻에 따라 30배, 60배 혹은 90배의 수확도 가능!

제가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저를 통해 주님께서도 영광받으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찬양단 드러머로 전격 발탁! (뻥)



by 아이파크 2009. 2. 4. 20:05
삼성이라면 일부러 피해가는 나인데...
어쩌다보니 삼성 mp3플레이어 옙을 저렇게 많이 쓰게 되었다.
지금 수중에 있는건 t10인데 이것도 팔까 싶다. 내겐 오버스펙이다. (블루투스 이딴거)

그래도 이왕 써본거 다 리뷰를 써 주어야지 하는 마음을 먹었다. 언젠가.
by 아이파크 2009. 1. 31. 00:40
저가 커널형 음질은 그게 그거다....란느 말이 대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만원도 안하는 거랑 2만원즘 하는 거랑 차이는 명확하다.
학점으로 따지자면

F - 천원대
D - 7천정도까지?
C - 2만원 정도?
B - 6만원?
A - 10만원?

뭐..요즘에는 A학점위에 S학점을 만들려고 초고가 제품들도 속출하지만...음악감상이 아닌 소리감상을 이어폰으로 하겠다는 발상이 잘못된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잡설은 접고...이어폰은 소니가 대세지만 이몸은 스펙을 비교하여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뛰어난 파나소닉을 과감히 질렀다. 스펙이 품질을 뜻하진 않지만 품질평가가 없기에 내가 해보자는 선구자적 기질(?)이 발휘되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hje300은 c급 이어폰 중에서 가장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해서 몇자 적어본다. C학점이면 어디 명함도 못내밀면서 재수강도 할수없어 애매하다고 평해지기도 하지만 이수학점으로 인정되므로 졸업에 도움되는 학점이다?

패키지 포장이 상당히 잘되있다. 편하게 뜯을 수 있고 간단하게 원래대로 재조립할 수도 있다. 실리콘 3쌍 들었고 이어폰 주머니도 있으며 은색제품을 제외하고는 60cm연장선이 포함된 1.2미터라서 활용도도 높다.

이어폰이 예쁘고 실리콘도 잘 빠지지않게 디자인되어 있다. 아쉬운 점은 이어폰과 선의 연결부위 디자인에서 일체감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음질은... 논하려니 역시 좀 그렇군. 무난하다. 부족해도 싸구려 짜증나 정도는 아니다. 10.7로 유닛이 크면서도 현재 1만5천원도 안하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오디오 테크니카의 신제품 ckm30 이랑 비교해보고 싶다. 같은 스펙에 값은 두배인데 어떻게 다르나 무척 궁금하다. 기회되면 해보지뭐...

by 아이파크 2009. 1. 2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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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설을 맞아 귀가 중이던 아버지의 레토나가 고속도로 상에서 전복되었다. 주님의 도움으로 차는 폐차 지경이지만 아버지께서는 가벼운 타박상과 목인대가 늘어난 정도의 부상에 그쳤다.

사고 소식을 듣고 앞유리, 옆 유리가 다 깨지고 천정이 내려 앉은 채 끌려온 차를 보았을 때 가슴이 내려 앉는 줄 알았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아버지께서는 뒷목을 잡고 렉카에서 내리셨다. 폐차비는 30만원이 나왔지만 견인비가 50만원으로 -20만원이었다. 이틀전 엔진수리비 60만원...

아버지는 차가 뒤집어지는 순간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지 않고 돈깨질 생각만 들었다고 했다. 지친 표정은 내 가슴을 무겁게 짓눌렀다. 

이때까지 가장 가슴이 무거웠던 것은 IMF 때 아버지께서 새벽에 혼자 집에서 술잔을 기울이시는 것을 본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28세 무직자인 나는 숨도 쉬기 불편할 정도로 가슴이 무거웠다.

몸이 불편하지만 아버지께서는 휴일이 끝나면 또 집을 떠나 일터로 향해야 하신다. 하루 삼백킬로미터를 운행하면서 바닷가에서 찬바람과 땡볕을 맞아야한다. 그마저 이제 차가 없어 차를 빌리기 위해 여기저기 전화를 해야한다. 

분명 더 어려운 사람도 더 어렵게 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어려운 사람 중에 외국 나갔다온 대졸 무직자 아들이 있는 집은 있을까

모든게 내 탓인 것 같아서 가슴이 무거웠다. 
 
by 아이파크 2009. 1. 26. 00:02
얼마전에 주님의 은혜로 에스페란사에게 성경을 전해주게 되었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사랑의 길을 열어주신 주님께 할렐루야. 본디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아 오랜만에 놀러가는데 선물로 성경을 전하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서 그냥 갔는데 책에 놓아둔 성경을 그 친구가 먼저 발견하고 관심을 보여서 나의 부족함에도 역사하시는 주님의 뜻에 따라 즉석 선물했다.

그래서 나는 새로 성경을 살 필요가 있었는데...  돈이 없어서 나는 성경사게 돈 좀 주시라고 주님께 기도했다. 그런데 주님께서 나를 책망하셨다. '너는 친구 전도가 어렵다고 한탄만 하면서 이제껏 그 누구에게 성경 한권 주지 않았구나. '  나는 그제서야 친구들을 교회로 인도하려는 나의 노력이 반쪽이었음을 깨닫고 부끄럽지만 대담하게 '제 몫은 물론 저의 가족과 친구 몫까지 성경을 주세요' 하고 기도하였다.

며칠뒤 크리스마스 즈음 백화점 행사로 참여한 것에 아이팟 터치 2대 16기가가 경품으로 당첨되었다(심지어 제세공과금도 포함됨)  할레루야!

그래서 가장 적합한 성경을 선물하기 위해 내친김에 성경을 각 종류별로 주문하고 이들을 비교하여 평을 쓴다.

 개역한글 - 백년도 넘은 고전 성경
개역개정 - 개역한글에서 일부 단어 (약대->낙타, 문둥이->나병환자)를 개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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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내가 상품평으로 쓴것을 붙여넣었다.

현대인의성경,쉬운성경, 새번역성경을 마련했습니다. 비교하여 정확하게 상품평을 쓰겠습니다.
 
새번역 성경의 최고 장점은 개역개정판의 전통을 이어받았다는 것입니다. 직역 용어를 그대로 물려 받으면서도 요즘말로 바꾸어 보통의 책들처럼 읽기 쉽게 하였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개역개정 다음을 이끌어갈 차세대 성경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성서공회의 출판물답게 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질이 가장 좋습니다. 글자체와 글자의 배열, 녹색과 푸른색의 배열이 형식적으로 가장 완성된 형태입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 시편등의 시언어 번역이 매끄럽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개역개정의 전통을 따랐기에 현대어나 쉬운성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체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것을 들 수있으나 개역개정보다는 훨씬 보기 쉽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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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성경은 무엇보다도 도량형이 요즘 쓰는 단위(미터, 그램등)로 나와있고 기독교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를 피하고 한국사회에서 두루 쓰이는 단어를 사용하여 ( 보혜사 -> 보호자) 교인이 아닌 일반인도 읽기에 쉽게 되어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큰활자로 되어 있어 읽기가 편합니다. (쉬운성경의 경우 비슷한 크기본에 두배가 비쌈)

 단점으로는 시어 (시편,아가등)의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고 문자배열이 세련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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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쉽다는 것입니다. 같은 목적으로 번역된 다른 성경보다도 더 쉽습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사들이 참여 한것이 쉬운 문장을 다듬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쉬운 성경의 목적을 가장 잘 수행한 읽기 쉬운 성경이면서도 한국 기독교 용어의 전통을 따라 용어를 사용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책자체의 질이 다른 성경판본에 비해 훌륭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뒷면 인쇄가 상당히 비치는 편이며 책심이 약간 고르지 않은 듯. 게다가  상대적으로 가격도 비쌉니다. 참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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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새번역성경,현대인의성경에 비교했을 때
위 세 종류는 명확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우리말 성경은 그 특징이 상대적으로 약한 무난한 번역을 택했다. 쉬운성경과 비슷하지만 정확성보다 쉬움에 좀 더 비중을 두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장점은 선명한 인쇄와 줄간격으로 인해 어떤 성경책보다도 가독성이 좋다는 것이다. 내용과 무관하게 읽고 싶게 만들어지는 편안한 판본으로 색깔도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고 일러스트도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 등이 처음 접하는 성경으로 무척 추천하고 싶다. 

 

by 아이파크 2009. 1. 13. 15:54
웹질 하다가 깜짝 놀랐다.
초강추 추천 디카

가격이 너무 쌌다.
응, 이건 너무 쌌다. 장물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싸다.
혹시 지금 디카 살 사람은 망설이지 말고 이거 질러라.

http://with.gseshop.co.kr/prd/prd.gs?prdid=3094769

18만원도 안하지만 23만원정도까지의 디카중에는 경쟁이 될 제품 자체가 없고
27만원 정도까지 디카 중에는 일장 일단이 있겠지만 s210의 판정승이다.

선예도, 고감도노이즈, 손떨림, 휴대성에서 압도적인 제품
유일한 단점은 배터리 사용시간 (230장)이고 아쉬운건 화각이지만 이두가지를 더 갖춘 다른 제품은 28만원 이상임.

나랑 별 상관 없고 누가 이거 볼지도 모르지만 상당히 충격적이라서 포스팅까지 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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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은 없습니다. 괜찮은 제품이긴 하지만 충격적이지 않습니다. 그냥 제법 괜찮은 정도입니다. 에잉...

그냥 니콘 p60사세요. 더 싸고 더 좋네. 디자인만 좀 딸릴뿐.


by 아이파크 2009. 1. 8. 13:40
취업도 실패하고 방구석 패배자로서 가상공간에서 대리만족이나 느낄까하고 게임을 시작했다.
두 게임 모두 제목 짓기에 실패했다는 느낌이지만 ㅋㅋ

트라비안 - 고대 유럽

http://www.travian.kr

부족전쟁 - 중세 유럽


http://www.bujokjeonjaeng.kr/
by 아이파크 2008. 12. 16. 14:14
첫눈이 함박눈이었다.
2000년 이후 이런 눈은 부산에서 보다니...
길고 매서운 겨울이 오고 있다.

부산의 첫눈



by 아이파크 2008. 12. 5. 23:08
중고로 3을 먼저 샀다.
너무 멋진 것이었다. 상태는 안좋았지만 그 덕에 싸게 샀다.
중고로 2까지 사버렸다. 이건 더 멋진 것이었다. 이런 소유감 언제 느껴보았던가.

둘다 장터에 내놓았다.유지할 능력이 안된다. 올해 마지막 시험에도 떨어지고 나는 할게 없다.

그래도 이것 쓰면서 재밌게 놀다가 20일 전화요금 결제 전에 팔리면 좋겠다.

눈은 아름다웠고. 나는 너무 추웠다.
by 아이파크 2008. 12. 5. 19:52
요즘 면도날은 참 좋다.

여간 서도 무뎌지지 않는다.

이 면도날은 위에 파란 인디게이터가 붙어 있어서 그게 하얘지면 바꿀 때라고 한다.

나는 하얗게 된 인디게이터가 다 녹아 없어질 때까지 섰다. 아래쪽 프라스틱 판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벌써 18개월... 그런데 아직도 날이 살아있다!

흰띠까지 벗겨진 상태 - 날 좋음처음 상태 ㅋ


이 면도기는 날이 진동해서 더 잘든다고 한다. 근데 나는 진동 기능을 아주 편리한 세척기능으로 쓰고 있다. 날사이에 절대 수염이 끼지 않는다! 면도할 때는 진동기능을 쓰지 않는다. 그편이 내게는 더 맞거든. 그래서 18개월간 건전지 아직도 쓰고 있다.  5+1중날에 헤드가 목까지 이어진 타입이라서 면도날이 엄청비싸서 구매하기 망설였던 제품인데 엄청 오래쓰고 면도도 잘되서 이렇게 추천한다.


질레트 퓨젼 파워!


2012.10.25 첨부
이전부터 쓰던 쉬크 울트라 3디 다이아몬드 프로텍터가 두가지 점에서 더 뛰어나서 질레트 퓨전 면도날을 추가로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쉬크 프로텍터의 뛰어난 점 2가지는 
1. 피부 자극이 적다
2. 면도날의 내구성이 좋다. 

질레트 퓨전의 경우 날카로움이 있으나 2개월이 지나면 날카로움을 잃고 피부에도 많은 자극을 남긴다.


by 아이파크 2008. 11. 2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