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mpsonsmovie.com/main.html
위 사이트에서 상단 가운데 메뉴 create your simsons avatar 클릭하면 됨
비슷한가? 얼간이 같은게 ㅋㅋ


by 아이파크 2009. 6. 19. 09:20
K등에세 옷 엄청 못입는 놈으로 낙인 찍힌 후
패션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은꼴리건은 아님...

스타일 베리 http://www.styleberry.co.kr

일상에서 입을 옷들이 많음



디스이즈스타일 http://thisisstyle.co.kr/
코디야닷컴 http://codiya.com/  (위 사이트와 자매인듯)

모델 포즈와 시선이 좋음




가나 수영복 http://www.swim.co.kr

비치웨어나 수영복도 참 이쁨


키키걸 http://thekiki.cafe24.com/

큼직한 사진에 무보정이 매력(노출까지 안맞는건 안습), 옷마다 코멘트도 쓸만함


오씨에 http://www.occie.com/ 

추리닝 전문 ㅋ 큼직한 사진이 매력


럭셔리파크 http://www.luxurypark.com

티 위주였는데 남성복과 수영복을 선보이며 즐겨찾게됨



다음은 O의 추천
슈가핀 http://www.sugarpin.com/

포인트가 ㅎㅇㅎㅇ


체리스푼 http://cherry-spoon.com/

by 아이파크 2009. 6. 18. 16:09
내가 존경하는 살아있는 사람 중 한분인 안철수가 무릎팍 도사에 나왔다.
친구가 보려고 튼 티비였을뿐 졸렸던 나는 그대로 자려고 눈을 붙였는데
재미는 없지만 바르고도 바른 그분의 말씀에 눈이 띄었다.

자기 이익과 무관하게 사회에 베풀고자하는 마음, 도덕성과 책임감에 대한 이야기, 부도덕한 엘리트에 대한 비판, 사회 구조에 대한 비판, 타인에 대한 존중, 편하지는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삶아가고 있는 자신감.  

나는 이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가 될지 상상해보았다. 소설에나 나올법한 도덕성과 도전심과 봉사정신으로 뭉친 엘리트 그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렇다면...

나는 부끄러웠다. 서울대 의대 학과장의 자리, 순이익 100억 회사 사장의 자리도 자신이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있다면 버리고 도전하는 영웅이 내가 그렇게 원망하던 기성세대에 있었다. 나는 해야한다. 그것이 사회와 나와 나의 하나님을 위한 일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by 아이파크 2009. 6. 18. 00:39
2006년 언젠가 보았던 천하통일

시..실존 인물이라능!

고기수 선배로서 뿌듯했다능



열전
오동건 :  이우경이 오동(오장군과 같은 움직임)이 통일을 이루었다고 칭한 명장. 문무를 겸비한 장군으로 관우와 장비를  지력과 무력으로 패퇴시킨 관장전투의 주연으로 오동 앞의 관장(농락당함이라는 뜻)이라는 표현이 생겼다. 야습과 철야 행군의 명수

박현탁 : 이우경과 함께 거병한 죽마고우, 조운과 장료를 베는등 초반부터 많은 활약을 하고 오나라 일대를 복속시킨 명장. 당시 오나라에서는 현탁이 온다고 하는 소리에 우는 아이도 울음을 멈추었다고 함. 강바닥에 사슬을 설치하고 학익진으로 맞서 주유를 패퇴시킨 장강대첩의 주인공

조동준 : 통칭 지검풍, 명마 마구마의 주인으로 기마의 달인으로 한중에서 조조 1만 군사에 의해 이우경군이 두동강이 났을 때 단신으로 적진을 돌파하여 명령서를 전달함으로 협공을 성공시킴

유명석 : 황건적 출신 장수로 산악전투의 달인, 촉나라 점령시 대활약을 펼침

류민수 : 북방 기마민족 출신으로 조동준과 절친하던 장수, 어떤 전투에서든지 선봉을 맡아 조인,이전 등 많은 적장을 베고 하북 일대를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움


by 아이파크 2009. 6. 16. 19:53
스트크래프트는 장기,바둑과 더불어 3대 오락이자 두뇌게임, 대전게임으로 불린다.(나한테)

바투스타리그와 함께 타올랐던 정렬의 불꽃.

그러나 나의 손은 멀티 1개가 한계였다. 멀티 1개도 절정의 집중없이는 자원이 남아돌아...병력에서 밀려 발려...

그렇게 3달간 나를 화려하게 불태워주었던 스타크래프트.

나의 자원관리 력때문에 테란이 좋은데도 프로토스로 오랜 시간 플레이했다. 그래서 실력성장이 멈추자 게임 재미도 멈추었다. 이참에 끊어야겠다.

...는 결심은 너무 과도하다. 테란으로 갈아타는건 어떨까.

브레인서버 전적 25승 85패. 

Dreamjoy  패배가운데 간간히 이기기도 하는 자지(불끈)
by 아이파크 2009. 6. 16. 09:41
은둔형 외톨이라고 번역되는 저 단어는 엄밀히 따지면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일반의 생각 이상으로 분노가 가득하고 분노의 대부분은 부모를 향해있다. 이지메따위와 무관하게 유복한 가정에서도 빈번히 발생한다. 뭐, 이정도로 하자. 지금 그런 것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니 생략한다.

지독한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은 희망이 있기때문이다. 군생활에서 그 희망은 휴가나 전역이라는 것으로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다. 그러나 사회에 나오면 무엇이 희망이 될까. 미성년 시절의 웅대한 꿈을 아직도 희망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리고 평범하다고 생각되는 희망 -  집과 차와 아내와 아이가 있는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것 - 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것 역시 닿기 어려운 절벽위의 꽃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부모를 잘만났다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 갈 수 있고, 재능이 있다면 기어 올라갈 수 있지만  사다리도 힘도 없는 자신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사실 평범한 희망인 그 꽃은 두송이다.
한가지 꽃은 집과 차 - 즉 돈이다. 집과 차를 위해서 절벽을 기어 올라간다. 여건에 따라 덜 힘들고 더 힘들 수는 있지만 언젠가 닿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어 올라간다. 편하게 올라가는 사람을 보면 열폭하기도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한 절벽에 올라가는 사람을 보면 그리로 가지 못한게 아쉬울 때도 있지만 열심히 올라간다. 그러다 어느순간 깨닫게 된다. 이 속도로 올라가면 그 꽃에 닿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 깨달음이 너무 늦었다는 생각도 알게 된다.
다른 한가지 꽃은 배우자와 아이 - 즉 가족이다. 사랑으로 이어지는 가족은 절벽위의 꽃은 아니다. 그 꽃은 공중에 둥둥 떠다닌다. 그러나 높은 곳일 수록 많고 예쁜 꽃이 떠다닌다. 낮은 곳의 꽃은 어쩌다 한송이 피자마자 누가 따가버린다. 꽃을 원하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한다. 그렇다고 얻은 꽃이 향기가 좋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 사실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 그러나 이 하늘이 준 인연은 확률적으로 다른 꽃의 바로 옆에서 구해진다.

좌절이 버릇이 되면 더 이상 다른 희망은 찾지도 않게 된다. 그럴 힘이 없는거다. 로또라도 꿈꾸는 몽상가는 차라리 낫다. 세상에 더이상  희망도 구하지 않는 현실주의자는 이제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 희망을 찾아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밥만 먹으며 존재하는 것이 될것인가.

무너져버린 꿈의 잔해에서 작은 꿈의 조각을 찾으려는 것이 노력이라기보다 구걸로 보이는 나는 아직도 입만 산 패배자일까. 다 포기하고 틀어박혀버린 gg형 은둔외톨이일까.
by 아이파크 2009. 6. 11. 12:58
대학생이 되어서야 술을 마시기 시작했던 나는 마실거면 좀 알고 마시자는 생각에서 친구들과 한 여름밤의 맥주 콘테스트를 연 적이 있다. 당시 참여 맥주로는 오비,하이트,카스,엑스필과 카프리,버드와이저,밀러,하이네켄이었다. 지금이야 카프리나 버드와이저도 일반맥주지만 당시에는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했고... 일반에서는 카스, 프리미엄에서는 밀러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학년때 어느 더운 날, 등교하던 나는 시원하고 싶어서 카프리 한병 사서 마시면서 올라갔다. 음료수와 비슷해 보일거라는 나의 바람과는 달리 내가 대낮에 병나발 불었다는 오해가득한 소문이 돌았다.

카스 레몬이 나왔을 때, 참 내가 원하던 맥주가 나왔구나 싶었다. 2x가 광고를 시작하고 맛보고 싶어서 상점을 드나든게 한달정도지나서야 간신히 맛본 2x는 기대한 그 맛이었다.

상쾌한 카스 레몬과 시원하고 풍부한 2x는 물론 카프리까지 전부 OB맥주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렇다면 나는 OB맥주 팬이로군.  
by 아이파크 2009. 6. 3. 18:41
검정 스틴으로 바꾸어보았다.

-이하 잡설-

중도실용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았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잡으면 된다는 말이 있다. 바른 말이다. 그러나 한발 더 나아가 볼까. 거의 낭떨어지로 향한 한발을 내딪어보자.

도둑놈이건 깡패놈이건 돈만 잘 벌면 된다.

실용의 이름 아래, 정의도 민주도 평등도 없다. 실용과 사리사욕을 우리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

중도라는건 좌우가 있을 때나 있을 수 있는 말이다. 우리처럼 민주주의, 파시즘,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족주의, 보수, 진보 가 얽힌 곳에서 의미없는 말이자 기회주의와 비슷한 말이다. 기회주의란 좋은 말로 상황에 맞춰 잘 행동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세력의 꽁무니를 쫓는 다는 것이다.

즉, 중도실용이라는 것은... 스스로 결론에 맡긴다.

by 아이파크 2009. 5. 26. 23:12
대한민국 서민의 죽음에 애도를 표함.
저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by 아이파크 2009. 5. 23. 12:25
땅과 집을 통해 이득을 보는 행위가 거의 불가능하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물론 그런다고 사람들이 집과 땅사는데 쓸 돈을 그냥 쓰지는 않겠지만

1.그래도 소비가 증가할텐데 그 소비는 부유층의 소비이므로 서비스건 제품이건 최고의 것을 위해 쓸 것이다. 그럼 한국 기업은 지금보다 더 완벽한 고급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세계 시장에서도 당연히 선전할 수 있겠지.
2.저축이 증가하면 이자율은 낮아지므로 대출 이자도 낮아지리라.

그런다고 특별히 더 행복해지지는 않을 지라도, 고통 받는 사람은 좀 더 줄어들겠지.

어떻게 사는가?  라는 삶의 문제가
어떻게 돈 쓰며 사는가 라는 경제의 문제만으로 변해버린 척박함에 답답해진다.

- 3:10 투유마, 아무도 모른다, 란포지옥,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영화보다 우리 삶이 더 나은가?
by 아이파크 2009. 5. 22. 10:11


처음으로 서울대에 가보았습니다.

정문 - 속칭 공산당문?

서울대학교미술관

상식을 스터디하고자 모임에 갔다.
2명이 지각 1명이 결석하여 5명이 시작하였다.
논작스터디로 결정되었다.

나의 작문에 대한 평가
갑: 죄송해요. 다 안읽었어요. 이런 글은 심사위원이라면 안읽을 겁니다.
을: 불쾌한 글이네요. '암컷'이라는 단어가 인상적이긴 하지만 글이 뛰어나지 않아서 불쾌함만 남네요.
병: ...(하품)
정:저 수업이 있어서 먼저갑니다.

집에 와서 맥주를 마셨다.

by 아이파크 2009. 5. 20. 15:55
( 블로그가 아니라 그냥 일기장이지만 그래도 무료로 사용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포스팅합니다. 덤으로 새끈한 사진이라도 퍼올릴까 했으나 역시 그럴필요까지는 ㅋ )

소형 컴팩트 디카중에 추천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미지의 품질입니다. (덕분에 dslr을 벗어 나질 못함)

이미지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크게 두가지. 렌즈와 이미지 센서입니다. 3.참조

1. -20만원대
소니 w120  과 니콘 s520 입니다.
소니는 상당히 고가정책을 펴는 브랜드라 싫어하는데 올해 디카부분에서 개념가격 제품들을 종종 내놓고 있어서 행보가 주목되네요. 그중 가장 개념찬 녀석은 저라도 추천하지 않을 수 없는 모델입니다. 니콘에 비해 10%이상 비싸지만 4배줌과 디자인을 위해서라면 감수할 만한 수준이네요.
니콘은 소니보다 액정이 선명하고 더 가볍습니다. 이미지 품질과 편의사양(얼굴인식 등)은 대동소이합니다.
추천 제품외에 다른 20만원대 제품을 보면서 1만원 더 비싸면 1만원치 더 좋겠지하는 생각은 버리세요. 30만원대가 되어 렌즈나 센서가 달라지지 않는 이상 이미지 품질은 다 똑같습니다.


2. -30만원대
후지필름 f100fd 입니다. 최고의 제품(아래참조)의 전작인 만큼 이미지 품질이 훌륭하면서 가격도 10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3. -40만원대
이미지 센서에서  2년간은 비슷한 경쟁제품은 출시조차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이 제품은

후지필름 f200exr 입니다. exr엔진을 이용한 1/1.6인치의 대형 센서는 최고의 품질을 뽑아냅니다. (일반 디카는 1/2.3인치) 어두운 상황, 명함차가 심한 상황(맑은 날 정오)에서 다른 디카보다 2수 위의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괜찮은 렌즈와 인터페이스, 디자인 역시 구매욕을 자극합니다. 조금 걸리는 것은 출시 초기라서 높은 가격입니다만 그정도 가치는 있는 카메라입니다. (카덕이 아니면 어차피 구별 못한다고?!?!)


4. 10만원대
어정쩡한 10만원대 제품보다는 조금 더 주고 손떨림 방지가 되는 20만원대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만...폰카는 싫고 20만원은 없고 중고도 싫다면... 08년 이후 출시된 디카 아무거나 싼거 사세요. 1만 더 비싸면 1만원치 더 좋겠지하는 생각은 버리세요. 20만원대가 되어 손떨림방지가 들어가기 전까지 이미지 품질은 다 똑같습니다.





by 아이파크 2009. 5. 19. 11:51


속죄를 하고 싶다. 그전에 회개를 해야한다.
회개를 해야한다. 그전에 용기가 있어야한다.
그전에 나의 죄를 인정할 용기, 나의 죄를 깨달을 겨자씨만한 지혜

-탐정이야기-
예전에 이야기를 구상한 것 중에
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매우 뛰어난 그러나 매우 냉소적인 탐정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가 있었다.
한국에서 탐정이야 없거나 잡배나 다름없지만 전직 검사출신의 이 주인공은
거액을 받고 사건을 해결해주거나 주변 이웃의 일을 해결하는 진짜 탐정.

사건은 전부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낸 것이고
해결되지 않는 편이 더 행복했을 이야기에 의뢰인들은 절망하고 주인공은 냉소한다.
탐정은 이 사회에 지독히 냉소적인 남자이다. 덤으로 상당한 블랙 유머를 구사하며 여자에게 인기있지만 (된장)여자를 혐오한다.






by 아이파크 2009. 5. 18. 23:16

(아고라에 썼던 글)
-지구의 나이-편

지구의 나이가 6천년이다 45억년이다 말이 많습니다.

그 지구의 나이가 먹어 온걸 본 사람 있습니까? 없지요. 그럼에도 그렇게 추정하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6천년이라는 것은 성경에 나오는 족보를 기준으로 계산해 본 것입니다. 족보의 편찬방식에 대한 확신도 누락에 대한 확신도, 심지어 그 당시 1년은 몇일인지에 대한 확신도 일단 유보합니다.

 45억년이라는 것은 탄소연대측정법인가 하는 방법으로 방사선의 반감기 어쩌고로 기억합니다. 아주 공식이 딱딱 떨어지는게 재미납니다만 이 역시 환경에 따라 반감기는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아기가 조로증이 걸려서 태어났다고 합시다. 얼마전에 15세의 나이로 80세 노파가 되어 죽은 소녀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지요. 그녀의 세포는 과학적으로 측정해서 80세 였는데... 그럼 그 소녀가 80세입니까?

미술품이나 고고학 유물을 만들 때 오래되게 만드는 방법들도 많습니다. 즉 만들어 질때 부터 오래되게 만들면 그만이지요.

 신이 지구나이 45억년 즘 먹어보이도록 어제 만들었다해도 알 수 없습니다.

 이런 논쟁은 유익하지도 않고 아무것도 증명 못합니다.

-성경의 진리성-편
 -친구에게 보낸 메일에서 발췌
(어디까지나 제 입장일뿐 어떤 기독교단체 (교황청, 한기총 등) 의 공식의견은 아닙니다.

 먼저 성경의 무오류성이  문자조차 완벽하다는 것을 뜻하지 않네. 십계명이 적힌 돌판 이후 주님께서 직접 쓴 것은 전혀 없네. 주님의 종들이 적어간 것이지. 그 주님의 종에는 내 할머니도 포함되네. 할머니께서는 성경을 한번 이상 필사하셨네. 그 공책은 쌓으면 어린 내 허리까지 올만큼 방대한 것이었지. 그 필사본은 성경인가? 그렇지. 그것은 성경일세. 그런데 그것은 오자가 없나? 그럴리가 있나. 팔만대장경과 과거 성경 양피지를 옮길때는 목욕제개하고 한자쓰고 절하고 또 한자쓰고 했다고도 하지만 할머니는 그냥 줄줄 쓰셨을뿐이니 오필이 많을걸세.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도 성경이라는 것은 번역된 책이기에 그 전달상 오류의 가능성은 무한하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성경을 믿는 것일까? 그 이유는 전지전능한 신이 내가 지금 보는 그 성경을 보는 것을 원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이네. 즉, 내일 수능보는 자식에게 오늘 자신이 받은 건강검진 결과가 '암'이라는 사실을 말하는 부모가 있겠는가. 자식에게 나는 건강하다고 말할 것이고 자식은 그것을 믿는 것이 부모의 뜻을 따르는 것이 되는 셈이지. 내게 성경은 그게 무엇이든간에 주님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 혹은 그것에 가장 가까운 것이네. (직접적인 기도 응답은 별개로 하고)
 
스스로 증명하지 않고 남의 말을 믿는 다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가?  나도 그렇게 생각하네. 나는 기도와 묵상으로 내게 직접적인 증언을 간구하네.  그러나 설령 그러하지 않는다고해서 세상의 진리들 중에 자네가 직접 증명한 것은 얼마나 되는가? 지구가 둥글다고 하는 진리를 자네는 직접 증명해보고 믿는가? 그렇지 않네. 모든 진리는 단지 듣는 것으로 믿고 혹은 그럴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생각하는 것뿐일세. 이것은 인간이 유한하기에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한계네. 일반적인 자연현상에 대해서도 이렇게 알지못하는데 하물며 신은 어찌하겠는가.
 
단 한가지 확실한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따른다면 이 세상이 바로 천국이 될것이라는 점일세. 나는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열망에서 (개인적 이유를 별개로하면) 그렇게 하고자 하는 것일세.


-믿음과 공의-편

믿음이란 범죄를 저지르지 않거나 공의를 따르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는 인간도 얼마든지 실수하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신의 사랑이 위대한 것은 인간과 달리 큰 잘못이라도 뉘우친다면 용서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범죄자들이라고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심판의 순간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가 심판의 기준이 됩니다. 주님은 인간들처럼 과거와 스펙을 따지는 분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저는 강호순은 지옥간다 라거나  문근영은 천국간다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강호순처럼 살다가는 ( 계속 저렇게 살다가 죽으면) 지옥간다  라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회개하기 전에 기독교인들을 처단하기 위해 살아가던 안티였지만 주님은 그를 위대한 사도로 만드셨습니다. 베드로는 처음부터 수제자였지만 주님을 세번부인하고 도망쳤습니다.

 공의는 글쓴이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상대적 선을 뜻하지 않습니다. 신의 공의는 온전한 선을 뜻합니다. 평생 조그마한 죄(작은 거짓말이라도)도 짓지 않으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죄라도 그것은 죄입니다. 다른 선행이 그 죄를 덮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의로 심판하실 때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은 한세기에 한두명이나 될까 의문스럽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무신론은 우연론이다-편

유신론은 인과에 의해 탄생한 논리입니다. 모든 일에는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이고 그 최종 원인으로 '신'의 존재를 논증한 것입니다. 

무신론은 신이 없다는 것인데...그렇다면 무신론에서 인과의 끝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무신론의 최종 원인은 우연입니다. 자기자신의 존재뿐만아니라 세상의 탄생도 모든 일도 그냥 우연히 일어났다는 것이지요.  

옛말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라고 했습니다. 모든 일을 그냥 우연에 돌린다면 그렇게 살다 그렇게 죽는 것입니다. 안습.

-반론 두가지-편

1. 전지전능은 모순이다. (신은 전지전능하지 않다)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입니다. 사람들은 이를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내각의 합이 180도 보다 크거나 작은 삼각형이 있다고 한다면 이를 모순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것은 평면기하학(유클리드)안에서의 진리입니다. 즉 이것은 순전히 하나의 관점(조건)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관점입니다.  지구본위에 삼각형을 그리면 혹은 지구본 안쪽에 삼각형을 그리면 내각의 합은 180도가 아닙니다.

 인간의 관점에서 모순(불가능)이 더 넓은 지평에서는 진리(가능)입니다. (혹자는 양자역학을 예로듭니다)

 2. 신은 악하다. (신은 없다)

 인간은 신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므로 신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유사할 뿐 같지는 않습니다. 인간은 동물의 범주에 속하므로 다른 동물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유사할 뿐 같지는 않습니다.

동물 중에 어미나 새끼를 잡아먹는 종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곤충을 악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곤충을 인간과 같은 수준에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신을 인간 수준으로 끌어내려서 악하다고 평하는 것은  어리석은 비교입니다.

 다른 질문도 있으면 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답하지 못한다고 해서 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수준이 낮아서 3차 방정식까지 밖에 못풀지만 8차 방정식도 답을 구할 수 있음은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 답을 제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그저 제가 이해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열린 마음을 가지고 답을 구하고자 한다면 꼭 답을 얻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침내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by 아이파크 2009. 5. 15. 12:18
오동에게 감사하며

쿨한 미소


by 아이파크 2009. 5. 10. 23:52
그런 날이 왔다.
탁이에게 감사하며.

서울가서 공부하기로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주님께 문의를..

이건 덤

쩝..


by 아이파크 2009. 5. 7. 23:20
오랫만에 시험치러 온 세이슈를 만났다.
카메라 수집가인 그는 문득 찍지 않는 카메라는 무용지물이란 깨달음을 얻고 오디를 팔았다.
최근 5년이상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하지 않은 그는 최근 두달간 무서운 상승세를 탄 나와 대격전을 벌였다. 천재는 손 놓아도 천재인가...
덤으로 어떤 길치분을 알게되면서 내가 길치가 아닐까 하는 의문은 날려버렸다.

2년전 런던의 호스텔에서 쓰레기통에서 주운 포크로 생활했던 헤르메스 팀원들을 만났다. 2년만에 13분짜리 다큐를 보았는데 재미있었다. 영상과 사진이 주는 감동은 차원이 다르다. 물론 그 영상이 사진보다 사실적인 느낌이 아니라고 여겨지는건 별개로 해두자. 사인시디를 나누어가지고 기념촬영을 했다.ㅋ

왠지모르지만 타이어가 펑크났다. 멍미...

오랜만에 돼지고기 (집에서 돼지고기는 잘 안먹는다)를 먹어서 그런지 매우 맛있게 먹었다. 계산은 목사님이...실의에 빠진 백형을 스타크래프트의 세계로 인도했다. 스타가 끝나고는 낙동강 하구둑까지 야간 드라이브를 해하고 에코센터에서 셋이서 자정까지 담소를 나누었다.

by 아이파크 2009. 4. 21. 10:50

격언

여자의 행복은 핸드백에서
남자의 행복은 핸드잡에서
-A.I. Wing-

남아 인생 27년만에 유방이 얼굴만한 여자를 만화가 아닌 실제로 본 것에 행복해하며 문자를 보낸 친구에게 바침
by 아이파크 2009. 4. 15. 12:00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영혼을 돌려보내신 수난의 금요일밤. 가슴이 무겁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409223001862&p=hani

인간은 생물(生物)인데
돈 앞에서는 사물(死物)과 다름이 없구나.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0&newsid=20090410091122071&p=ned

생물로 살아가도 사물이나 다름 없는 사회라...


이건 링크가 아직 기사가 안됬나본데. 등록금 인하해달라고 삭발 투쟁하는 애들을 닭장차에 쳐넣는 이유는 뭐가요...

폭력정부. 정부폭력...

푸코여, 당신이 살아있었다면 대한민국에 어떤 진단을 내리겠습니까.
스탈린아, 네가 한수 위라고 자부하겠느냐.

주여...더 이상 죄를 참지마소서...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이 나라 가득 적시길 빕니다.

by 아이파크 2009. 4. 10. 20:29

남포동.


서울에서 온 오동을 만났다. 사진촬영을 극도로 거부하여 건진게 없다. 용두산에 사진찍으러 가자더니...
다음에는 너의 상그러운 미소를 내 맘껏 맘에 말고 사진에도 담을 수 있길.

에스



에스를 만났다. 직장 생활에서 터득한 그의 미소는 세련된 느낌이다.
다음에는 새벽까지 놀고 예배에도 참석하길!
by 아이파크 2009. 4. 5.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