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미래 예측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면

시점'타이밍' 이랄까.

목표 수익 달성하자 마자 팔아치울걸... 보유기간을 목표로 멍하니 잇다가 이런 낭패를...

코스피 지수와 딱 맞아 떨어지네

왼쪽 끝에서 사서 지금은 오른쪽 끝


다음날

by 아이파크 2008. 10. 8. 12:46
반기마다 뭐하는 짓인지...
나는 어김없이 감기에 걸린다.
이 감기는 여지없이 몸살 감기다.

체온 조절이 안되는 것이다. 콧물과 멍한머리 잠긴 목도 언제나 따라 온다.

놀고먹는 처지에 뭐하는 짓인지...




by 아이파크 2008. 10. 6. 21:16
오덕황(皇)이나 오덕제(帝) 오덕신(神)은 못되더라도

오덕왕(王)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나는 지금 오덕후(侯)조차 못되는

찌질이...

날이갈수록 덕력이 떨어짐을 느낀다.

안그래도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데 소유할 수 없는 허무함에 정보를 섭취할 의욕까지 떨어지고..

하악거릴뿐 무엇에 하악거렸는지 자랑할 수가 없는 인생이 처량하구나...
by 아이파크 2008. 9. 20. 14:24

일단 블로그 주소를 옮겼습니다.

지못미 lius ...

주인님의 심려(질책)이 큰 탓에 눈을 피해 새 주소로 옮긴 것이지요. 고대 기독교 인들의 카타콤 (지하무덤-예배당) 이랄까?

추석에 외가식구들은 모여서 차례를 지내고 외할아버지를 모신 납골당에 갑니다.

친척들의 동정의 눈빛 + 용돈으로 참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다들 한 성품 하시는 분들이라 부담주지 않는답니다. 복되도다! 나란 놈은! 

국내 주식이 또 개 크리맞고 1400붕괴 막장 테크 탔길래... 용돈받은거 쏟아 부었다. 이제 오를 일만 남았겠지? 
...
이번에는 수익률 20%가 목표임.  최악의 시나리오는 -25%  1200선 붕괴. 최선의 시나리오는 +50% 1900선 회복입니다.  

by 아이파크 2008. 9. 18. 15:33
네이트에 어떤 양키녀가 자신의 동정을 경매 사이트에 올렸다는 뉴스와 여자의 사진이 떴다. 그리고 여러 플들이 달렸는데 베플은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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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역시 세상은 재밌다니깐
by 아이파크 2008. 9. 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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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n 홈피


한국에서 팬이 아니라 안티만 상당한 일본 작가 무라카미 류

나는 그의 선정성과 폭력성 속에 있는 자유정신을 좋아하지만 많은 한국 독자들은 그의 그런 점을 싫어한다.

근데 어쩌다가 서울 홍보 광고에 무라카미 류가 등장한 것일까?

I want to know...나는 알고 싶다...
by 아이파크 2008. 9. 11. 21:41

위 실험 요약 : 양성자를 광속에 가깝게 가속하여 다른 충돌 시켜 미니 빅뱅을 만들어낸다.
위 실험 목표 : 1. 힉스 입자를 찾는다  2 암흑 물질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
참고 : 힉스 입자 - 모든 입자들의 어머니로 불린다.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존재로 빅뱅 직후 무수한 입자들을 만들고 사라졌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4시 30분
90조원(약)과 14년 1만명의 세계석학들을 투입한 실험이 시작된다.
과연 빅뱅을 일으킬 수 있을것인가?

어쩌면 오늘이 블랙홀 때문에 마지막 날일지도 모른다만(농담임) 성경에 그런 이야기는 없으므로 그럴리는 없고..(이건 진담)
여튼 주님 다시 오실 날까지 나는 이 길을 가는 수밖에.

(추가) 네이버 댓글들을 보면 신은 있다 없다에서  진화론이 옳다 창조론이 옳다 개싸움을 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교육이 개판이니 남들 백년전에 끝난 논쟁을 저렇게 자신의 인격마져 포기해가며 싸우는게지...한심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미국과 영국 게시판에는 예산낭비냐 아니냐 논쟁이 붙어 있었다. 저 돈으로 고아원과 양로원, 교육 시설에 투자하자는게 반대론자들의 요지
by 아이파크 2008. 9. 10. 14:10

간만에 레이싱모델 겔러리에 가보았다.

모르는 이름 투성이었다.

레겔의 왕이었던 나는 낯선 이방인처럼 눈팅만 하는 수밖에 없었다.

듣보잡으로 추락한 오덕후...

취업따위에 매달려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었던 나 자신이 너무 초라했다.

내가 추구하던 절벽 위의 한 송이 오덕후와 같은 삶은

지금 책상 아래 뒹구는 구겨진 이력서처럼 버려졌다.

나는 우두커니 모니터만 바라보았다.

by 아이파크 2008. 9. 10. 01:39

나는 백수도 아니고

나는 무능력자도 아니고

나는 거지도 아니고

나는 희망없는 자도 아니고

나는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라

나는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못난 이유는

베풀지 못하고 
낙심하고
참지 못하는
약한자이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by 아이파크 2008. 9. 7. 22:34

행복은 욕망 분의 달성

...

차가운 바람이 가슴으로 들어닥치니 무겁다.

...

어린날 나는 겨울이 좋았다. 방학이 길어서 좋았다. 어린이들은 열이 많아 별로 추위를 타지않는다지만 그래도 나는 추워는 싫었다. 하지만 좋았던 것은 따뜻함이었다. 추위가 없다면 따뜻함을 느끼지 못했을테다. 그 행복감을 절대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집밖에서 집안으로 뛰어 들었을 때의 그 따뜻함, 두꺼운 이불을 돌돌 말았을 때 그 따뜻함...그 중에서도 백미는 대야에 받는 따뜻한 물이었다. 요즘에는 수도를 틀면 따뜻한 물은 당연히 나오는 것처럼 여기는 아이들 투성이겠지만 겨울에는 모든게 차갑고 물도 차가운데 내가 씻을 때 어머니께서 미리 대야에 부어두시는 따뜻한 물은 마치 마법과도 같았다. 크고 반짝이는 은색 대야에 하얀 김을 내며 출렁이는 따뜻한 물은 손을 담그고 있으면 그 안에 빠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키는 신비한 것이었다.

by 아이파크 2008. 9. 6. 20:20
나의 공작(?)에 의해 유상수리(인터퍼 교체 4만원 추정) 받아야 할 모니터가 무상수리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아, 기쁘구나. 할렐루야.

내친김에 통장 잔고도 확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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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잘못본 줄 알고 몇번다시 확인했다. 지난달 전화요금 나가고 나서 딱 저만큼 남다니 연체되지 않은건 주님의 은혜로다, 할렐루야!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물을 마시다보니 어릴 때 오렌지 주스를 마셔보고 그런걸 매일 마실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났다. 그런 어른이 될 수 있을까.
by 아이파크 2008. 9. 3. 20:11

점심 먹기 전에 손을 씻으며 세면대의 거울을 보니 내꼴이 우스웠다.

우스워서 너무 우스워서 웃었다.

"크하핫"

웃으면서 화장실에서 나오니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저것이 컴을 못하게 되서 실성했구나"

아침엔 운수좋게 모니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제조사로 택배를 보내기도 했지.

...

이런 날엔 카레물에 몸을 푹 담그고 싶다.

by 아이파크 2008. 8. 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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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summer


포맷하고 윈도를 재설치했다.
by 아이파크 2008. 8. 3. 07:48
요즘 여러분들이 띄워주신 덕분에 제가 마치 오덕후라도 된냥 거만을 떨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되어

자중하고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노력하고자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뒷산 약수터까지 왕복으로 딱 60분이 걸립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오나마스는 무기한 연기하겠습니다.
by 아이파크 2008. 7. 9. 08:38

쾌감이 불쾌감보다 훨씬 많으므로

달성/욕망 수치가 높으므로

(달성/욕망은 종합 수치로 몇가지 부문이 있고 각 부문은 점수의 합으로 계산 하되 각 부문 만점은 다름)


by 아이파크 2008. 5. 21. 09:14
체리짱 만 26세의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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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몇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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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만 26세여!

by 아이파크 2008. 5. 3. 12:44
아! 역시 나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 나의 직감투자는 드디어 1개월만에 수익을 내었다! 이제 나도 주식투자의 귀재의 반열에 오르는구나. 이런식으로 불로소득 얻고 싶지는 않았는데 재능은 어쩔 수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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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은 나쁘지 않지만... 결과적인 이익금이 1500원에서 세금 수수료 때면 1100원대라는... (은행 이자율에 못미친다?)
by 아이파크 2008. 4. 21. 19:24

<- 펼치면 도메인 접근에 관한 것

스팸 봇 너무 싫어요...
by 아이파크 2008. 2. 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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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수제 한복을 입고 폰카로 똥또로롱~

아쉬워서 컴팩트로도 한 장 찍었다. d40으로 찍기 쑥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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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방문 친구들도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스팸봇과 바이러스는 피하고 경품 당첨 많이 되라!

by 아이파크 2008. 2. 7. 21:09
단렌즈를 제외하고 광각 - 표준 - 망원 하나씩만

토키나 12 - 24

탐론 28 - 75 F2.8

시그마 70 - 200 F2.8

가격대 성능비를 기준으로 내 맘에 드는 삼형제를 골랐더니 Three Thrid party로군;;

저거 신품으로 다해봐야 150만 정도이다. 니콘으로 대체할 경우 400만..

단렌즈는 삼식이 (시그마 30.4) 와 탐론 90마 크로 라면 완벽하지 않을까.

...

내가 써드파티를 특별히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써본 적도 없다. 하지만 나의 합리적 이성이 내게 말한다. 인터넷을 떠돈 수백시간은 정력낭비만은 아니다.

...

그러나 나의 계좌는 입을 다물었다.

올인해도 위의 렌즈 가운데 하나도 살 수 없다. 아주 현실적이지만 그래도 꿈인 그런 렌즈들..

by 아이파크 2008. 2. 4. 11:48